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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춘천/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 - 근본있는 전통 춘천닭갈비 맛집!

by 미소주니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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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202번째 포스팅은 춘천 닭갈비거리에 위치한 '우미닭갈비'입니다!

마지막 포스팅을 쓴 뒤 벌써 2주 가까운 시간이 지나고 있네요.. 티스토리의 미소주니는 아직도 춘천을 못벗어나고 있는... 세번째이자 마지막 춘천여행 포스팅은 춘천시청 인근 닭갈비거리에 위치한 '우미닭갈비'입니다!

춘천에 닭갈비만 파는 거리가 있다는건 유명한데.. 직접 가본건 처음이었거든요. 춘천시청에 차를 대고 닭갈비거리에 들어서자마자 보였던 가게가 우미닭갈비였고, 줄을 꽤 서있길래 별 고민없이 그 대열에 합류했답니다.

그럼 총평부터 시작할게요!


가게명 :  우미닭갈비 본점

 위치 : 강원 춘천시 금강로62번길 4

맛 : ★★★★ (더할나위 없음)

가격 : 닭갈비 1인 15,000원, 막국수 9,000원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

기타 : 가성비 훌륭한 닭갈비집, 주차는 춘천시청 지하주차장에, 닭갈비골목 초입에서 바로 볼 수 있음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가 있는, 춘천명동닭갈비골목의 사진으로 오늘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사진을 찍은 위치가 닭갈비골목을 딱 들어갔을 때인데, 곧장 오른쪽에 줄이 있는게 보이죠? 여기가 바로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랍니다. 저렇게 줄이 서있길래, 맛집 보증수표구나.. 하고 그냥 바로 뒤에 줄 섰어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이거는 나오면서 찍은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의 정문이구요, 본점의 위엄이 잘 드러나는 웨이팅과.. 여러가지 사진들이었네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 가게 앞에 붙어있는 전통문화보존명인장인데요, 1996년이면 벌써 받은지 30년이 다되어가고.. 그 전에 이미 꽤나 유명했단 말이니까, 정말 유서깊은 춘천닭갈비 맛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의 입구에 다가올수록, 방송출연 했던 사진들과 이런 표지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요약하면 무한도전도 인정하고 맛칼럼니스트인 황교익님 마저도 인정한 찐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 앞에서 약 20여분 정도 대기를 하니, 가게 안으로 들어오라 하셨고, 가게 안에서 또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더라구요. (가게 내 대기는 그리 길지않았어요, 약 5분내외..?)

저 닭갈비 맛있게 드시는 방법을 한번 정독하고, 가게 내부를 쭉 훑어보니까 자리를 안내해주시더군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의 내부입니다! 가게 규모가 제법 크면서 테이블도 많았어요. 그 와중에 사람도 가득가득해서,, 이정도 규모인데도 웨이팅을 엄청나게 내는 정도면.. 여기가 맛집이라고 굳이굳이 더 설명할 필요도 없겠어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의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물과 철판이 덩그러니 놓여있답니다. 벌써부터 저 위에 놓일 닭갈비가 기대되는 상황..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의 메뉴는 닭갈비가 1인분 15,000원이고, 막국수가 9,000원, 볶음밥이 3,000원이에요. 메뉴판을 찍는걸 깜빡하긴 했지만, 사실상 단일메뉴나 다름없어서 굳이 메뉴판 사진이 필요없을것 같네요.

저는 두명이서 방문했고, 닭갈비 2인분에 막국수 하나, 그리고 마지막에 볶음밥도 하나 추가했어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에서 주문한 막국수가 먼저 나왔는데요, 사실상 비빔냉면과 유사한 비주얼이라고 볼 수 있고, 맛도 비빔냉면과 족발보쌈집에서 파는 비빔막국수의 사이 그 어딘가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나온 막국수를 잘 비벼서 한젓가락... 방금 점심먹고 난 뒤에 포스팅을 하는 와중에도 이 맛을 생각하니까 금세 배가 고파지는듯한 너낌...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의 메인메뉴인 닭갈비구요, 막국수가 나오고 이걸 다 비빌때쯤에 나왔던 것 같아요. 여길 가기 전날에 남이섬 인근의 닭갈비집도 갔었지만, 확실히 고기 비중이 매우 높고 양도 많은듯한 기분이었어요. 초점이 살짝 나가서 대표사진으로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B컷이네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에서는 직원분이 특정 테이블 몇개씩 맡아주시는 것 같았고,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직접 볶아주신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다만 가끔씩 놓치시는 타이밍들이 있기 때문에 고기가 타기 전에 잘 섞어줄 필요가 있어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의 메인 닭갈비가 나오고 볶기를 약 10여분.. 드디어 먹기좋은 상태의 닭갈비가 완성되었어요. 연기가 폴폴 나서 사진의 느낌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마저도 생동감 있게 받아들일만 하다고 보이네요ㅎㅎㅎ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의 닭갈비 한점.. 진짜 이 근본있는 맛은.. 이게 바로 춘천닭갈비의 맛이 아닐까 싶었어요. 닭갈비가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도시에서 흔하게 먹어볼 수 있는 닭갈비 프랜차이즈와는 또 느낌이 다른 것 같았어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닭갈비든 삼겹살이든, 이런 고기와 비빔면은 너무나도 환상의 궁합이죠..? 주문한 막국수에 한번 싸먹어도 보고,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상추쌈에 싸먹어도 보고.. 오늘따라 근본근본 거리는것같은데, 근본 춘천닭갈비에 고기요리의 근본 시식방법?이라 할 수 있는 상추쌈까지.. 근본 조합이었어요. 이 이상 맛있을 수가 없다..

전날에 느린마을양조장에서 너무 많이 먹어가지고 아침까지도 배가 불렀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 들어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맛있고 물리는 느낌도 전혀 없었어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의 닭갈비를 거진 다 먹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몇점을 남겨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볶음밥은 맛보기 정도면 충분할 듯 해서 하나만 주문했어요.

사진에서도 보이는 이 생동감이 직원분께서 얼마나 열심히 밥을 볶아주시는지 알 것 같죠..?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의 볶음밥이구요, 하나 분량입니다!  사진으로 보셔도 감이 오시겠지만, 2인 기준 닭갈비 2인분에 볶음밥 하나면 배부르기에 전혀 문제가 없어요. 막국수까지 시키면 더더욱이구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구성은 사람 수에 따라 닭갈비를 주문하고, 2인당 막국수 및 볶음밥 하나씩 주문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식사가 될 것 같네요.

우미닭갈비
우미닭갈비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에서의 볶음밥을 마지막으로 식사를 마쳤어요.

휴대폰을 바꾸니까 초점이 가끔 틀어지기는 해도 이런 사진은 또 기가막히게 찍히네요..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는 춘천닭갈비가 무엇인지 제 뇌리에 제대로 아로새기는 그런 가게였고,, 다시 춘천에 오게 된다면 꼭 또 방문하고 싶은 가게였어요. 특히 그 볶음밥은 잊을수가 없네요..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때문에 뒤의 일정을 다 포기하고 점심으로 닭갈비만 먹고 대전으로 복귀했지만, 하나도 아쉽지 않은 그정도의 맛이었네요. 춘천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라면 춘천 닭갈비 맛집 우미닭갈비, 꼭 한번 가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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