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38번째 포스팅은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돌솥순두부'입니다!
직장 선배님과 약 2주전에 잡았던 점심약속 당일이 되어서,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를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순두부는 호불호가 안갈리는 음식이기도 하거니와, 따뜻하고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하기에 딱 좋을것같아 당연한 동의를 했었어요.
총평 먼저 시작할게요!
가게명 : 돌솥순두부
위치 : 세종시 금남면(자차 권장)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발산1길 57 2층
맛 : ★★★★☆(4.5점 드립니다)
가격 : 돌솥순두부, 들깨순두부, 연두부 9000원, 해물순두부, 차돌순두부 9500원, 녹두전 6000원 등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기타 : 금남면인데도 점심 만석될 정도로 인기 가게, 예약 권장, 자차방문 권장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는 세종시 번화가나 메인스트리트(?)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는 가게예요. 버스가 가긴 하지만, 점심시간에 버스를 타고 식사를 하러 갈 여유가 없는게 일반적이죠..? 저 역시, 거리상 애매하긴 했지만 선배님께서 차로 같이 가자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얻어타고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ㅎㅎ
아, 이날 선배님 두분, 그리고 동기 한명과 같이 돌솥순두부에 방문했었는데... 제가 블로그를 한다는 사실을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ㅎㅎㅎ 약속을 잡고 차로 데려다주신 선배님은 앞으로 블로그에 지칭할때 '손 선배님'이라고 해달라고 하셔서 그렇게 지칭하도록 하겠습니당.. 다른 한분도 제 블로그를 꾸준히 봐주신다고 하니 너무 감사했던...
아무튼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의 외관입니다! 국가공인진갈비라는 가게와 같은 건물을 쓰고 있더라구요. 돌솥순두부는 저건물 2층에 있답니다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의 메뉴판은 가게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 붙어있더라구요. 저희는 차를 타고 가는길에 이미 선주문을 해둬서 메뉴판이 크게 의미는 없었지만요.
돌솥순두부/들깨순두부/연두부가 9000원, 해물순두부/차돌순두부가 9500원, 녹두전이 6000원 등이네요. 점심으로 먹기에는 전골같은 것보다는 순두부가 확실히 무난하고 좋았네요.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의 내부는 총 두장의 사진으로 준비했는데요, 전체적으로 널찍한 가게였어요. 입구 기준으로 홀이 좌우로 구분되어 있었고, 거의 비슷한 크기의 공간이 있었어요.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의 두번째 내부사진입니다ㅎㅎㅎ 금남면이 세종의 회사들과 청사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거리가 다소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이정도로 많은 걸 보면... 얼마나 맛집이고 인기 가게인지 충분히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의 메인메뉴이자 제가 시켰던 돌솥순두부입니다!
순두부가 넉넉하게 들어간 찌개였는데, 날계란을 한 사람당 하나씩 주기때문에 그걸 살짝 풀어서 휘저으면 이 비주얼이 나오더라구요!
또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에서는 밥으로 이렇게 돌솥밥이 나온답니다. 돌솥밥 국룰이 이걸 퍼서 옮겨담은 다음에 물을 부어 숭늉처럼 먹는거죠..? 여기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에서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밥을 옮겨담은 뒤에 물을 담으면..
이렇게 되는데, 뚜껑을 덮으니까 물이 보글보글 끓더라구요? 돌솥밥 숭늉은 여러번 먹어봤었는데, 물이 이렇게 끓어오르기도 한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이건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에서 손 선배님이 사이드로 주문해주셨던 녹두전입니다! 6000원인데 생각보다 전도 두툼하고 크기도 제법 커서 두명이상 방문한다면 사이드메뉴로 시키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사진을 찍고 있으니 먹기 좋은 크기로 일일이 잘라주시던 손선배님의 정성... 녹두전이나 빈대떡 같은건 신기하게 기름기가 엄청 많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물리거나 질리지 않더라구요.. 이날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돌솥순두부를 몇 숟갈 떠먹다가 밥을 넣는다면... 녹두전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져있고 하니 본격적인 식사시간이 되겠네요.
우선, 한숟가락 가득 순두부찌개밥(?)을 담은 다음에 김치를 얹어 먹는 한입..!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는 김치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셀프바가 있으니 부족하면 더 갖다드셔도 된답니다..ㅎㅎ
뭔가 되게 단촐하면서도 맛있는 게 국밥류가 가지는 장점인 것 같아요. 든든하기도 하구요.
녹두전도 한입인데..! 아래에 하얀 밥이 찍혀있는걸 보니까 돌솥순두부에 밥을 말기 전에 먼저 찍어뒀던 사진인가보네요..ㅎㅎ
아무튼,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 리뷰는 여기까지구요, 음식도 정말 맛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 종종 올만한 가게인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건, 날씨가 따뜻해지는 와중이라 가게 온도가 다소 높아 더운 기분이 들었다는것...(애매한 시기라 그렇지 여름이면 에어컨 켜주시고 할테니 전혀 문제가 안될듯해요) 차를 타고 와야하는것도 조금 그렇긴 하지만, 사실상 세종 내에서는 10분내외로 어디든 닿을 수 있으니 그것도 큰 문제는 안되겠네요.
별점도 4개를 주었지만, 4.5개정도가 적당한,, 충분한 맛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손선배님께서 좋은 가게를 소개해주셔서 종종 방문할듯 해요..ㅎㅎ(같이가주신 정선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 금남면 맛집 돌솥순두부 바로 앞에 발산커피라고 카페가 하나 있는데 돌솥순두부를 방문하신다면 바로 앞에서 커피한잔 하고 가거나 테이크아웃으로 가져가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 커피가 정말 맛있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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