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03번째 포스팅은 세종 한솔동에 위치한 '도깨비참치'입니다! 한솔동 도깨비참치는 동료분들이 자주 가는 가게라서, 그 이름을 정말 익히 들어왔었는데요. 드디어 저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ㅎㅎ
아무래도 참치다보니까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점심특선을 이용하면 나름 저렴한 가격에 알찬 구성으로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총평으로 시작합니다!
가게명 : 도깨비참치
위치 : 세종 한솔동(BRT 한솔동 도보 10분) / 세종 한누리대로 227
맛 : ★★★★☆
가격 : 점심 런치정식 13000원, 참치코스 30000원부터(메뉴판사진 참고)
영업시간 : 11:30~22:00 (일요일 휴무)
기타 : 깔끔하고 정갈한 가게, 맛있는 음식, 점심저녁 먹으려면 예약하는 게 좋음
한솔동 도깨비참치는 동료분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는데요, BRT정류장 기준 한솔동에서 내린 후 나성동 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답니다.
한솔동 도깨비참치의 외관인데요, 전형적인 일본풍의 가게 느낌이네요. 그리고 밖에도 메뉴판이 붙어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메뉴고민을 하고 들어가거나, 전반적인 가격대가 어떻게 형성되어있는지도 확인하고 갈 수 있겠네요.
평일 점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갔을 때 이미 사람이 꽉 차있었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앉는 게 무리는 없었지만, 소중한 점심시간에 웨이팅을 하고싶지 않으시다면 꼭! 예약을 하시고 가셔야 해요.
한솔동 도깨비사진의 내부는 총 세장의 사진으로 준비해봤어요. 우선 첫 번째 사진은 가게 입구에서 내부를 찍은 사진인데요. 위에 손님이 꽉 차있다고 했었지만 사진으로 그렇지 않은 게.. 식사를 다하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테이블마다 그릇들이 있지만(이걸로 만석 증명) 다 나가는 시간이라 정신없어서 미처 치우지 못한 상황이었어요. 아무튼 테이블은 이렇게 네댓 개가 준비되어있고, 바 형식으로 또 있었네요.
이건 한솔동 도깨비참치의 내부에서 밖을 보고 찍은 사진인데요, 각도가 약간 뒤틀렸네요. 그리고 대낮이라 환하게 빛이 들어오는...ㅎㅎ 별 의미는 없는 사진이네요
또 한솔동 도깨비참치에서는 으레 이자카야나 일본식 술집이 그렇듯 다양한 사케를 전시해두고 있었어요. 이거 다 판매했던 것들 공병이겠죠..? 아니면 판매 전인 걸까요. 아무튼 이런 인테리어 나쁘지 않았어요ㅎㅎ
한솔동 도깨비참치의 메뉴판입니다! 테이블 끝에서 찍다보니 각도가 살짝 애매하지만.. 그래도 글은 다 알아볼 수 있는 정도죠?ㅎㅎ
우선 초밥류인데, 초밥을 점심 런치에만 판매하시나 봐요. 초밥정식이 20000원, 런치정식이 13000원이고, 그 외에 회덮밥+초밥이나 알밥+초밥 이런식으로도 판매하고 계시네요.
참치 코스요리로는 로얄이 80000원, 스페셜 60000원, 특정식 40000원, 도깨비 정식이 30000원이네요. 메뉴가 많아보이지만 은근 간단하죠? 점심에는 초밥 위주의 정식메뉴, 저녁에는 참치회 위주의 코스메뉴네요. 각 코스별로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도 아래에 대략적으로 써 주셨어요.
저는 동료분들과 총 4명이서 방문해서, 점심 메뉴 중 런치정식을 4개 주문했어요. 런치정식에는 초밥과 참치회, 알밥, 그리고 우동이 나와요. 꽤 구성이 알차죠..?
한솔동 도깨비참치에서 런치정식을 시켰을 때 제일 먼저 나왔던게 참치회였어요. 6피스인데, 참치 회 하나하나가 두꺼워서 식감이 괜찮았어요. 대방어는 엄청 잘 먹지만 참치는 마냥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여기 참치는 또 괜찮더라구요.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기본으로 나온 음식들과, 참치까지 함께 찍은 사진이었어요. 런치정식은 코스메뉴에 포함되는 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음식이 코스메뉴처럼 하나씩 나오는 바람에.. 전체가 다 올라간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그럼에도 대표사진용 사진 하나는 건져야하니까... 이렇게라도 올립니다..ㅎㅎ
한솔동 도깨비참치 런치정식에서 두 번째로, 거의 우동과 동시에 나왔던 음식이 이 스시였어요. 참치스시나 연어스시 포함해서 총 7피스가 나오네요. 밥과 회의 비율도 적당하고 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위에서 얘기드렸듯 스시와 거의 동시에 나왔던 우동.. 우동은 달리 특별할 것은 없었지만, 무난하게 입가심 하기에도 좋고, 국물이 있어 든든한 느낌도 채워줬어요.
한솔동 도깨비참치 마지막 사진은 바로 요 알밥입니다! 같이 간 동료분께서 말씀하시길, 여기 런치메뉴들이 다 괜찮지만 그분은 알밥을 포기하지 못해서 무조건 런치정식을 시킨다고 하셨어요. 그럴만한게, 알밥에 다양한 재료들이 잘 섞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건 둘째치고, 스시나 참치회를 먹고 다소 비린 맛이 남아있을 수 있는데 이 알밥과 위의 우동이 그런걸 완벽하게 해결해줬거든요.
아무튼, 1인당 13000원에 이정도 구성(참치회 6피스, 스시 7피스, 우동과 알밥)이면 가성비가 좋다고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다음번엔 저녁에 참치코스도 먹으러 가보려구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가게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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