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은역 치킨] 60계치킨 - 크크크치킨을 매장에서 먹어본 썰.txt

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203번째 포스팅은 대전 노은역 인근에 위치한 치킨집 '60계치킨'입니다!

60계치킨은 한 기름으로 60마리만 튀긴다는 청결 등으로 꽤나 유명세를 탔었죠..? 그리고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 광고를 공격적으로 많이 했기도 하구요. 크크크치킨은 제가 한두 번밖에 안먹어봤지만, 먹기 한참전부터도 알고 있었구요.

아무튼, 세종 집 바로앞에도 60계치킨이 있긴 한데 가보지는 않았고, 노은역에서 저녁을 하려다가 원했던 가게(계X치킨)이 폐업..을 하는바람에 대안으로 선택한 가게가 60계치킨이었답니다.

그럼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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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명 :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위치 : 대전 유성구 노은로 174, 1층

맛 : ★★★★☆ (독특한 맛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한 치킨)

가격 : 크크크치킨 20,900원, 호랑이치킨 20,900원 등

영업시간 : 11:00~23:30, 매주 월요일 휴무

기타 : 뭘 먹을지 잘 모르겠을 때 나름 자극적인 치킨이 땡긴다면 갈만한 가게, 매장 기준 가성비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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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을 방문한 이날은 금요일 저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회사 행사가 대전에서 있는 바람에.. 차를 안가지고 가서 대중교통으로 복귀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노은역에서 저녁을 하고 돌아가기로 선택했었죠.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의 외관입니다! 총 2층을 쓰고 있구요, 1층에는 작은 홀 및 주방으로 이루어져있고, 2층은 전체가 홀인 것 같았어요.(들어가보지는 않음)

매일 새 기름 18L에 60마리만 튀긴다는건 60계치킨이 늘 내걸었던 모토죠..?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원래 치킨은 한 기름통에 그정도 튀긴다고 말하는건 논외로 하고.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은 가게 앞에 메뉴판이 붙어있었는데요, 60계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호랑이치킨과 크크크치킨이 각 20,900원이랍니다. 치킨 2만원 시대에 발맞춘 가격이긴 하지만, 배달비같은걸 빼면 그럭저럭 먹을만 한 가격이죠..?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의 내부구요, 저는 2층을 올라가보지 않았기때문에 1층만...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의 1츠엥는 이렇게 대형 테이블이 네개 정도 있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 세개(찍은 위치 포함)와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안쪽에 작은 테이블이 하나 더. 이렇게 총 4테이블 16좌석을 유지하고 있었답니다.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의 2층을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밖에서 보기에 2층은 전부 홀인것 같았구요, 그래서 가게규모는 제법 큰편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의 메뉴판인데요, 크크크치킨과 호랑이치킨이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데, 뼈가 20,900원, 순살이 21,900원, 윙봉이 22,500원, 콤보가 23,500원이네요.

저는 이날 술안주로 치킨을 먹을 생각이었어서, 크크크치킨 순살을 주문했답니다.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의 크크크치킨 순살... 놀랐던건 생각보다 양이 엄청나게 많아가지고.. 이정도면 가성비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가성비가 좋다는걸 누구나 알 수 있을법한 양이었네요.

두명이서 치킨 하나가 남을 정도로 나왔던 집은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미소주니는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걸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하지만 금요일이기도 하고, 모처럼 치킨집에 갔으니 또 쏘맥을 안먹을 수가 없죠..? 그래서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에서의 첫 짠을 시작으로! 식사를 시작했답니다ㅎㅎ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아까 크크크치킨의 사진에서도 나와있지만,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에서 크크크치킨을 주문하면 소스를 세 가지 주는데요, 각각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옥수수 맛이 나는 소스, 마늘 맛이 나는 소스, 그리고 매운 크림맛이 나는 소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모르겠고, 셋 다 맛있어요.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다른 소스도 다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요 옥수수 맛이 나는 소스가 참 괜찮더군요. 치킨의 느끼함도 잘 잡아주고, 술안주로 치킨을 계속 먹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좋으면서 나쁜(?) 소스랄까요.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이건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의 호랑이 웨지감자(4,500원) 인데요, 역시나 놀랐던건 4500원짜리 감튀가 이렇게나 양이 많을 일인가... 하는....

이것도 결국 다 못먹었어요. 결코 맛없어서가 아니라 양이 너무 많아버려서...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호랑이 웨지감자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향이 무척 강한데 표현력의 부족으로 이게 무슨 향이라고 설명은 못하겠지만.. 약간 생각하는 웨지감자의 기본적인 맛과는 다소 달라요. 그치만 그 맛이 별로라거나 그런건 아니니 한번쯤 시도해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의 호랑이 웨지감자와 치킨들로 식사를 마무리...! 술도 소주하나에 맥주 두병으로 둘이서 나눠 마셨으니 그리 많이 먹은것도 아니고.. 다이어트 취지에 맞는 적당히 맛있고 배부른 식사였던 것 같아요.

60계치킨 대전노은역점을 포함한 60계치킨은, 크크크치킨이나 호랑이치킨이 다소 자극적인 맛이다보니 가끔씩 생각이 나는 치킨인 것 같아요ㅎㅎ

이번 포스팅은 굉장히 짧은데,, 나름 힘을 많이 준 전 포스팅인 우미닭갈비를 쓰느라 지쳐서 이번에는 사진 설명 위주로 간략하게 써봤어요..!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