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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대전/반석동 마라탕] 탕화쿵푸 - 새로 개업한 반석동 마라탕 맛집!

by 미소주니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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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16번째 포스팅은 1월에 반석역 인근에 새로 개업한 반석동 마라탕집 '탕화쿵푸'입니다! 

탕화쿵푸도 꽤 큰 마라탕 프랜차이즈 중에 하나죠...? 길 지나가다가 여기저기서 많이 본 것 같아요.

아무튼 그런 탕화쿵푸가 드디어 반석역에도! 1월 17일자로 개업한 것 같아요. 거의 한 달쯤 됐겠네요.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탕화쿵푸마라탕

위치 : 대전 반석역 2번출구 도보 2분 / 대전 유성구 반석로 13, 2층

맛 : ★☆

가격 : 마라탕 100g 1900원(최소 7000원), 마라샹궈 100g 3200원, 꿔바로우 소 10000원 등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기타 :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제공(맛은 흠...), 신장개업이라 당분간은 소고기 서비스, 꼬치류 일괄 1000원(무게 상관없이)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은 오다가다 많이 봤었어서 생겼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저녁에 퇴근하고 뭘 먹지 하다가.. 문득 눈에 다시한번 띄어 저날 저녁으로 탕화쿵푸마라탕이 당첨되었네요ㅎㅎ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은 반석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신호등 앞에 서면 바로 맞은편 2층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1층에 명랑핫도그가 있는 바로 그 건물이랍니다~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이렇게가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의 외관이구요, 1월 17일부터 오픈이벤트로 소고기 서비스를 한다는 걸 보니 1월 17일날 개업을 했었나봐요. 사실 바로 옆 건물에도 마라탕집이 1층에 하나 있긴 한데... 이렇게 새로 마라탕이 생기면 서로 경쟁하고 더 맛있어지고 저렴해질 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ㅎㅎ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의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입구에 영업시간이 붙어있네요..!! 포털에도 안나오는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의 영업시간... 귀하다... 사실 요일은 알 수 없었지만, 아마 따로 표시 안해놓은걸 보니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하는 걸로 생각해도 될듯하네요!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의 내부이구요, 왼쪽에 개업화분이 보이는 걸 보니 신장개업 맞고..!! 테이블들은 작은 분식집용 테이블들이 여러 개 있는 나름 중규모의 가게였어요. 꽤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었고, 가게 분위기는 손님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한산한 느낌이었네요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의 메뉴판인데요, 마라탕이 100g당 1900원(비싼 건가..? 잘 모르겠음), 마라샹궈가 100g당 3200원, 꿔바로우 소가 10000원이고, 소고기가 100g당 3000원인데, 거의 7~80g쯤 되는 소고기가 오픈기념 서비스로 나오니 고기 추가주문은 당장은 필요 없을 것 같네요..!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마라탕집에서 주문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방법..!! 마라탕집은 거의 대다수가 셀프 주문 형식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각자 원하는 재료를 저기 사진에 보이는 그릇에 집게로 담아 가져가시면 된답니다..! 우선 이렇게 그릇과 집게를 챙기고!(바빠보이는 저 손 뭐야)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여기에서 그릇에 각자 먹고싶은 재료를 양껏!(물론 100g당 1900원) 담으시면 된답니다..!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은 독특한 재료들도 되게 많을 뿐만 아니라, 신장개업이라 그런지 재료들도 신선하고 질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특히나, 햄이 정말 두껍고.. 물론 그 덕에 무게 자체는 많이 나오겠지만, 그럼에도 좋은 식감을 낼 수 있을것 같다는 묘한 기대감이 들었네요.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언젠가 다른 포스팅에서 말한 적이 있는 것 같지만, 저는 두부를 정말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마라탕 재료도 거의 두부와 버섯 위주예요.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을 방문한 이날도 채소라고는 오로지 청경채만 담고, 각종 두부와 버섯, 그리고 햄으로만 먹는 완전 돼지 마라탕..ㅠㅠ 

아,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에서는 꼬치류가 개당 1000원으로 음식 무게와 상관없이 별도 요금을 받는다는 점! 참고하셔야 해요.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그리고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에서 오픈기념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고기인데요, 한 묶음을 추가로 가져가시면 된답니다! 물론 고기를 안드시고 싶으면 안먹어도 되겠지만 굳이 거절할 이유 없죠..?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막 담은 것이 아니나다를까 11000원이 나오더라구요....ㅠㅠ 고기 올리기 전에 무게에서 고정된 거구요, 저기에서 비엔나소시지 꼬치 무게가 빠졌었는데 추가금이 1000원이 나와 결과적으로는 거의 11000원짜리 마라탕을 먹게 된 셈이었답니다... 귀하다 귀해.. 현명하게 7000원치만 담으셔요들.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은 이렇게 진동벨을 줘서 거의 반쯤 셀프 가게처럼 운영하고 있었어요. 무게 달고 계산은 직원분이 해주시지만, 음식 가져가는건 저희가 해야 된답니다!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10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제가 주문한 마라탕이 나왔는데..!! 예상대로 완전 돼지 마라탕이 나와버렸어요..ㅋㅋㅋ 저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결국 다 먹어버렸네요.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제가 마라탕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바로 이렇게 고기와 팽이버섯, 그리고 두부들을 한 젓가락에 들고 먹으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담백한 고기와 버섯, 두부의 맛이 너무 잘 어울려서... 거의 오로지 이 맛을 위해 마라탕을 먹는답니다..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에서는 햄도 정말 두껍게 나왔는데요, 저건 조리하면서 잘린데다가 사진찍은것도 가로로 찍는 바람에 두꺼움이 잘 표현이 안됐네요...ㅠ 아무튼 제가 가본 마라탕집 중에서는 손에 꼽을만큼 괜찮은 햄을 썼던 것 같아요.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에서는 서비스로 디저트 아이스크림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가게의 유일한 아쉬움이 바로 여기서 나왔다는... 아이스크림이 약간 그 원액(?)에 물을 절반정도 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물 맛이 너무 강하게 났어요.

사실 그 원가 차이 크게 나지 않을걸로 생각되는데..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면 화룡점정으로 아주 완벽한 식사가 되었겠지만.. 결국 다 먹지도 못할 만큼 이 부분만큼은 좀 별로였네요. 보완하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

그것 말고는 반석동 탕화쿵푸마라탕은 마라탕 맛도 괜찮고, 가게도 밝으면서 새로 개업해 깨끗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가게였네요~!

신장개업이라 아직 다음 지도가 없네요..! 네이버 지도로 올려도 다음 메인 보내주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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