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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완주/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 - 매콤한 소곱창, 낙지볶음 맛집

by 미소주니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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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45번째 포스팅은 완주 봉동읍에 위치한 '동서네낙지'로 짧은 리뷰가 되겠습니다!

동서네낙지는 완주 봉동읍이라는 곳에 일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가 들렀던 집이었어요. 후보지가 몇 군데 있었지만, 평점도 괜찮고 메뉴도 호불호가 딱히 갈리지 않을듯해 큰 고민 없이 방문하게 되었네요.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동서네낙지 봉동점

위치 : 완주 봉동읍 / 전북 완주군 봉동읍 원둔산6길 22-4

맛 : ★★☆ 

가격 : 소곱창낙지볶음 소 30000원, 중 42000원, 대 54000원, 낙지볶음 소 28000원, 중 40000원, 대 52000원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14:00~17:00 브레이크타임

기타 : 엄청 빼어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은 맛, 널널한 가게, 웨이팅 없음,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는 완주군의 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거리에 있었어요. 편견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었지만, 의외로 저 읍에 있을만한 프랜차이즈가 다 있더라구요.. 그래서 동서네낙지에서 식사 한 후에 메가커피에서 커피 테이크아웃까지 할 수 있었어요. 거기에 더해서, 배떡이었나 엽떡이었나.. 나름 최신의 브랜드(?) 프랜차이즈까지도 있더라구요.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의 외관이구요, 작은 건물 한개를 거의 통째로 쓰고있다시피 했었어요. 

여기 동서네낙지가 있는 곳이 완주 봉동읍 둔산리라는 곳인데... 대전 둔산동이 떠오르면서, 대전이나 완주나 둔산이 메인인건 똑같구나,, 싶었다는..(쓸데없는 이야기)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 입구에는 생생정보통 방영이력이 붙어있었는데요, 아마 본점 방영이겠죠..? 동서네낙지 프랜차이즈의 본점은 전북 익산시에 있더라구요. 다사랑치킨도 그렇고, 익산을 본점으로 하는 프랜차이즈가 제법 있는 것 같아요.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의 영업시간이구요, 포장/배달까지 하는 매장이네요.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진데, 길게 하는건 둘째치고 휴무일이 없다는게...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쉬면서 재충전을 해도 될것같은데, 굉장히 살벌하게 영업시간을 돌리고 계시더라구요.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의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테이블간 간격이 넓으면서, 좌식과 입식 테이블을 구분해뒀더라구요. 게다가 유사시에 가림막을 칠 수 있어, 회식이나 단체모임 등으로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았어요. 점심시간에 비해 조금 이른시간이기는 했지만 손님이 없었어요. 식사를 끝내고 나가기까지 한 세테이블 정도 들어왔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음식 맛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인구가 적은 소도시이다 보니 많은 손님을 끌어오기는 한계가 있긴 할 것 같네요. 찾아보니 완주군 인구가 94000명 정도네요.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의 메뉴판입니다! 낙지볶음과 소곱창낙지볶음이 대표메뉴인데요, 낙지볶음은 소 28000원, 중 40000원, 대 52000원이고, 각각 2, 3, 4인분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하네요. 소곱창낙지볶음은 낙지볶음에 2000원씩 더한 가격이구요.

저는 세명이서 방문했고, 소곱창낙지볶음 중으로 주문했답니다.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에서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1번부터 4번까지 나와 있었어요. 크게 어려운건 없지만, 2분간 끓인 다음 자유롭게 먹고, 볶음밥을 주문하면 1분후 살짝 뒤집고(사장님께서 직접 쓰신듯) 먹는것 정도가 신경써야 할 게 되겠네요.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의 기본 상차림이구요, 다양한 반찬들이 올라왔네요. 전북지역을 방문할때마다 느끼지만, 기본반찬이 상당히 다양하면서도 맛있게 많이 나온다는게 신기하면서도 좋았어요. 맛의 고장이라고도 불리니까,, 이름값 하는 듯 하네요.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의 소곱창낙지전골입니다! 조리가 되어 나오는 메뉴이다 보니, 크게 할 건 없었어요. 새빨간 양념이 매운맛을 잘 전달해주고 있는 것 같네요.

그치만, 보기와는 다르게 마냥 맵지는 않고, 달짝지근한 맛이 들어가 소위 말하는 '맛있게 맵다'의 표본에 가까운 맛을 내고 있었어요.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낙지볶음을 다 먹고난 이후에 볶음밥을 주문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공기밥은 딱 한 공기만 시켜서 셋이서 나눠먹기로 했었어요. 그래서 앞접시에 밥과 낙지볶음을 담은 거였는데, 아기들 한끼 식사마냥 귀엽게 나왔네요..ㅎㅎ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아무튼, 본격적으로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에서의 식사를 시작했어요. 밥 위에 낙지 한 점 올리고, 쌈무 하나 올려서 먹는 풍족한 맛... 개인적으로 쌈무가 진짜 간단하면서도 음식들의 풍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회 같은건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음식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낙지볶음도 예외가 아니었어요.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이건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의 소곱창인데요, 안에 들어있는걸 곱이라고 하던가요? 개인적으로는 그 곱의 식감이나 맛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라, 그냥저냥 먹을 만 했던것 같아요.

여기 동서네낙지의 낙지볶음이 괜찮았던 게, 양념이 꾸덕하면서도 위에서 말씀드렸듯 맛있게 매워서, 밥이랑 정말 잘 어울렸었어요.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의 소곱창낙지볶음을 다 먹고, 일부러 곱창과 낙지를 제법 남긴 뒤에 시킨 볶음밥인데요, 여긴 오히려 볶음밥이 메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괜찮았네요. 양념이 애초에 밥과 잘 어울리기는 했었지만, 참기름이나 김 등 추가적인 재료들로 맛이 더 괜찮아졌던 것 같아요.

동서네낙지
동서네낙지

완주 봉동읍 맛집 동서네낙지에서의 푸짐한 볶음밥 한 숟가락으로 이번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서네낙지는 완주 봉동읍에도 있지만, 서울을 포함한 주요 대도시에는 지점이 꽤 있는것같으니, 낙지볶음이 땡길 때면 한번쯤 방문해볼만 한 것 같아요~! 볶음밥은 필수메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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