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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세종/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 이름값 하는 스바라시 그자체 라멘!

by 미소주니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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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72번째 포스팅은 세종 어진동, 세종마치 건물에 있는 '스바라시라멘 세종점'입니다!

스바라시라멘은 대전시청에서 근무할 때에도 종종 들렀던 맛집인데요, 대전시청 인근에도 있고 유성온천역 인근에도 있어서 꽤나 규모가 큰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대전, 세종, 논산 정도에 지점들이 포진하고 있고(그나마도 거의 대부분이 대전이고 세종에는 딱 하나), 익산까지 뻗쳐 있는 정도인것 같더라구요.

그럼에도 대전지역에서는 제법 유명했던 프랜차이즈니, 한번 방문해보셔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ㅎㅎ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위치 : 세종시 어진동(BRT접근성은 별로) / 세종 도움8로 91 세종마치 2층 207호

맛 : ★★★★☆(4개를 주기에는 좀 부족하고, 5개는 다소 아까운 정도)

가격 : 스바라시라멘 10500원, 기타 라멘 9500~11000원

영업시간 : 매주 토요일 휴무, 11:30~21:00(14:30~17:30 브레이크타임)

기타 : 예약 받으니 점심시간 방문시 예약 권장, 주차 가능


과를 옮긴지 어느새 한달이 되어가네요,, 여전히 바쁘긴 하지만, 그럼에도 일 자체는 좀 적응이 되어가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여유가 다소간 생기는 와중이었어요. 놓고 있던 블로그가 생각나서 다시 포스팅 페이지를 열었답니다ㅎㅎ 

퇴근하고 와서 러닝을 할 정도의 여유가 생겼으니, 이제 3일에 하나 정도의 포스팅은 큰 무리 없을 것 같아요. 그간 쌓아뒀던 사진들도 많기도 하구요!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은 세종마치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세종마치, 세종1번가, 세종중앙타운... 청사쪽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식사를 해결해주는 소중한 건물들이죠,,

저희 과에는 동기가 무려 세 명이나 있는데요, 두 명은 아주 가끔 보이긴 해도 세명은 정말.. 꽤나 흔치않은 케이스인데 인사가 어쩌다보니 이렇게 돼서.. 동기들끼리는 더욱 돈독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아무튼, 그렇게 동기 세 명이서 점심을 하기로 하고 방문헀던 곳이 바로 요 스바라시라멘 세종점이었어요.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의 내부입니다. 작지 않은 규모인데요, 그치만.. 건물 규모들에 비해서 이용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여지없이 만석이 되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동기분이 예약을 해주셔서(가운데 보이는 예약석 테이블!) 큰 무리 없이 앉을 수 있었어요.

날이 너무 더워지는 바람에 차를 타고 가긴했지만, 세종마치 정도는 걸어가도 사실 상관없는 거리긴 하네요ㅎㅎ 하지만 덕분에 세종마치에서 주차가 별로 어렵지 않다는 건 알아냈어요!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의 저희 예약석 테이블이구요, 뭔가 메뉴판이랑 기본반찬들을 정갈하게 해놓은 게 깔끔하니 귀여워서 사진한장 남겨봤네요ㅎㅎ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은, 위 총평에 적혀있지만 영업시간이 정말.. 세종시 맞춤형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평일 11:30~21:00이면 딱 점심시간 시작때 오픈해서 늦은 저녁식사가 끝날 때 마감.. 게다가 점심시간이 끝난 시간인 14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심지어 토요일은 휴무.

보통의 가게라면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점심으로 이어지는 기간이 가장 피크잖아요? 근데 세종은 정 반대예요.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점심까지 사람이 정말정말 없는 유령도시가 되고.. 다시 일요일 저녁부터 들어차기 시작한답니다ㅎㅎ 오히려 평일 점심이 장사가 더 잘되는 신기한 구조..

스바라시라멘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은 세종 건물들 특징이기도 하지만, 층고가 높아서 되게 시원시원한 느낌을 줬어요. 인테리어 하기에도 용이하구요.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에도 여러 족자들이 걸려서 일본스러운 느낌을 잘 내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글 써서 사진 하나마다 말이 너무 길어지고있으니.. 여기서 패스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의 메뉴판입니다! 대표메뉴인 스바라시라멘이 10500원이고, 가장 저렴한 쇼유라멘과 미소라멘이 9500원, 돈코츠라멘이 10000원, 해물미소라멘이 11000원이네요. 사이드로 오코노미야끼가 12000원, 미니규동이 2500원이네요.

저는 스바라시라멘을 주문했고, (동기들이 뭐 주문했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사이드로 오코노미야끼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어요.

스바라시라멘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의 스바라시라멘! 대표메뉴이자 가게이름과 똑같은 이름의 메뉴랍니다. 보이는 것처럼, 매운 맛은 딱히 느껴지지 않고, 전날의 여파로 숙취가 남아있을 때 먹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차슈라고 하던가요..? 어쨌든 라멘에 들어가는 그 고기입니다!

저 고기를 볼때마다 일본에 여행갔던 기억들이 자꾸 떠올라서..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네요ㅠㅠ

스바라시라멘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의 별점을 네개까지만 주고 다섯개는 조금 애매한 이유가.. 면이 살짝 국물과 따로노는 느낌이 아주 미세하게 있기 때문이랄까요..? 뭔가 진득하게 배어있는 느낌이 부족한 느낌적인 느낌..? 그런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의 오코노미야끼인데요, 사실 저는 애초에 마요네즈도 안좋아하고, 저 위에 올라가있는 가쓰오부시도 정말 안좋아하는 음식이라.. 그 두개가 다 들어가있는 오코노미야끼는 20대초에 한번 맛본 뒤로는 두번다시 입에도 안대고 있었거든요,,ㅎㅎ

그치만 곧 30을 바라보고 있는..(6월28일 부로 1년 더 늘어나긴 했지만) 나이라 입맛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동기들의 권유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만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스바라시라멘 세종점

역시나 제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구요..ㅎㅎ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한번 더 시도해보고, 그때도 오코노미야끼가 입에 안맞는다면.. 그때 가서 포기하는걸로..!

여기까지가 어진동 맛집 스바라시라멘에 대한 짧은 리뷰 포스팅이었습니다~! 

이제 여유가 생겼으니 좀 더 자주 포스팅도 하고, 자주 방문도 가도록 할게요~ 미소주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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