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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부산/부산역 카페] 카페 이차 - 부산역 근처 감성 한옥카페

by 미소주니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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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어제는 출장으로 인해 하루 쉬었는데, 오늘 포스팅 2개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포스팅은 카페인데요, 아직도 끝나지 않은 부산 여행로그..! 그 마지막은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이차'입니다!

점심으로 신창국밥에서 해장하고 각자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전에(부산역, 사상터미널, 종합터미널 등 목적지가 다양했거든요) 커피 한 잔 하고가자고 해서 근처에 있는 감성카페를 찾다가,

한옥카페 느낌의 카페이차를 찾을 수 있었어요! 시내 한가운데에 이런 감성카페가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갔답니다.


가게명 : 카페 이차

위치 : 부산역 6번 출구 인근(ktx부산역에서 나와서 길 안건너는 + 국밥집 많은 그 거리) / 부산 동구 중앙대로214번길 3-12 

맛 : ★

가격 : 3000원~5000원대 (아메리카노 3000원)

영업시간 : 월~금 07:00~20:00 주말 09:00~20:00

기타 : 국밥집 많은 거리에 있어서 식사하고 방문하기 편함, 주차공간 없음, 깔끔하고 단아한 인테리어


부산역 카페인 카페이차는 부산역 6번출구쪽 돼지국밥집들이 있는 거리 끝에 위치한 한옥카페랍니다. 프랜차이즈 커피 말고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양식의 감성 카페를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식사 후에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카페이차 전경
카페이차

사실 건물이 한옥은 아니죠. 위쪽에 붙은 게임랜드가 조금 아쉽기도 하구요. 그치만 지붕만 떼어놓고 본다면 외관도 한옥이고 조명이나 외부도 다 한옥의 느낌을 하고있으니.. 이정도면 한옥카페로 인정합니다! 문 여는것조차 한옥 감성 그자체..

카페이차 메뉴판
카페이차

메뉴판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땐 컴퓨터로 쓴 글씨(?)였었는데 실제로 가니까 이렇게 예쁘게 손글씨로 메뉴판을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아메리카노가 3000원에,, 시그니처라고 하신 토피넛라떼와 이차라떼는 5500원이네요. 

인터넷에서는 아메리카노가 2000원이었던가? 그랬던것 같구요. 실제로 갔을 때 계산하면서 3000원이 아니라 2000원으로 찍혔던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2~3천원이면 감성카페의 아메리카노 치고는 상당히 저렴해서 맘에 들었어요.

늘 그렇듯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주문하고, 다른 동료들은 시그니처 메뉴와 에이드를 주문했답니다.

카페이차
카페이차

메뉴판 옆에 있는 수제왕밤빵이랑 크로플 모형인데,, 맛있겠죠. 전날 과음으로 인해 뒤집어진 속 + 방금 해장하고 와서의 배부름 상태만 아니었어도 왕밤빵이나 크로플 중 하나는 주문해봤을 텐데... 아쉽네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모형이 귀여워서 먹어볼만 한 것 같아요..!

카페이차
카페이차

내부인테리어는 이런식으로 고풍스런 느낌의 소형 가구(?)들이랑 화분들이 주였어요. 테이블이 많이 모여있던 곳은 사람들이 거의 다 차있어서 찍기가 민망한 상황이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안쪽에 따로 마련된 8인용 테이블로 갔었어요.

카페이차
카페이차

이렇게 안쪽에 있는 테이블은 딱 이 테이블만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구요. 테이블 안쪽에서 본 바깥 모습입니다. 저기 왼쪽 끝에 큰 화분이 위쪽 사진에서 보여드렸던 화분이구요,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오른쪽에 테이블들이 있었어요. 사각형으로 딱딱 나눠지는 테이블은 아니었고, 불규칙하게 테이블이 한 10개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자리에 앉아서 도란도란 회사얘기 나누면서 기다리다 보니 음료가 나왔어요!

카페이차
카페이차

우선 아메리카노! 여느 카페에서 볼 법한 아메리카노긴 한데, 특색이 있다면.. 다른 카페보다는 작아서 마시기 편하고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얼음? 그리구 카페이차라고 프린팅되어 있는 잔까지! 이런 것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 자체는 특별하다! 느낄 정도까지는 아니었구 평범하게 나쁘지 않은 맛이었어요.

카페이차 이차라떼
카페이차

다음은 카페이차의 시그니처 메뉴인 이차라떼! 여행 첫날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음을 알리고 사진을 찍어댔더니.. 동료들이 이제는 '사진 찍어야하지? 자.'하면서 찍으라고 잔을 주더라구요... 감사할 따름.

아무튼 이차라떼는 사진으로 봐도 디게 진해보이고 맛있어보이죠? 저기 크림이랑 아래에 있는 커피까지 깊게 마시면서 함께 맛보라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카페이차만의 특색있는 메뉴인 것 같았어요.

시그니처 메뉴니까 대표사진으로!

카페이차 에이드
카페이차

마지막 사진은 에이드! 마찬가지로 다른 동료가 찍으라고 선뜻 내줬던 기억이... 이게 에이드긴 에이드인데 주문할 때 옆에서 듣고있었던 게 아니라 무슨 에이드인진 모르겠다는.... ㅎㅎ.... 색깔을 보니 자몽에이드이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컵도 크고 음료도 진해보여서 먹을만해 보이네요!(명백한 제3자 관점이네요) 역시 카페이차 프린팅 되어있는건 되게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는것같구요.

 

부산역 카페인 카페이차는 부산에 여행왔을 때 한옥카페 감성으로 들릴만 한 것 같아요! 사람이 적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하면서도 다른사람들 이야기가 들리는게 아주 감성있었던.. 그리고 단체로 오신다면 내부에 큰 테이블(8인용)이 비치되어 있으니 단체도 문제없네요! 

이상 카페이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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