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65번째 포스팅은 대전 지족역 인근에 위치한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입니다!
명륜진사갈비는 유명하기로는 더 말할것도 없는 고기뷔페류 가게에서 최강자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 역시 지난번에 논산에 있던 명륜진사갈비를 포스팅 하기도 했었구요. 근데 그 사이에 명륜진사갈비가 리뉴얼 되었더라구요? 그 사이일수도 있고, 논산이 아직 안 된걸수도 있지만요. 아무튼, 이번에는 대전 반석동, 지족역 인근에 있는 명륜진사갈비를 방문해 보았답니다.
총평부터 시작할게요!
가게명 : 명륜진사갈비 대전노은지구점
위치 : 대전 지족역 인근(도보 5분) / 대전 유성구 지족로364번길 19 1층
맛 : ★★★★★(맛이야 보장됨)
가격 : 성인 1인 17900원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기타 : 주차 가능, 재단장해서 깔끔한 인테리어, 친절한 직원분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은 이사할 집을 보다가 명륜진사갈비가 진짜 가깝게 있길래 오,, 갑자기 명륜진사갈비 먹고싶은데? 조만간 가야겠다 했다가 방문하게 되었네요.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의 외관인데요, 사실.....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ㅎㅎ
한 2주 전 방문했던 곳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반석역 인근에 살고있었거든요. 술을 마실 계획이었어서 퇴근하고 집에 차를 대놓고 급히 걸어서 가다보니 예상 도착시간이었던 7시 30분보다 조금 늦어졌더라구요? 그래서 급히 들어가다보니.. 사진을 찍지 못했고, 나올 때는 깜빡했었네요ㅎㅎ
아무튼 그래서 포털 로드뷰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지금은 저 (구) 명륜진사갈비 간판에서 새로운 그 깔끔한 명륜진사갈비 간판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내부도 정갈한 인테리어로 재단장했구요.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의 내부구요, 깔끔한 분위기.. 거기다가 저 연기를 빨아들이는 관? 색깔도 되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있었어요. 기본적으로 4인 테이블이 2개씩 붙어있는 구조라 옆 테이블이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큰 차이는 아니겠구요.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을 포함해 명륜진사갈비가 전체적으로 리뉴얼되면서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이제 갈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기를 제공하면서 완전히 고기뷔페화 되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생등갈비, 통삼겹살, 껍데기, 닭갈비, 양념돼지갈비 등 다양한 고기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보기에는 돼지갈비 칸이 비어보이지만, 얼마 안가서 채워지니까 고기가 부족하진 않았어요.
요즘 명륜진사갈비 협찬 포스팅들이 많이 보이던데.. 제 글도 광고처럼 보일만큼 뭔가 명륜진사갈비를 비호하는 내용들을 쓰고있지만ㅎㅎㅎ 미소주니 블로그는 100% 내돈내산입니다..! 들어오는 협찬도 거절한다구요.
게다가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에서는 묵무침, 잡채, 떡볶이, 각종 튀김 등 다양한 반찬들 역시 제공하고 있었어요. 물론 고기를 먹으러 간 것이기때문에 떡볶이 떡 두어 개랑 떡볶이국물, 고구마/김말이튀김, 잡채 이렇게 다양하지만 소량으로 가져왔었어요.
그 외에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에서는 기존의 명륜진사갈비에서도 있던 것처럼 각종 야채나 밥 역시 무한으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음.. 아쉬운건 저 행주는 굳이 반찬대 위에 안 둬도 됐을것같은데 하는 점은 있네요ㅎㅎㅎ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에서는 일체의 반찬을 포함해 기본적으로 가져다주는게 불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 셀프바에서 하나하나 직접 가져와서 나만의 상(?)을 만들 수 있답니다. 사진에서 나타나다시피 삼겹살로 시작, 각종 야채, 잡채, 튀김 이렇게 가져왔었네요.
이런 식으로 구성되는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의 가격은 성인 기준 1인당 17900원입니다! 소주/맥주는 5000원이었던 것 같구요. 고기 먹으러 갔을때 나오는 가격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에서 저는 삼겹살로 스타트를 끊었어요. 어차피 갈비로 마무리를 할 것 같으니.. 비교적 물리는 감이 있고 기름진 삼겹살로 시작하는건 고기뷔페 국룰이죠..?ㅎㅎ
삼겹살을 불판에 올렸는데... 문제는 여기부터 발생했었어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고기를 굽는 연기가.. 너무 심하게 나면서 옆 테이블로 번져가는것... 아마 에어컨바람이 불어올때마다 그랬던 것 같은데, 아무튼 제 옆 테이블에 어린이 1명과 부부로 구성된 손님이 계셨어서... 아기에게 연기가 날아가는것 같아서 너무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직원분도 한 세번 호출하고.. 연기가 너무 옆테이블로 가서 민폐를 주고있는데.. 혹시 연기 흡입하는 그 관 강도를 높일수없냐.. 막 그랬었죠.
그래서 삼겹살을.. 에어컨 바람이 불어올때 후다닥 빼뒀다가 바람이 안불어 연기가 정상적으로 빨려들어갈때 모아서 굽고..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다 굽는데 거의 20분은 걸린 것 같아요ㅋㅋㅋ
그렇게 좌충우돌 끝에 어째저째 삼겹살을 다 굽기는 했었고.. 드디어 식사를 시작했었네요.
그래도 삼겹살은 역시나 맛있었어요ㅎㅎㅎ
다음은 본 게임인 갈비!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을 포함한 명륜진사갈비의 특징이긴 하지만, 갈비에 목전지가 섞여 나오는건 여전하긴 하더라구요.
갈비를 굽기 시작할 때쯤 옆 테이블에 있던 가족손님이 가셔서.. 그제서야 눈치를 안보고 와다다 고기를 구울 수 있었어요. 삼겹살 구울때 한참 시간이 걸린것과 달리 갈비는 금방 익혀서 먹었네요.
갈비가 살짝 타긴 했지만.. ㅎㅎㅎ 명륜진사갈비의 갈비 맛은 굳이 말 안해도..! 엄청나게 특색있게 맛있다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최상 바로 아래 정도의 맛이 보장되는 가게긴 하죠.
그나저나 불판에 갈비들 정렬해놓은게 제가 해놨지만 귀엽네요ㅎㅎㅎ
마지막으로 갈비 한 판 더 먹으면서! 지족역 맛집 명륜진사갈비 노은지구점에서의 식사를 마무리 했답니다ㅎㅎ
옆 테이블에 계셨던 가족 손님분들..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나 이 글을 보신다면.. 그땐 저희 의도가 아니었지만 죄송했습니다.. 연기가 날아가서 불편하셨을 법도 한데 아무 내색도 안하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민망했네요.
아무튼, 다음 포스팅은.. 쌓아둔 소재가 다 되어가기도 하고, 저번 주말부로 이사를 마무리해서.. 나름대로 갖추고 싶었던 것들을 이제는 다 갖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미소주니는 뭐하는 사람일까?'라는 제목으로 간단한 일기 형식의 포스팅을 써보려고 해요.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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