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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대구/영남대 맛집] 한밀식당 - 독특한 비주얼의 탕수육과 차돌짬뽕 맛집!

by 미소주니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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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48번째 포스팅은 대구 영남대 앞에 위치한 '한밀식당'입니다!

영남대병원쪽에 일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가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찾았던 가게가 한밀식당이었는데요, 인근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지 손님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급하게 점심을 먹어야하기도 했고, 손님들도 많아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서 이번 리뷰는 짧고 굵게 갑니다!

총평으로 시작할게요.


가게명 : 한밀식당

위치 : 대구 영남대 인근 / 세종특별자치시 도움8로 11-11

맛 : ★★☆ (5점에 가까운 4점)

가격 : 짜장면 6000원, 짬뽕 8000원, 차돌짜장면,짬뽕 +1500원, 홈런볼 탕수육 소 16000원 등

영업시간 : 화~일 11:00~21:00

기타 : 영남대앞 알아주는 맛집, 피크시간 웨이팅 발생가능, 사이드로 홈런볼탕수육 먹어볼것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은 급하게 결정된 식사장소라 딱히 결정과정에서의 에피소드가 없네요..ㅎㅎ 영남대쪽에 방문했고, 점심을 먹고 이동해야해 간단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중화요리집으로 고른 거였어요.

한밀식당
한밀식당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의 외관입니다! 이름이 한밀'식당'이기도 하고, 간판이나 이런게 비교적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일반적인 중화요리집의 간판과는 다소 많이 달라서 지나가다 보면 중화요리집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할 외관을 하고 있었어요. 물론 가까이서 보면 짜장면이나 탕수육 사진들이 보이긴 하지만요,,

한밀식당
한밀식당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의 외부에는 간단한 메뉴판이 붙어있었는데요,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짜장면/짬뽕/중화비빔밥/마파두부 정도를 적어두셨더라구요. 요즘 시대에 사실 짜장면 6000원, 짬뽕 8000원이라면 이것만 가지고도 여기를 방문할 이유는 충분히 되는 것 같네요.

한밀식당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네요. 작은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조였고, 제가 갔을 때 거의 만석에 가깝게 자리가 찼었다가 식사를 한창 할때는 가게 밖에 줄이 꽤나 생기더라구요.

이렇게 입구와 가까운 홀에는 2~4인 테이블이 대부분이었고, 제일 안쪽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단체석도 있긴 했었어요.(예약을 받으시는듯)

한밀식당
한밀식당

큰 의미가 있는 사진은 아니지만..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은 잔을 전시해놓는 등 인테리어에도 나름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았어요. 메뉴 사진들을 액자로 붙여놓은것도 나름의 귀여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한밀식당
한밀식당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 홀 전체를 찍은 윗윗사진에서도 보이긴 하지만, 한자로 된 액자가 있었는데요, 이건 왼쪽에서부터 읽어야할까요, 오른쪽에서부터 읽어야할까요..? 왼쪽에서 읽는다면 알아볼 수 있는 글자가 천위식...정도..? 무슨 뜻일지 궁금하네요. 한자1급을 따둬도 필기체 앞에서 곧바로 무너져버리고 마는....

그리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된다는 말도 한밀식당에 대한 신뢰를 더 올려주는 것 같네요.

한밀식당
한밀식당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의 메뉴판입니다! 주요 메뉴만 간단히 짚고 넘어가면, 홈런볼 탕수육이 소 16000원, 중 21000원, 대 26000원이고, 짜장면 6000원, 짬뽕 8000원인데 차돌을 더하면 1500원씩 더해지는 구조였네요.

저는 그냥 일반 짜장면을 먹었고, 같이 간 분은 차돌짬뽕을 주문했었어요.

한밀식당
한밀식당

여느 중식당처럼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에서도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요, 홈런볼탕수육이라고 독특한 비주얼을 하고 있었어요. 진짜 홈런볼같이 생긴...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싶더라구요.

오른쪽 위에 보이는 게 소스인데, 찍어먹는것 보다는 담궈서 먹는다는 기분으로 푹 담근 다음에 드시면 맛있답니다.

한밀식당
한밀식당

이렇게 소스를 푹 찍은 다음에,

한밀식당
한밀식당

한입에 먹는게 맞지만 사진을 위해 반만 잘라먹어 봤는데, 고기가 생각보다 더 풍부하게 차있더라구요. 그리고 고기와 튀김 사이에 찹쌀이라고 해야하나? 꿔바로우처럼 쫄깃한 식감도 독특했었어요.

한밀식당
한밀식당

탕수육을 먹고 있는 와중에 나온 제 메인메뉴..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의 짜장면이랍니다. 딱 기본에 충실한 짜장면이었구요, 면발이 다른 중식당보다 조금 가늘다는 것 말고는 달리 독특한 점은 없었어요.

한밀식당
한밀식당

열심히 비빈 다음에 짜장면 한 젓가락..!!! 

짜장면이 짬뽕보다 좀 더 빨리 나왔구요, 다 비벼서 한젓가락 하려 할 때쯤 같이 간 분의 차돌짬뽕이 나왔어요.

한밀식당
한밀식당

오늘 포스팅의 마지막 사진..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의 차돌짬뽕이랍니다!

사실 차돌짬뽕 차돌짜장... 이렇게까지 차돌박이가 많이 들어갈 줄 알았다면 저도 차돌짜장으로 먹을 걸 그랬네요.

짬뽕 자체도 무난하게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영남대 맛집 한밀식당의 짧은 리뷰였습니다! 일반 짜장과 짬뽕은 저렴하지만, 차돌이 들어가는 순간 그래도 막 싸다는 느낌까지는 아니기때문에 가성비 식당이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하구요, 전체적인 요리의 맛은 중상 정도 되는 것 같았네요. 딱 하나, 여기 홈런볼탕수육은 좀 독특해서 한번쯤 권할 만 할듯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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