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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논산/연산면] 연산대추꽃피는밥상 - 매일 다르면서 맛있는 음식의 한식뷔페

by 미소주니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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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01번째 포스팅은 짧고 굵게 진행해보려고 해요. 바로 논산 연산면에 있는 한식뷔페인 '연산대추꽃피는밥상'입니다! 

총평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가게명 :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위치 : 충남 논산시 연산면 / 충남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275번길 23-

맛 : ★★☆

가격 : 1인 9000원, 미취학아동 6000원

영업시간 : 월-토 11:30-13:30 (일요일 휴무)

기타 : 점심에만 영업하는 가게, 매일 다른 반찬이 나온다고 함, 맛있음, 근처 공터 주차 가능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은 논산에 일이 있어 식사를 하려고 근처 밥집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가게였어요. 논산 하면 딱 생각나는게 훈련소였죠..? 그래서 입대장병들이 자주 있는 곳이니 맛집이 많겠거니.. 하고 별 생각없이 논산에 갔었는데 의외로 제가 갔던 곳이 그 훈련소랑은 거리가 제법 멀더라구요. 할수없이 근처 맛집을 찾아보려고 하니,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이 괜찮아 보여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연산대추꽃피는밥상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은, 의외로 깨끗해보이는 건물에 있는 한식뷔페였어요. 뭔가 고시식당이나, 기사식당의 느낌을 생각하고 갔는데 의외로 깔끔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문 옆에도 붙어있지만, 뷔페이다보니 입장료로 계산하고, 가격이 성인 기준 9000원, 미취학아동은 6000원이네요.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연산대추꽃피는밥상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의 내부 모습인데요, 테이블간 간격이 조금 좁은 느낌은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식당처럼 배치되어 있었어요. 오른쪽에는 음식들이 진열된 게 보이네요.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연산대추꽃피는밥상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의 창문을 찍은 건데요, 영업일에 대해서 붙어있는 안내가 있네요. 토요일 영업을 2022년 7월 1일부터 했다고 하네요.

영업일 하니까 생각났는데, 여기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은 영업시간이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 반까지로, 딱 두시간만 영업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가게에서 큰 이득을 보려고 장사를 하는 건 아닌것같고, 지자체 같은게 연계되어서 특정한 분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 하는 가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아닐수도) 그래서 음식이 더 맛있나...?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이 사진을 시작으로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 투어 한번 가실게요..!! 

우선, 음식을 담으러 가기 이전부터 마음에 들었던게, 숟가락이 개별포장(?) 되어있고 젓가락도 깔끔하게 놓여있던데다가 요즘은 잘 찾아보기 힘든 위생장갑까지 비치해두셔서 아.. 위생에 신경 많이 쓰는 가게구나 싶었어요. 아무래도 여러가지 음식을 하다보면 위생에 다소 소홀해지기 마련인데 이런 것 하나부터가 가게에 대한 신뢰를 확 높여주는 듯해요.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연산대추꽃피는밥상

(밥은 생략했어요)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의 첫 번째 메뉴사진인데요, 앞에서부터 샐러드, 잡채, 두부, 전, 계란말이, 탕수육, 버섯튀김, 고구마튀김이었어요.

저는 원래부터 두부를 워낙 좋아해서, 두부랑 김치만 있어도 밥 곧잘 먹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두부가 있는걸 확인해보니, 다른 음식이 맛없어도 최소한 평타는 치고 나가겠구나 하는 안도의 한숨이...ㅎㅎ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이건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의 두번째 메뉴사진이구요, 제일 앞에 가려져있는게 닭볶음탕! 사실상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메뉴죠. 그 다음 호박무침을 시작으로 각종 나물 등의 기본반찬들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이날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에서는 된장찌개와 참치김치찌개가 나왔는데요, 솔직히 이런 작은 규모의 한식뷔페에서 찌개를 두 종류나 한다는건... 그 정성 인정해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반찬이 꽤나 여러개 있다 그래도, 국은 보통 하나로 통일하잖아요..? 근데 기호에 따라서 이렇게 된찌와 참김찌를 선택할 수 있다니... 이 가게 너무 만족스럽다 싶었네요.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연산대추꽃피는밥상

대표사진이자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에서 제가 먹은 음식.....인데, 양이 지나치게 많아보이는 것에 대해 변명이 좀 필요할것같아요..ㅋㅋ

일단, 처음부터 모든 반찬을 조금씩 먹어봐야지! 하면서 조금조금씩 플레이팅까지 생각하면서(사진찍어야 하니까) 담고 있었는데, 한 두부쯤 와서 너무 생각보다 반찬 가짓수가 많은 거예요... 그래서 그 뒤로는 플레이팅 포기하고, 어떻게든 일단 담아보자 하고 쌓아버리는 바람에 보기보다 양이 많아보이는 거구요...

실제로 적지 않은 양이긴 했지만 한 끼 딱 먹을 정도(보다 솔직히 좀 많긴했음)였다고 생각해요!ㅎㅎ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연산대추꽃피는밥상

포도주스나 콜라같지만 이건 매실이랍니다! 후식으로 음료를 주고있는데, 어느 날은 식혜가 나오고, 어느 날은 매실이 나오고 그런 구조인가 보더라구요. 제가 간 날은 매실이었어요. 든든하지만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메뉴구성인지라, 달달한 매실 한잔이 그 남은 느끼함마저 날려줘서,, 만족스러운 한끼가 되었네요.

연산대추꽃피는밥상
연산대추꽃피는밥상

근데, 논산 연산이라는 여기가 무언가가 있는 곳인가요..? 이렇게 말뚝박기 하는 그림이 그려진 셔터도 있고, 전체적으로 그 조그만 동네가 잘 꾸며져있다는 느낌을 줬었거든요. 특별히 뭐 문화거리 같은걸로 만드려는 느낌마냥..? 

아무튼, 여기까지가 논산 한식뷔페 연산대추꽃피는밥상이었구요. 솔직히 논산까지 이거 먹으러 찾아갈 그런건 아니지만.. 혹여나 지인분들이 입대하실때 논산에서 끼니를 적당히 해결할만한 곳을 찾고싶다면.. 여기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점심에만 영업하기 때문에 이 점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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