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솔동] 엔마 - 작지만 분위기 좋고 음식이 맛있는 양식집

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15번째 포스팅은 세종 한솔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엔마'입니다!

엔마는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있었음에도 그 존재를 몰랐던 가게였는데요, 이번에 직장 선배님들과 식사를 하려고 가게를 찾다가 발견한 레스토랑이랍니다..! 파스타나 리조또 같은 메뉴를 취급하더라구요.

총평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가게명 : 엔마(ENMA)

위치 : 세종 한솔동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4 세종의아침 1층 117호

맛 : ★★★★☆

가격 : 파스타류 11900원~ 샐러드 11000원~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기타 :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

세종 한솔동 엔마는 위에서도 적었다시피 선배님들과 점심식사를 하러 방문했던 곳이었는데요, 당초에 모르는 가게기도 했고, 선배님들과의 식사에 사진찍는게 실례인것 같아.... 포스팅 계획이 없었으나, 막상 음식을 먹어보니 맛있고,, 내부 분위기도 좋아서 사진을 찍어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메뉴판같은건 준비 못했고 네이버지도로 대체하려고 합니다..ㅠㅠ

엔마

세종 한솔동 엔마의 외관이구요, 한 사진에 가득 차게 담으니 규모가 꽤 있어 보이지만, 생각보다는 조그마한 가게였어요. 위치는 세종의아침 1층에 있구요, 광화문미진이나 엄마쌈밥집같은 맛집들이 즐비한 건물에 있습니다! 길건너에는 행정안전부와 소방청같이 정부 건물들도 있구요.

엔마

세종 한솔동 엔마의 내부사진은 총 네 장으로 준비했어요. 그치만 가게 테이블이 나온건 이 한장이 전부가 되겠네요.. 대략 이정도의 규모라고 보시면 될것같구요, 왼쪽에 넓어보이는 공간은 거울!이라! 반대편이 비치는 거랍니다. 

많은 손님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생기거나 하는 정도는 또 아니었어요.

엔마

아, 세종 한솔동 엔마 내부사진 두번째인데요, 자세히 보니까 저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는 것 같네요. 사진이 워낙 어둡게 나온데다가 좀 급하게 찍는 바람에.. 기억이 잘 안나는.. 방문한지가 거의 일주일이 다되어가기도 하구요ㅠ

엔마

이건 세종 한솔동 엔마의 벽에 붙어있던 메모지들인데요, 처음에 봤을땐 인테리어용 메모(?) 같은 것들인줄ㅇ ㅏㄹ았는데.. 잘 보니까 오픈, 마감 등에 할 일들을 적어놓은 메모들이더라구요..ㅎㅎ귀여웠어요.

엔마

세종 한솔동 엔마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들 중 하나는, 이렇게 테이블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되어있다는 거였는데요, 스푼-나이프-포크로 예쁘게 앞접시랑 같이 정리해놓은것 뿐만 아니라, 귀여운 호박 모양이 분위기를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 같았어요. 제 자리에서는 저걸 못찾아서 안에 뭐가 든지는 모르겠네요..

엔마 검색 - 네이버 지도 -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슬프지만 세종 한솔동 엔마에서 메뉴판을 찍지 못했기 때문에.... 선배님들이랑 식사하는데 메뉴판을 다시 달라고 해서 사진을 찍고 있을수는 없기에..ㅠㅠ 이번만 네이버지도로 대체할게요.

전체적으로 음식은 만원 초중반대에 포진하고 있어서,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분위기있게 식사하시기에는 제법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총 네명이서 방문했고, 네 개의 메뉴를 주문했어요. 바로 루꼴라피자(16900원), 포모도로(11900원), 버섯크림 리조또(15900원), 만조샐러드(15900원)이었어요. 샐러드는 에피타이저 정도로 생각하고, 4명이서 3개의 메뉴를 먹은 게 되는건데, 나름대로 충분한 양이었던 것 같네요.

엔마

세종 한솔동 엔마의 루꼴라피자인데요, 사진이 이렇게 찍힌건가? 약간 타원형 모양이 나름대로 귀엽네요. 피자는 맛있었어요. 치즈도 담백하고, 중간중간에 있는 토마토도 식감도 괜찮았던 것 같네요.

엔마

다음 세종 한솔동 엔마의 메뉴는 뽀모도로! 어느새부턴가 저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미트토마토 스파게티? 흔히 급식에서 먹을 수 있는 그 파스타보다는 뽀모도로를 시키는 것 같아요. 무슨 차이인지도 잘 모르지만 뭔가 이름이 있어 보이는 느낌... 오늘은 선배님께서 주문을 미리 해주셨지만, 제 취향과 다 맞는 음식이라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사진도 뭔가 깔끔하게 잘 나온것같아 이걸 대표사진으로!

엔마

앞접시가 좀 지저분하지만 포크에 파스타를 돌돌 말아서 한입! 뭔가 고급스러운 사람이 된 것 같아 좋았어요ㅎㅎ

엔마

세종 한솔동 엔마의 마지막 사진은 버섯크림리조또! 일반적인 리조또와 맛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버섯 특유의 담백한 맛이랑 쫄깃한 식감이 더해진 리조또라 나름대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세종 한솔동 엔마 리뷰 포스팅이었는데요, 급하게 사진을 찍다보니 사실 만족스러운 글 퀄리티는 아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게 자체에는 만족했어요! 처음 뵙는 분들과 식사할 때 분위기도 차리면서 맛도 챙길 수 있는 가게로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