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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세종/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 - 깔끔하면서 풍성한 수제버거 맛집

by 미소주니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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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30번째 포스팅은 세종 어진동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 '버터리핸즈'입니다!

오랜만에 못보던 동기들과 점심약속이 잡혀 어진동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었는데요, 약속을 주선한 동기가 일식/양식/중식/한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맛집을 추천해줬었는데, 결국 선정된 곳이 이곳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였어요.

총평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가게명 : 버터리핸즈

위치 : 세종 어진동 /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232 1층 B115호

맛 :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 맛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음..)

가격 : 버거 단품 9800원부터, 세트 13800원부터

영업시간 : 매일 11:00~21:30

기타 : 세종시 1등 수제버거 맛집, 깔끔한 분위기, 작은 매장, 예약 권장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는 세종에서 수제버거 맛집 중에서 가장 맛있는 곳으로 꼽히는데요, 그래서 평일 점심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거의 자리가 없는 사태까지 발생한답니다.... 찾아보니 네이버예약도 가능하고, 테이블링 등 예약어플도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희에게는 네이버예약이 가장 익숙할테니 네이버를 통해...(죄송합니다 티스토리!)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외관이구요, 작은 가게죠? 버터리핸즈는 BUTTERY HANDS를 한국말로 옮겨 쓴걸로, 직역하면 버터 가득한 손...? 정도가 되겠네요. 아무쪼록 수제버거를 잘 만드는 곳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우연히도 바로 왼쪽 가게도 저번주에 선배님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덮밥이나 돈카츠 위주의 일식집이었고 되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어진동이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있나봐요!(가격은... 아무래도 좀 비싸지만)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시그니처 메뉴인듯 한데.. 바베큐베이컨버거와 핫페퍼치킨버거 사진이 붙어있었네요. 저는 미리 주문을 하고 갔었는데, 베이컨치즈버거를 주문했었어요.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내부모습이구요, 테이블이 7개 정도 보이네요..! 뒤에 가려진 게 한두 개 정도 더 있었던 것 같으니.. 테이블 열개가 안되는 조그마한 가게였어요.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라 손님이 한 테이블 밖에 없지만, 세종시 특성상 점심시간에 우르르 손님들이 몰려왔다가 또 점심시간 끝나면 한번에 다 빠지는 그런 구조죠..? 예약 안하시면 평일 점심에 버터리핸즈에서 식사 바로 하시기는 어려울거예요!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내부는 수제버거집 감성에 맞는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었어요. 그 와중에 저 위에 케첩인지 소스인지,, 흘러내리고 있는 벽지도 너무 귀엽네요!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는 세종 최고 수제버거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테리어부터 하나하나 신경쓴 것들이 많았는데요, 여기 포크와 나이프를 감싸고있는 냅킨마저도 버터리핸즈를 위해 제작된 물건들을 사용하는걸 보면... 사장님께서 하나하나 섬세하게 보고 계심이 틀림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메뉴판은,, 미리 주문을 하고가기도 했고, 터치패드로 주문을 받기 때문에 사진을 하나하나 찍진 못했고, 방문 전날 동기가 메뉴 고르라고 보내줬던 사진으로 메뉴판을 대체할게요!

사진이 잘 안보이지만.. 버터리핸즈 치즈버거가 7800원, 베이컨 치즈버거가 8800원, 트리플 머쉬룸버거가 9800원 등으로 시작하고, 세트메뉴가 거기에 4500원이 더 붙는 구성이네요.

버터리핸즈 | 카카오맵 (kakao.com)

 

버터리핸즈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232 1층 B115호 (어진동 657)

place.map.kakao.com

메뉴판사진 화질이 별로 좋지않아... 잘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링크를 따로 첨부합니다!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맛있는 수제버거를 맛보기 전, 음료수가 먼저 나왔는데요. 이런 수제버거집에서는 보통 음료수를 주문하면 캔 하나만 달랑 주고 마는 곳들이 많은데, 여기는 이렇게 얼음컵까지 섬세하게 준비해두셨더라구요..! 같은 제로콜라라도 캔에 든 걸 바로 먹는것과, 이렇게 컵에 담아서 빨대로 마시는 게 식감부터 시작해서 분위기마저 달라지니.. 아무튼 맘에 들어서 사진까지 남겼네요.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베이컨치즈버거구요! 수제버거답게 뚱뚱한 것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감자튀김은 흔히 생각하는 프렌치프라이는 아니고, 사진과 같이 울퉁불퉁하면서(?) 두꺼운 감튀를 쓰고 있었어요.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이건 같이 갔던 다른 동기의 접시인데요, 감자튀김이 좀 독특하죠? 각종 치즈와 소스가 토핑된 감자튀김이었고, 주문한 동기가 다양한 감튀를 나눠먹기위해 따로따로 주문을 하는 섬세함을 보여줬더라구요!!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치즈베이컨버거를 잘라 세로로 찍은 사진인데요! 꼭꼭 힘으로 눌러 찍은거라 두께가 상당히 얇아져버렸지만... 기본적으로 빵, 패티, 피클, 치즈, 베이컨 등 구성이 평범하면서도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었네요.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치즈스틱인데요, 서비스인지 주문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치즈스틱만큼은 별로 특별한 것이 없었고 그냥저냥 잘 튀겨진 느낌..ㅎㅎ 그래도 이것까지 더해져 풍부해진 버거세트 구성이었네요.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또 이건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감자튀김 중에 아까 사진에 있었던 그 소스 많이 올라간 감자튀김인데요, 소스가 감자튀김에 스며들면서 다소 눅눅한 식감이었지만, 바삭해야 맛있는 일반적인 프렌치프라이와는 좀 다르게, 이건 오히려 눅눅해도 맛있는 느낌이라 괜찮았네요.

버터리핸즈
버터리핸즈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의 마지막 사진은 바로 이 트롤리!! 사실 별 대단한 건 아니지만, 수제버거집이라서 햄버거 모양의 젤리를 두는 버터리핸즈 사장님의 센스와 섬세함이... 도저히 사진을 안남길 수가 없더라구요! 젤리는 제가 먹진 않고... 사무실에 있는 다른 동기에게 나눔했지만, 그래도 이 감성만큼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어진동 맛집 버터리핸즈는 세종 1위 수제버거집이라고 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가게였어요. 다만 수제버거 특성상 가격대가 높은 데다가, 세종시 물가가 전반적으로 엄청나게 높다 보니까.. 햄버거로 먹는 점심 한끼에 거의 15000원을 쓴다는 그런 아쉬움은 좀 있었지만.. 그래도 가끔씩 이런 수제버거도 괜찮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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