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62번째 포스팅은 충남 논산에 위치한 '신교촌짜장'입니다!
어김없이 업무를 하러, 이번에는 논산에 방문했었는데요.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가 유독 중국집이 많은 것 같아 중국집으로 결정했는데 그 중에서도 인근에 있던 '신교촌짜장'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논산이라 군부대가 크게 있어 중국집이 많은가.. 싶었더니, 또 생각해보면 막상 저기는 군부대랑 크게 가깝지도 않고, 중국집이야 당연히 어딜 가든 많네.. 하는 생각이...ㅎㅎ
아무튼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신교촌짜장
위치 : 논산역 인근(차로 10분) / 충남 논산시 광석면 논산평야로 872 1층
맛 : ★★★★☆
가격 : 짜장면 7000원, 탕수육 17000원부터(메뉴판사진 참고)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11:00~19:00
기타 : 룸이 많음, 주차공간 있으나 좁아서 주차 다소 불편, 저렴한 가격대
논산 중국집 신교촌짜장은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위치에 있었고, 논산역에서 자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약간 시골길 느낌에 다소 뜬금없이 가게가 갑자기 나타났었어요.
논산 중국집 신교촌짜장의 외관인데요, 손가락이 같이 찍혔네요.. 아무튼, 이렇게 작아보이는 가게가 신교촌짜장이구요, 겉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내부는 여러 룸으로 이루어져 있고 테이블 수도 적지는 않답니다. 어지간해서는 만석까지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신교촌짜장이라고 해서, 교촌.. 교촌이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라 뭔가 연관성이 있나 했더니 그런 건 아닌 모양이더라구요.
논산 중국집 신교촌짜장의 전 사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모습의 가게 내부가 나타나는데요, 공간공간 구분이 많이 되어있고 그 공간마다 테이블이 있어 일종의 룸인룸의 구조를 하고 있었어요. 그 와중에 사진 안쪽 입구 왼쪽에 보이는 분수나, 다양한 화분 등 인테리어에도 나름 신경을 쓰신 것 같더라구요.
논산 중국집 신교촌짜장의 룸은 이런 식으로 생겼어요. 각 룸마다 나름의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 여차하면 카페로 써도 될듯한 분위기.. 중국집에서는 이질적인 인테리어라 신선하고 좋았네요.
의외로 논산에 있음에도 군인 분은 찾아볼 수 없었고,(너무 논산에 대한 편견일까요ㅎㅎㅎ) 단골손님들로 보이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게다가 꽤나 많은 분이 계셔서 주차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는...
논산 중국집 신교촌짜장의 메뉴판이구요, 다양한 요리를 하고 있었어요.
우선 짜장면이 7000원부터, 짬뽕이 8000원부터구요, 볶음밥이 8000원, 그 외에 탕수육이 소 17000원, 중 22000원, 대 27000원이네요. 소주/맥주는 4000원이었네요.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었고, 여러 명이서 갔을 때 탕수육 하나까지 시키는 데 큰 부담이 없었네요.
저는 세 명이서 방문했고, 저와 같이 간 동료 두 명은 쟁반짜장을 주문했어요.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저는 일반 짜장면을 주문했고, 또 탕수육 소 하나 추가했네요.
논산 중국집 신교촌짜장의 기본 반찬은 김치, 단무지, 양파, 춘장으로 가장 무난하면서도 베이직한 중국집의 기본반찬들이었어요. 정갈하게 담겨져 나와서 보기 좋아 한 컷 찍었네요!
세 명이서 메뉴 하나씩에 탕수육까지 시켜서 그런가, 사장님께서 음식 나오기 전에 서비스 군만두를 주시더라구요ㅎㅎ 정말 오랜만에 받아보는 중국집 서비스 군만두... 의외로 이 군만두가 참 바삭하니 별미더라구요.
오래 지나지 않아 논산 중국집 신교촌짜장에서 제가 주문한 메인 메뉴인 짜장면이 나왔네요. 비주얼은 더할 나위없이 훌륭하네요ㅎㅎ 특히 저 완두콩... 혹자는 완두콩이 들어가는 짜장면을 파는 중국집은 쳐다도 안본다고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짜장면에 들어간 완두콩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평소같으면 곱배기를 시켰겠지만, 이날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 일반 사이즈로 주문헀음에도 양이 아주 풍부하더라구요. 탕수육이 어쩌면 없어도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맛있게 비빈 후에 한젓가락으로 본격 식사를 시작했답니다ㅎㅎ
논산 중국집 신교촌짜장의 탕수육이구요, 소 사이즈에 해당하는 양인데 의외로 엄청 많더라구요. 사실 짜장면보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포스팅하는 과정에서 순서가 바뀌었네요ㅎㅎ 큰 의미는 없으니까 그냥 쓰는걸로~
이건 논산 중국집 신교촌짜장의 쟁반짜장이구요, 역시 2인분에 해당하는 양인데 엄청나게 많아보이죠..? 저는 해물이 들어간 짜장을 즐기지 않아 먹어보지 않았지만, 같이 간 동료들은 괜찮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가게에서 나오며 찍은 이 분수.. 예쁘네요. 물 관리나 이런것만 쉬워도 집에 인테리어로 쓰기에 너무 좋을것같은데.. 보기만 하고 만족하려구요.
아무쪼록 논산 중국집 신교촌짜장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 논산에 신교촌짜장 말고 또 교촌짜장이라고도 있다는데, 리뷰에 따르면 그 교촌짜장의 주방장님이 신교촌짜장으로 새로 개업을 하셔서 신교촌짜장에서 그 진가를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확인된 사실은 아님)
'전국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전/대청호 맛집] 팡시온 - 뷰와 맛 모두 갖춘 대청호 브런치카페! (28) | 2023.05.24 |
|---|---|
| [대전/대화동] 바위섬아귀찜 - 양념이 맛있는 숨겨진 아귀찜 맛집 (22) | 2023.05.22 |
| [전북/김제 한식뷔페] 단골집 - 단 돈 만원으로 말도안되는 가성비 한식뷔페를! (23) | 2023.05.15 |
| [청주/청주대 맛집] 봉득식당 - 가성비 훌륭한 청주대 인근 돈가스 맛집! (16) | 2023.05.12 |
| [대전/월드컵경기장 맛집] 권인순갈비김치찌개 - 깔끔한 인테리어의 김치찌개집 (53) | 2023.05.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