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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대전/대청호 카페] 송카페 - 대청호 인근 뷰가 예쁜 감성카페

by 미소주니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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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대망의 열 번째 포스팅은 대청호 인근에 위치한 뷰가 예쁜 감성카페인 '송카페'입니다!

전 포스팅인 절골식당을 방문한 다음 커피한잔 하러 간 카페인데요, 마찬가지로 사전에 알던 가게가 아니었던만큼 더욱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송카페는 대청호 인근에 위치한 감성카페구요, 자차 없이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청호에 산책을 나오셨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가게라 생각해요!


가게명 : 송카페(SONG CAFE)

위치 : 대전 대청호 인근 / 대전 동구 회남로 271

맛 : ★

가격 : 아메리카노 4000원, 기타 음료 5~6천원대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기타 : 한적한 감성카페, 넓은 가게, 특색있는 인테리어, 호수뷰, 자차 없이 오기는 힘듦


 

대청호 인근에 행사차 방문했다가 전 포스팅인 절골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이후에 디저트 겸 방문한 카페인 송카페는 대청호 끝자락이 보이면서 내부 인테리어가 특색있는 감성카페였어요.

송카페 전경
송카페

카페 전경입니다! OPEN팻말이랑 SONG CAFE의 간판 외에도, 다양하게 심어있는 화분이랑 소나무들이 매력적인 가게였어요. 주문은 2층에서 받았었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면 됐었어요.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외부를 잘 꾸며놓아서 저는 혼자 구경을 좀 더 하다가 들어갔었어요.

송카페
송카페

일단은 건물 바로 앞에 있는 하르방과 소나무부터..! 두 구조물(?)의 조합이 카페를 좀 더 느낌있고 세련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소나무도 예쁘게 커서 보기좋았구요

송카페
송카페

이쪽은 좀 더 입구 바깥쪽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외부 자리예요. 

윗사진에 저 빨간 의자가 살짝 보이죠? 저렇게 버섯모양 돌과 커다란 소나무를 보면서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고즈넉한 공간이었어요. 날씨가 좋으면 이렇게 외부에 앉아서 쉬다가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송카페
송카페

2층에 딱 올라가서 보이는 전경인데요, 탁 트여있는 숲이 있어서 뷰가 정말 좋은 카페였어요. 저 끝에 보이는것처럼 외부를 향하게 테이블을 만들어둬서 저기 앉아 산멍과 물멍을 즐길 수 있다는.. 사진상에서는 안나오지만 오른쪽 끝에 대청호 끝자락이 보여서 호수멍도 가능해요.

또 저 야외테이블쪽에 흔들의자도 큰게 하나 있어서 커피한잔 시켜서 들고 앉아서 마시면서 쉬기에도 정말 좋아요.

테이블 공간도 넉넉해서 앉아있기 좋았어요.

송카페
송카페

방금 사진에서 바로 왼쪽을 돌면 보이는 내부테이블입니다! 테이블이 다섯 개 정도 보이네요.

창밖으로는 가게 입구가 보이는데 아까 사진들의 소나무들도 있네요. 어느 쪽에 앉으나 예쁜 숲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자리에 있는 화분마저도 감성넘치고 좋았어요.

송카페
송카페

이번엔 윗윗 사진의 바로 오른쪽을 돌아보면 보이는 전시장(?)인데, 전통의상을 입은 피규어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화분들이랑 전시품들이 예쁘게 놓여 있었어요. 이런 것 보는 재미도 있는..?

송카페 3층
송카페

야외테이블이 있는 쪽에는 작은 계단도 있는데요, 올라가면 루프탑이 있답니다. 루프탑에도 테이블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2층처럼 호수뷰와 산뷰가 가능한 자리도 많이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저 파란색으로 색칠된 작은 공간이었는데요,

송카페 루프탑
송카페

바로 이공간...... 쿠션이 푹신해보이는 2인용 의자와 혼자 앉을 수 있는 의자가 하나 더 있어서 총 세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네요. 물론 의자를 옮겨온다면 더 앉을 수 있기도 하겠지만요.

너무 아늑해보이죠? 전 개인적으로 저런 공간이 제일 좋더라구요. 뭔가 혼자 공간을 독차지한(?)느낌... 편안하고 따뜻한 그런...ㅎㅎ

여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음식사진이 아닌 걸 대표사진으로 넣어보려구요..! 아메리카노가 의외로 평범하게 나오기도 했었지만 저 공간을 잊지못해...

송카페
송카페

다시 2층에 마련된 자리로 내려와서 주문한 아메리카노! 무슨 일이 있어도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먹는......

이번에는 어쩌다보니 메뉴판 찍는걸 깜빡했는데요... 아메리카노가 4000원이고, 기타 음료가 5000원 중반대에서 6천원대, 비싼 건 7천원까지 올라가니 참고하시면 될것같아요!

이상 송카페였는데요, 대청호 인근에 마련된 한적한 공간에서 힐링하고 갈 수 있는 좋은 곳이었어요! 가격대가 마냥 저렴하지는 않지만 큰 부담은 없었구요,, 대표사진으로 올라간 그 공간도 마음에 들고.. 여러가지로 좋은 카페였어요. 집앞에 있었다면 카공하러 자주 갔을것만 같은..?!!?

아마 검색해서 찾아가시려면 송카페를 검색한다기보단(워낙 많아서) 대청호 송카페라고 검색하시면 바로 나오니 참고하시면 될것같아요! 물론 지도 올려드리긴 할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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