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70번째 포스팅은 강릉 안목해변 인근에 있는 '엄지네포장마차'입니다!
마지막 포스팅이 6월 9일이었고... 이 포스팅이 올라갈 게 6월 21일일테니, 거의 2주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최근에 과가 바뀌어서, 살인적인 워라밸속에 근무를 하게 되다보니.. 블로그고 뭐고 할 여유도, 여력도 없었습니다.. ㅎㅎㅎ그치만 오랜만에 잠깐 여유있는 시간이 생겨서! 담아뒀던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강릉 안목해변 인근의 엄지네포장마차인데요, 엄청나게 유명한 가게로.. 본점이 있는 강릉 안목해변 인근에만 3호점까지 있었던가 했던것같아요. 찾아보니까 세종에도 있긴 하더라구요ㅎㅎ
그럼! 오랜만에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엄지네포장마차
위치 : 강릉 안목해변 인근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 엄지빌딩 1층
맛 : ★★★★★
가격 : 꼬막무침비빔밥 35000원, 오징어순대 30000원 등 전체적으로 메뉴당 3만원대
영업시간 : 매일 11:00~23:00
기타 : 주차가능, 손님 엄청 많지만 매장이 여러개 있어 웨이팅이 크진 않음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는 설악산을 가는 김에 강릉까지 해서 2박 3일로 선배님들과 짧은 여행을 다녀온 덕분에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요즘 설악산들 많이 가죠..? 저도 대청봉 한번 찍고 왔답니다ㅎㅎ 덕분에 1주일동안 다리가 터질듯한 아픔속에 살았지만.. 그래도 소중한 경험이자 추억이었던 것 같아요.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의 외관이구요, 저게 아마 본점이었던 것 같아요. 네비에 엄지네포장마차 주차장을 찍으면 주차장으로 안내가 되고, 주차장 공간도 그리 좁지는 않아서 갈만했었네요.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 앞에 가니까 안내하시는 직원분께서 저 거리 끝에 있는 매장 으로 들어가라 하시더라구요. 본점, 1호점, 2호점(3호점까지 있었던 것도 같고) 해서 최소 세개 이상의 매장을 동시에 돌리고 있는... 그 세 개 이상의 매장도 거의 꽉 차는.. 그야말로 강릉 맛집 그 자체더라구요.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 2호점의 모습이구요, 기억상 제가 들어갔던 곳은 여기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3호점까지 있는게 맞나 봐요. 밑에 방송출연 한 사진들이 붙어있는데.. 워낙 유명한 가게라 굳이 이런걸 설명할 필요조차 없겠더라구요.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 중 제가 들어갔던 매장의 내부 사진인데요, 다른 매장들도 대체로 다 이렇게 생겼었고, 다소 이른 저녁에 간 덕분인지 여기 마지막 가게는 아직 웨이팅은 없는 상황이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가득 차고 줄도 생기기 시작했지만요.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의 메뉴판입니다! 제일 유명한 꼬막무침비빔밥이 35000원이고, 또 저희가 시킨 오징어순대가 30000원이네요. 그 외에 육사시미 30000원 등 여러가지 메뉴들을 취급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에 방문한 이유가 꼬막무침비빔밥과 오징어순대였기 때문에.. 저희는 네명이서 방문했고 그렇게 두 개의 메뉴만 시켰답니다. 술을 안 좋아하시는 선배님들이라 주류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어요.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의 기본 반찬이구요, 특별한 건 없지만 반찬은 모자라면 얼마든지 리필해준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감자채볶음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의 꼬막무침비빔밥... 살벌한 비주얼이네요. 먹은지 2주가 좀 더 지나서,,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의 꼬막무침비빔밥은 먹는 방법이 따로 있더라구요.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밥을 먼저 다 먹으면, 따로 주시는 공기밥에 저 꼬막을 한번 더 비벼서 총 두 번에 걸쳐서 먹는 비빔밥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양도 꽤 많구요, 드시는 양이 많지 않으신 분들이 가면 세 명이서 이거 하나 시켜도 나름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겠다 싶은 양이었어요.
꼬돌꼬돌한 비빔밥을 예쁘게(?) 담고..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도 담아서 식사를 시작했답니다
진짜 고소한 들기름 향이 가득한.. 꼬막무침비빔밥! 해산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도 꼬막무침은 꽤 좋아하거든요. 술안주로도 가끔 먹기도 했었구요. 그래서 전혀 거부감 없이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처음 나온 그 꼬막비빔밥을 다 먹으면 이제 공기밥을 이렇게 한번 더 비벼서 먹는 거예요.
배터리가 없어서 같이 갔던 동기에게 사진을 부탁해서 그런가 구도가 제가 찍는거랑은 조금 다르긴 하네요ㅎㅎ그래도 역동적인 느낌이라 오히려 좋은..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의 두번째 메뉴인 오징어순대입니다! 딱 보이는 비주얼과 같은 맛이구요, 많이 먹으면 다소 물리는 느낌은 없잖아 있었던 것 같아요. 네 명 이상이 방문하게 된다면 술안주 겸 사이드 정도로 하나 시켜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가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에 대한 짧은 포스팅이구요, 설악산을 갔으니 그래도 설악산 포스팅을 안할 수 없겠죠ㅎㅎ
저희는 남설악탐방지원센터라는 곳에서 시작해서, 대청봉을 찍고 저 위의 비선대로 내려와 다시 택시를 타고 남설악탐방지원센터로 복귀하는 코스로 갔었어요. 새벽 다섯시 반쯤 입산해서, 내려왔을 때 오후 네시쯤 되었던가.. 고되지만 재밌는 산행이었네요. 덕분에 등산하는 취미가 생겨버린,,
입산한지 약 세시간 반여만에 도착했던 대청봉이랍니다ㅎㅎ엄청 힘들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멀리 절경들이 다 보여서,, 저 순간만큼은 정말 좋았네요.
하산길에 찍은 이름모를 봉우리.. 이거뿐만 아니라 하산길에 어마어마하게 예쁜 풍경들을 많이 봤는데, 사진으로는 그게 잘 표현이 안돼서, 직접 가보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겠더라구요ㅎㅎㅎ이제는 좀 더워지기 시작했지만, 날 좋은 5월에 설악산 방문은 연례행사로 잡아도 좋을 만큼 괜찮답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설악산 다람쥐! 설악산에는 다람쥐가 참 많더라구요ㅎㅎ 풀 가까이에서 찍어서 자동 색보정으로 초록빛이 돌긴 하지만 다람쥐 찾는데는 무리 없죠..? 귀여웠어요.
여기까지가 강릉 맛집 엄지네포장마차 및 설악산 리뷰 포스팅입니다! 일이 너무 바빠 포스팅은 당연하고 자주 가던 여러 블로그들 방문이랑 댓글도 거의 못하고 있었지만.. 짬내서 꼭 한번씩 방문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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