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73번째 포스팅은 세종 AK건물에 있는 어진동 맛집인 '글린정원'입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크리스마스이브에 글린정원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크리스마스이브인데다가 어진동에 세종에서 손꼽히는 분위기좋은 레스토랑이 글린정원이다 보니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예약이 마침 비어서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간거긴 하지만요,,
일단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글린정원
위치 : 세종시 어진동 /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143 KT&G세종타워B 3층
맛 : ★★★☆☆
가격 : 2인 세트 58900원, 개별메뉴 사진 참고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기타 : 아담하고 예쁜 정원풍의 인테리어, 사람 굉장히 많음, 가게의 무기가 맛은 아님
크리스마스 이브날.. 소중한 날인 만큼 어디서 저녁을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며 세종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알아보다 보니 마침 어진동의 글린정원에서 예약취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순식간에 캐치해서 글린정원 2인 예약을 잡을 수 있었어요.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많으니까 글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한번 써 볼게요!
아마 다음 포스팅이 되겠지만.. 글린정원은 그 세종에서 커피가 가장 맛있기로 유명한 테라로사라는 카페가 있는 건물에 있답니다! AK건물 3층이구요, 행정안전부 별관이 있는 건물이기도 하답니다!
아무튼 건물에 들어가서 3층으로 올라가면 저렇게 글린정원을 안내하는 표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글린정원 입구입니다! 여기 밖에도 파란색으로 글린정원 간판이 있고, 그 아래 AK플라자 표시가 있네요. 그리고 안에도 글린정원 간판이 또 따로 보이네요.
여기는 글린정원 진짜 바로 코앞의 입간판인데요, 글린정원이 Garden of Gleen이네요. 글린이 사람 이름일까요..? 잘 모르겠고, 아무튼 입구부터 느낌 있는 나무색의 입간판인 점은 좋았어요.
글린정원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이 의자와 의자를 감싸고 있는 꽃인데요, 예쁜 꽃이 잔뜩 핀 정원에 앉아있는 듯한 기분을 잠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인스타 인증샷 남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었고,, 글린정원 사장님께서 이런 감성을 잘 이해하고 계신 것 같았어요. 여기 말고도 사진 찍을 곳은 많았구요.
글린정원에 조금 더 들어가면, 잉어? 붕어? 아무튼 고기들이 있는 아주 작은 연못도 있어요. 글린정원 입구에 물고기 밥을 파는 가챠도 있으니, 한 번 재미삼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아이들한테도 좋은 추억이 될 테구요. 고기 밥이 500원이었나? 무분별한 사용을 막는 정도의 가격이었다는 것만 기억해요.
이건 글린정원 입구에서 조금 더 가서, 그리고 연못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가장 가운데에 있는 하얀 화분 뒤로 보이는 공간이 연못이랍니다. 앉아 계신 분과 비교했을 때 연못이 되게 아담하고 좋죠..? 그리고, 대충 분위기 봐서 알 수 있겠지만, 크리스마스이브라 그런지 글린정원은 손님들로 아주 가득했어요.
다음 글린정원 내부사진.. 여기가 어디쯤인지 기억은 안나고,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붙여놓은 건 보이네요. 아마 안쪽 깊숙한 곳에서 찍은것같긴 한데.. 글린정원이 매장이 워낙 넓은 데다가 안을 다양한 양식으로 꾸며놓고 있어서, 한번 가서는 그 지리를 다 외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여기는 글린정원 매장 입구 기준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곳인데요, 일종의 룸같은 곳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외부 테이블도 안쪽에 배치되어 있었어요.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지만, 예약을 하면 룸을 배정해주고, 그냥 가면 외부 테이블을 배정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글린정원 중간 어딘가에 있는 작은 시내? 폭포? 폭포는 아니죠 아마. 아무튼 그런 거였는데요, 지나가다 예뻐서 찍어 봤어요. 이런 미니 스팟들이 글린정원에는 가득해서 매력을 올려주는 듯했어요.
글린정원 메뉴판 사진은 우선 세트메뉴부터 시작할 예정인데요,
그 전에.. 크리스마스이브여서 예약이 엄청 어려웠지만, 어쨌거나 7시에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입장 시간은 거의 7시 25분정도였어요. 6시 40분경에 도착했었는데,, 거의 40분을 대기했었단 말이죠. 그런 점은 조금 별로였어요. 시기상 특수성이 좀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좀 과하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 글린정원의 첫 번째 단점.
아무튼, 세트메뉴는 2인 58900원, 3인 81900원, 4인 102900원입니다! 추가하는 메뉴에 따라 조금의 가격 추가가 있을 수 있어요.
이하 글린정원 단품메뉴들은 간단하게 훑고 넘어갈게요.
우선 샐러드는 16900원 로메인샐러드/리코타샐러드부터 29900원의 살치살샐러드까지 있어요.
그리고 플래터는 20900원부터 22900원까지, 피자는 19900원부터 20900원까지, 사진상으로는 다 안나오지만 피자 몇 종류가 더 있어요. 가격은 저 사이에 다 들어가구요. 파스타는 따로 안 찍었네요.
글린정원 메뉴는 제법 다양해서 이렇게 사진으로 하나하나 담는 것보다는 포털을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너무 그냥 포털만 참고하라고 적으면 양심없으니까... 링크를 첨부할게요.
글린정원 검색 - 네이버 지도 - 네이버 지도 (naver.com)
여기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2인세트메뉴라 기본제공 샐러드, 파스타 1, 피자 1, 음료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뽀모도로 파스타랑 마르게리타 피자, 그리고 음료는 기본 아이스티와 추가요금이 붙는 에이드를 한 잔 주문했어요.
이게 아마 왼쪽이 글린정원의 청귤 에이드일거고, 오른쪽이 아이스티일거예요. 음료는 이렇게 나오고, 그 와중에 아이스티 빨때가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아주 귀엽네요..ㅎㅎ
거의 열다섯장 가까이 글린정원 사진을 올렸나요..? 아마 제가 올렸던 72개의 포스팅 중 몇 손가락 안에 들만큼 사진을 많이 올렸던 것 같네요. 많이 찍기도 찍었구요.
다만 아쉬운건,, 음식을 주문하고 고작 몇 분만에 음식이 나오는게.. 과연 내가 주문하고 음식이 들어간게 맞을까? 하는 느낌이랑,,, 맛이 생각보다는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다... 그냥저냥 비주얼 좋고 맛있는 정도..? 그정도 수준인 것 같았어요. 그치만 전반적으로는 훌륭했고, 분위기 잡을 날에 한 번 정도는 더 가볼만했던 것 같아요. 세종에 몇안되는 예쁜 레스토랑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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