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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세종/어진동 카페] 테라로사 세종점 - 세종 커피 최고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by 미소주니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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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74번째 포스팅은 세종 어진동에 위치한 '테라로사'라는 카페인데요, 세종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카페로 소문난 곳이 아닐까 해요.

테라로사 세종점은 제가 예전 직장에 있을때부터도 들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요, 가격대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독특한 커피의 향과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가볼 만한 가게인 것 같아요.

총평 먼저 시작합니다..!


가게명 : 테라로사 세종점

위치 : 세종시 어진동 /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143 세종타워 B동 1층

맛 : ★

가격 : 아이스아메리카노 5800원, 핸드드립커피 6000원~10000원

영업시간 : 매일 08:30 - 21:30

기타 : 규모가 제법 있는 카페, 커피가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


테라로사 세종점은 같은 건물 위에 있던 글린정원을 들린 후에 바로 갔던 곳이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걸로 기억해요. 글린정원에서 분위기있게 식사를 한 후에, 테라로사 세종점으로 내려와 맛있기로 유명한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보자..! 고 하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의 입구인데요, 이건 AK몰 건물 안쪽에서 테라로사 세종점으로 진입하는 입구고, 바깥쪽에서 들어오는 문도 있었어요. 사진 맞은편에 보이는 입구가 바로 거기랍니다.

제가 찍은 위 사진 위치 기준으로 왼쪽은 테라로사 관련 여러가지 상품들(원두 등)을 팔고 있는 곳이고, 오른쪽이 카페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에서 설레는 커피를 마시기 이전에, 먼저 상품들을 판매하는 곳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그곳에도 테이블이 이렇게 널찍하게 하나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인건지 장식용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 사용할 수 있는 거겠죠..? 근데 테라로사 세종점 카페 규모 자체가 제법 커서 딱히 여기까지 쓰진 않을 것 같기도 했어요.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

그리고 이렇게 테라로사 세종점 카페 내에서 판매하는 원두들을 전시해놓으면서 팔고 있었어요. 얼마 전에 저는 스타벅스에서 원두를 구매해서 핸드드립으로 종종 만들어먹기에.. 이건 구경만 했어요. (핸드드립 해서 먹는다고 커피맛잘알 전혀 아님)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

이제 다시 테라로사 세종점 카페로 돌아와서,, 내부는 대략 이런시긍로 생겼어요. 꽤 규모가 있는 편이구요, 마감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제법 있는 모습이었어요. 

개중에는 혼자 오셔서 공부를 하시는 분들도 제법 있었고,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계셨어요.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

이게 테라로사 세종점 좀 더 안쪽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커다란 테이블들도 조금씩 보이네요.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 내부 사진은 이게 마지막! 대략 어떤 느낌인지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체크무늬 바닥도 뭔가 느낌있었고,, 전체적으로 앤틱한 분위기..? 이런 말을 함부로 써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그런 느낌을 내고 있었어요.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의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인 커피들은 다 판매하고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아메리카노는 핫 5300원, 아이스 5800원이며 라떼는 6000원, 그 외에 핸드드립커피로 강릉 블랜드 등 6000원부터 제일 비싼 멕시코 로스 나랑호스라는 핸드드립은 10000원까지 있네요.

저는 오늘의 아이스드립이라고 붙어있는 에티오피아 사다모 봄베 내추럴이라는 커피와 제일 비싼 멕시코 로스 나랑호스라는 커피를 주문했어요. 커피 두잔에 무려 16500원... 그 값어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주문했어요.

핸드드립은 이름들이 길고 독특해서 꼭 베라에서 주문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테라로사 세종점의 매력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에서는 이렇게 호두파이랑 티라미수 등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저는 글린정원에서 너무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온 바람에 따로 주문하진 않았어요.

테라로사 세종점
테라로사 세종점

대망의 테라로사 세종점 커피..! 왼쪽이 만원짜리 커피고, 오른쪽이 6500원짜리 커피. 외관은 다른 일반 아메리카노 등 우리가 잘 아는 커피와 별 차이가 없어 보였어요.

맛은... 어 맛있다. 싶은 느낌..? 막 산미가 어쩌고 깊은 향이 어쩌고 하는건 저는 잘 몰라서요.. 그저 돈값 한다 정도 표현만 제가 감히 할 수 있을 듯 하네요..ㅠㅠ 나름 70개가 넘는 맛집 포스팅을 해왔지만... 여전히 커피는 공부가 더 필요한 분야인 것 같네요..

아무튼, 테라로사 세종점은 인테리어 자체가 고급지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커피의 웅장한 가격(?)에서 나오는 그 맛..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소개팅 장소 같은곳으로도 꽤 괜찮은 카페가 될 수 있을 듯 해요.

이상 테라로사였습니다..!

ps) 버터맥주라고 요새 핫한 그 맥주를.. 테라로사 세종점이 있는 AK건물 2층에서 구입할 수 있었어요. 몇 개 안남았었는데 운 좋게 샀지만... 4캔에 무려 26000원. 가격대가 조금 있긴 했어요. 맛은 독특하다?! 맥주에 버터보다는 그 헤이즐넛 향이 좀 강하게 느껴지는 맛 정도였던 것 같네요. 원소주처럼 나중에 좀 더 대중화되면 어쩌다 한번씩 먹을만한 정도..?!

버터맥주
버터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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