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66번째 포스팅은 대전 노은역 인근에 위치한 '별미일번가동콩'입니다!
원래 이사랑 차 구매 후기를 오늘자 포스팅에 쓰려고 했었는데요, 포스팅 소재 일정을 생각해보면... 일단은 미뤄야할 것 같네요.
아무튼, 미소주니는 5월 19일자로 세종으로 이사했었는데요, 그래도 다니는 골프장이 대전 노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꽤나 자주 대전을 오간답니다. 골프를 치고 저녁을 먹을 곳을 매번 물색하는데, 오늘 포스팅할 별미일번가동콩이 인근 대패삼겹살 중에 최고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매번 갈때마다 닫혀있던 느낌. 여러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도착하게 되었어요.
총평으로 시작합니다!
가게명 : 별미일번가동콩
위치 : 대전 노은역 인근(도보5분) / 대전 유성구 은구비서로3번길 43
맛 : ★★★★★
가격 : 대패삼겹살 100g 4000원
영업시간 : 화~토 17:00~01:00
기타 : 주차 어려움, 가성비 좋은 대패삼겹살집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은 이미 인근에서는 대패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한 것 같았어요. 또 찾아보니까 의외로 체인점은 아니더라구요? 포털에 별미일번가동콩을 검색해보니 익산시에 지점이 하나 더 있긴한데... 어느게 본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름 특성상 우연히 상호가 겹친것 같지는 않구요.
또 카더라로.. 대전 은행동? 인근에 지점을 하나 개업하셨다가 잘 안됐다는 얘기도 있고...ㅎㅎ(확인된 얘기는 아님)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의 외관이구요, 깔끔한 나무색으로 꾸며두셨고, 메뉴판이 아주 간단했어요.
이 사진은 식사 마치고 나오면서 찍었던 사진인데,, 그때까지도 동콩이라는게 그냥 귀여운 이름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동태찌개와 콩나물국밥의 줄임말인 것 같더라구요..? 대패삼겹살로 유명한 가게의 대표메뉴가 동태찌개와 콩나물국밥인 아이러니...
다만 실제로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의 동태찌개도 맛있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의 내부 모습입니다! 고깃집치고 테이블간격이 넓지는 않아서 서빙하시는 분들이 꽤나 고생을 하실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그나저나 제가 골프장에 갔다 오면 거의 저녁 9시가 넘어가는데, 이 시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학생들이 많고 비교적 차분한 동네라고 할 수 있는 노은역 인근에서도 손님들이 꽤 보이는 모습이네요.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은 생긴지 제법 오래 됐다고 하는데, 초창기에는 동태찌개를 먹으러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카더라가..
아무튼 저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가방을 가져오기도 했고, 가디건에 고기냄새가 좀 덜 들도록 하기 위해서였죠,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의 메뉴판인데요, 동태내장탕/동태찌개가 6500원, 콩나물국밥이 6000원, 대패삼겹살이 100g당 4000원으로 전체적으로 완전 저렴한 가격대를 하고 있네요. 또 여기선 보이지 않지만 냉면이나 소면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두 명이서 방문했고, 처음에 대패삼겹살 400g을 주문했다가 나중에 200g을 추가했었네요. 총 600g으로 240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었던...(볶음밥 2개 추가하긴 했네요)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의 기본 상차림입니다! 콩나물, 김치, 파절임, 쌈장과 마늘. 특별할 건 없는 기본에 충실한 가게였어요. 파는 음식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오히려 파절임이 고퀄로 나오는것을 감사해야 할지도..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의 대패삼겹살인데요, 동콩이 특이했던 점은 다른 대패삼겹살집에 비해서 삼겹살 두께가 조금 두껍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좀 더 육즙이 많은 느낌도 있고.. 식감도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아무튼 판에 고기, 김치, 콩나물 등 구울 수 있는 건 죄다 올리고..
마늘까지 올린 뒤에 고기 한번씩 뒤집어준 다음 식사 시작!
대패삼겹살이 너무 좋은 점은 순식간에 고기가 익어버려서 딱히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의 대패삼겹살은 위에서도 적었지만 꽤 두꺼워서, 두 점을 한 번에, 그리고 사이에 야채를 넣어먹으면.. 완전 미니미 햄버거 느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ㅎㅎ
하지만 고기쌈보다는 상추쌈이 맛있는법... 상추 위에 고기, 김치, 쌈장, 마늘, 파절임 등 넣을 수 있는건 다 넣고 한쌈 싸먹으면 하루의 고단함이 싹 사라지는..ㅎㅎㅎ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에서는 또 독특한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분들이 대체로 고등학생 정도 되더라구요. 교복을 안에 입은게 보여서 아, 학생이구나.. 싶었는데, 열시 되니까 우르르 퇴근하는게 학생 맞구나! 했었어요 ㅎㅎㅎ 열심히 일하는 게 보기좋은..
아무튼, 그 학생들이 만들어준 볶음밥이랍니다! 1공기 2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총 2공기구요, 양이 꽤나 많았어요. 결국 다 못먹고 조금 남겼던 것 같네요.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에서 볶음밥을 시키니까 그제서야 된장찌개가 나오는걸 보니.. 식사메뉴를 시키면 찌개가 같이 나오는 구조인가 보더라구요.
볶음밥 한 숟가락으로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에서의 식사를 마무리했답니다~!
여기까지가 노은역 맛집 별미일번가동콩에 대한 짧은 리뷰였구요!
아무래도.. 소재도 줄어들고 요즘 광고제한도 걸려서... 일단은 포스팅을 주기적으로 하겠지만, 그 주기가 일정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하지만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답방을 가거나 궁금한 글들을 제가 먼저 찾아가는 일들은 여전할 예정입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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