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 맛집!

[대전/대청호 맛집] 팡시온 - 뷰와 맛 모두 갖춘 대청호 브런치카페!

by 미소주니 2023. 5. 24.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64번째 포스팅은 대전 대청호 인근에 위치한 '팡시온'입니다!

팡시온은 이미 대청호 쪽에서는 유명한 브런치카페이기도 하고, 입소문뿐만 아니라 SNS도 많이 타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가게죠. 저도 알고는 있었는데, 위치가 위치다보니 가볼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날 좋은 주말에 한번 찾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팡시온

위치 : 대전 대청호 인근 / 대전 동구 회남로 275번길 227 

맛 : ★★☆

가격 : 아메리카노 5500원, 피자/파스타 20000원~, 샐러드/브런치 18000원~

영업시간 : 평일 10:30~21:30, 주말 10:00~22:00

기타 : 뷰, 맛 모두 갖춘 브런치카페, 차 없이 방문은 어려움, 주차공간 충분, 사람 많으나 자리도 많음


날이 따뜻해진 한 일요일, 잠을 깨고 정신이 들때쯤 차를 타고 대전 대청호 인근에 있는 팡시온을 방문했었어요. 대청호 맛집 팡시온은 업종이 카페로 분류되어 있는데, 사실상 음료만 드시는 분들은 거의 없고 브런치카페로 많이들 방문하시는 것 같았어요.

팡시온
팡시온

대청호 맛집 팡시온의 외관입니다! 분홍색 간판이 독특하네요.

그나저나, 팡시온까지 가는 길을 차에 내장된 네비게이션을 찍고 갔었는데, 약 1km쯤 전부터 진입금지 길로 안내하더라구요..?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을 구분해놓은 것 같았어요. 나오는 차가 없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있었다면 좁고 경사가 심한 길이라 엄청나게 골치가 아팠을지도.... 이점 잘 참고하셔서 들어가셔야 할 것 같아요. (진입금지 쪽으로 들어가는 길에 안내원 분이 계시니까 수신호 따라 움직이시면 되겠습니다)

팡시온
팡시온

대청호 맛집 팡시온은 아무튼 대청호 인근에 있어서 그런지 엄청난 뷰를 자랑하는데요, 뷰뿐만 아니라 이렇게 예쁘게 정원처럼 꾸며놓은 감성 역시 맘에 들었어요.

팡시온
팡시온

탁 트인 외부로 나와 파라솔 앞에 앉아 있으면 아,,, 내가 이러려고 돈 버는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ㅎㅎㅎ

대청호 맛집 팡시온은 내부에도 2층 규모로 자리가 있고, 외부에도 이렇게 넓게 자리들이 펼쳐져 있어요. 아무래도 호수에 가까워질수록 자리경쟁이 심해지는것 같긴 하지만요ㅎㅎ

팡시온
팡시온

대청호 맛집 팡시온 내부에서 찍었던 대청호 뷰인데요, 호수가 예쁘게 펼쳐져있을 뿐만 아니라 앞에 의자들도 설치해둬서 햇빛 맞으며 쉬기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팡시온
팡시온

여긴 대청호 맛집 팡시온의 1층 내부인데요, 아무래도 결국은 카페다보니 다양한 빵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햇빛이 부담스럽거나 벌레나 고양이(길고양이가 여러 마리 있더라구요)에 거부감이 심하신 분들은 이렇게 내부에 앉아도 될 것 같아요. 밖에서도 보이는 대청호 뷰가 유리 하나 차이밖에 안나거든요.

팡시온
팡시온

대청호 맛집 팡시온의 메뉴판은.. 뷰 찍는다고 정신팔려서 포털에 이미지로 올려놓은 걸로 대체하겠습니다...ㅎㅎ

우선 음료인데요, 아메리카노가 5500원, 시그니처 커피들이 7500원 등.. 이정도 뷰를 가진 다른 관광지에 비해서는 확실히 비싼 편은 아닌 듯해요.

팡시온
팡시온

대청호 맛집 팡시온의 피자와 파스타 메뉴인데요, 피자가 20000원에서 23000원이고, 파스타가 20000원에서 25000원까지 있네요.

팡시온
팡시온

마지막으로 대청호 맛집 팡시온의 브런치와 샐러드 메뉴입니다! 브런치메뉴는 18000~19000원, 샐러드는 18000원 통일이네요. 

저는 두 명이서 방문했고, 애플고르곤졸라 피자 하나, 해산물 토마토파스타와 아메리카노 2잔 이렇게 주문했어요. 국룰이라고 할 수 있는 1피자 1파스타... 점심으로 먹기에는 가격이나 양이나 조금은 과한듯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기분 내려고 간거니까요ㅎㅎ

팡시온
팡시온

제일 먼저 아메리카노가 나왔고, 그 다음으로 피자가 나왔어요. 파스타보다 피자가 빠른게 의외이긴 했네요. 아무튼, 고르곤졸라 피자라 그런지 꿀도 나오더라구요.

팡시온
팡시온

이렇게도 사진 찍어보고 저렇게도 사진 찍어보면서 파스타가 나온 뒤에 모든 음식이 한 컷에 담기는 사진을 찍어보려 했지만.. 피자와 파스타 사이의 시간간격이 꽤나 길었고... 그로인해 결국 피자를 먹어버리고 말았답니다ㅠ

팡시온
팡시온

새싹들(?)이 올라가있는 대청호 맛집 팡시온의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ㅎㅎ꿀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팡시온
팡시온

피자를 절반쯤 먹어갈 때쯤 파스타가 나왔어요. 대청호 맛집 팡시온의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인데요, 22000원의 가격이 무색하게 양이 적어 보이지만, 그저 적어 보이는 것일 뿐.. 실제로 그릇이 꽤 깊고 해서 양은 꽤나 많았답니다. 파스타 면 자체도 많을 뿐더러 꽃게, 홍합, 새우 등등 다양한 해산물까지 들어있었어요.

팡시온
팡시온

파스타 한 입 하면서,, 대청호 맛집 팡시온에서의 식사를 마무리했지만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마련된 산책로에서 산책도 하는 등 시간은 꽤나 더 보냈던 것 같아요.

팡시온
팡시온

식기를 반납하며 대청호 맛집 팡시온 내부에 들어갔다가 이 물건들(?)을 판매하는걸 봤는데요, 한 3년 전.. 친구 누나네 차를 얻어탔다가 실수로 저 X넬 립스틱 모양의 방향제를 부쉈던 기억이 있어서.. 이걸 사다 드릴까 잠깐 고민 했지만 오래된 일이기도 하고.. ㅎㅎㅎ그냥 그때 일을 생각하는 걸로 그쳤네요.

아무튼 여기까지 대청호 맛집 팡시온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