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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대전/노은동 스시] 시오 두번째이야기 - 분위기좋은 사시미, 스시오마카세

by 미소주니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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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37번째 포스팅은 대전 노은동 노은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시오 두번째이야기'입니다!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는 스시와 사시미 오마카세 가게라고 보면 되는데요, 저는 예약을 하고 갔었고 아마 예약제로 운영되는 가게인 것 같았어요.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시오 두번째이야기

위치 : 대전 노은동(노은역 도보 10분) / 대전 유성구 노은동로 97 1층 101~103호

맛 : ★

가격 : 디너 사시미 코스 60000~150000원(가격대 좀 있음)

영업시간 : -

기타 : 친절한 사장님, 가격대 좀 있지만 분위기 괜찮고 음식 맛있음, 가끔 있는 이벤트성 공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는 노은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사시미 오마카세 가게인데요, 같이 같던 분께서 언젠가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명함을 드렸었거든요. 그 이후에 시오 두번째이야기에서 작게 공연을 할 예정이니 방문할 의사가 있냐고 물어서 예약을 하게 되었답니다ㅎㅎ(무료라는건 아님)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의 외관이구요, 겉보기에는 아담해 보이지만, 생각보다는 테이블 수가 꽤 있었네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한 3~40명정도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였어요. 그 와중에 오마카세집 같진 않은 외부 디자인이 눈에 띄네요. 깔끔하고 좋았어요.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 입구에 이렇게 봄의 왈츠라고 해서 이벤트공연 안내문을 붙여뒀더라구요. 적혀있던 대로 3월 19일에 방문했었고, 총 8곡의 공연들에 앵콜공연 하나 해서 9곡을 들었었네요ㅎㅎ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의 내부사진은 손님이 이미 가득 차 있어서 제대로 찍지 못했고.. 밖에서 보이는것과 크게 다르지않으니 위의 사진들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ㅠ 손님이 없는 방향으로 후다닥 찍었던 사진이랍니다. 다양한 주방도구와 주류들, 집기들이 보이는 바 형식의 테이블이네요.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의 메뉴판인데요, 사시미 오마카세가 150000원, 디너 사시미 코스가 A~C까지 있는데 각각 110000원, 80000원, 60000원이네요. 런치는 A, B가 있고 55000원, 33000원이구요. 그 외에 소주/맥주가 6000원이고, 청하가 7000원이었어요. 아무래도 오마카세다 보니 가격대가 조금 있는건 사실이었어요.. 저도 이런 곳은 진짜 어쩌다가 한번 기분내려고 갈 수 있을 정도라,,, 마음의 부담이 없진 않았어요.

아무튼, 저는 2명이서 방문했고 디너 사시미 코스 B로 주문하고, 추가로 청하 한병 시켰네요.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또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의 두번째 메뉴판사진은 사케들인데요! 가격대가 엄두가 안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딱히 술을 취하게 먹을 생각으로 방문한것도 아니라서 사케는 패스했답니다ㅎㅎ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의 기본제공되는 반찬(?)이랍니다. 오마카세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식을 뭐라고 할까요..? 따로 부르는 용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곤이나 단호박 등등 다른 음식들과 잘 어우러져 괜찮았네요.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또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에서는 다른 일반적인 오마카세와는 다르게 복어국이 나오더라구요! 보통은 장국이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잖아요..? 이런 점도 신기했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음식은 전복이랍니다!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의 메뉴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텐데,, 사실 회를 종종 먹긴 하지만 그 종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저 기름져서 맛있다! 부드럽다! 정도로만 이해하는 수준이라.. 하나하나 소개는 어려울 것 같아요.(다음부터는 메뉴 받을때마다 적어놓든가 해야겠다)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이건... 흰살생선인것 같은데, 역시 뭔지 잘 모르겠는... 생강에 간장 찍어서 와사비 살짝 얹어 먹으니 맛있더라구요ㅎㅎ쫄깃한 식감도 좋았구요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에서 나왔던 회이지만, 이건 그래도 여기저기서 많이 봤던 바로.. 광어겠죠??!! 제일 처음 나왔던 것 같은데, 사진 순서가 살짝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 자체는 음식이 나왔던 대로 해보려구요ㅎㅎ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이건 또 뭔지 모르겠어요... 광어 지느러미? 우럭? 참돔?? 사실 이런것도 알고 먹어야 그 의미가 있고 더 맛있는건데...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한 제가 다소 미련하기도 하네요..ㅎ.ㅎ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음식이 이쯤 나왔을때 쯤 예약손님이 드디어 다 왔다며 시오 두번째이야기의 이벤트공연, 봄의 왈츠가 시작되었어요.

누구인지 소개하는건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고, 가게에서도 SNS에 공유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쳐서 굳이 얘기하진 않겠지만.. 나름 업계에서 유명하신 분들이더라구요! 

위에서도 썼지만 총 9곡의 공연이 있었고, 중간에 프러포즈타임도 있어서 다채로운 공연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에서는 이런식으로 공연을 종종 하면서, 노은동에서의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게를 만들고자 하시는 사장님의 의지가 있더라구요..! 맘에 들었어요.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아무튼, 다시 음식으로 넘어가서, 공연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도 사시미는 계속 나왔었어요. 이건 드디어 아는 회! 바로 고등어회ㅎㅎㅎ 생긴게 독특해서 방어, 광어 등처럼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는 회 종류였어요..ㅎㅎ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또 무엇인지 잘 기억나지 않는 사시미를 한 점 먹고..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이번에는 이렇게 생긴 음식(ㅋㅋ)인데요, 아래쪽에 새우살이 있었어요. 평소에 새우를 안먹는데, 오마카세를 왔으니 또 안먹어볼수 없겠다 싶어서 먹었고, 생각보다는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네요.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에서 나오는 생선구이인데요, 임연수일까요..? 아무튼 두 사람당 한 접시씩 나오는 음식이었어요. 기름기가 있지만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구요, 사시미를 먹어서 남아 있는 비린맛을 한번에 날려줄 수 있는 담백한 생선구이여서 맘에 아주 들었어요.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이때쯤부터 사시미는 끝나고 스시메뉴가 나오기 시작했었는데요, 공연 중이라 가게에 불을 꺼두고 있었어서 화면이 어둡게 나왔던 것 같아요..ㅎㅎ 스시는 언제먹어도 맛있죠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이야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의 봄의 왈츠 공연에 열중하고 있다가 접시를 보니 어느새 두 개의 스시가 더 와있더라구요! 새우랑 장어.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장어초밥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호불호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것 같네요(아까의 생선구이도)

시오 두번째이야기
시오 두번째지야기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에서의 마지막 음식은 바로 이 국수! 일반적인 국수인데 그 우동국물에 들어가는 유부튀김?같은게 좀 많이 들어있었어요. 그래서 완전 맛있다!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정도였네요ㅎㅎ

노은동 시오 두번째이야기의 음식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거의 사진을 찍은 수만큼 못찍은 사시미 수가 되는 것 같아요. 완전 공복상태로 가도 완전 배부를 정도까지 먹을 수 있으니,, 양은 충분하다고 생각돼요. 가격이 아무래도 좀 부담스러운 정도이긴 하지만, 가끔 한번씩 기분 내러 이정도는 갈 수 있으니.. 그러려고 돈 버는거 아니겠어요ㅎㅎㅎ 공연도 좋았구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가게였고, 사장님의 친근함이나 가게 손님들의 활발한 분위기, 전부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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