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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세종/한솔동 쌈밥] 엄마쌈밥집 - 다양한 반찬에 양 많은 고기가 있는 백반이 생각난다면!

by 미소주니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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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02번째 포스팅은 세종 한솔동에 위치한 '엄마쌈밥집'입니다! 말 그대로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백반 겸 쌈밥집이었어요.

한솔동 엄마쌈밥집은 원래 알고있던 가게였구요, 방문한건 처음이었어요. 오다가다 자주 봤는데, 회사 동료분들께서 그 가게 괜찮다고 여러번 말하셔서 결국 방문하려고 마음을 먹게 되었네요..ㅎㅎ

늘 그렇듯 총평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가게명 : 엄마쌈밥집

위치 : 세종 한솔동(BRT 한솔동 도보 5분)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4 세종의아침 2층 216호

맛 : ★★☆

가격 : 쌈밥정식 1인 13000원, 생삼겹 150g 14000원

영업시간 : -(점심저녁 피크시간엔 항상 열려있었음)

기타 : 쌈밥집인데 삼겹살도 파는 가게, 인근 직장인피셜 맛집, 다양한 반찬, 친절한 직원


한솔동 엄마쌈밥집은 세종의아침 건물 2층에 있어요. 여긴 엄마쌈밥집 외에도 지난번에 한번 포스팅했던 광화문미진 등 맛집이 많은 건물인데요, 하나씩 도장깨기 해보겠습니다..!

엄마쌈밥집
엄마쌈밥집

한솔동 엄마쌈밥집을 밖에서 본 모습인데요, 저녁에 방문해서 이미 세상이 어두워진 상태... 이게 아마 저녁 7시쯤이었던 것 같네요. 쌈밥 외에도 삼겹살 사진도 붙어있네요.

엄마쌈밥집
엄마쌈밥집

이건 한솔동 엄마쌈밥집 코앞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입구에 사람들이 좀 서있어서 윗부분만 찍어봤네요..ㅎㅎ

생삼겹살, 쌈밥정식도 판매하고, 그 외에 소갈비살같은 고기도 판매하네요!

엄마쌈밥집
엄마쌈밥집

한솔동 엄마쌈밥집의 내부이구요, 테이블들이 꽤 많은 넓은 가게였어요. 테이블간 간격도 넓고, 칸막이(?)도 잘 쳐져있어서 뚫린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사진 왼쪽에 보이는것처럼 룸 형식의 방도 여러 개 있어서, 소규모 회식도 가능할 것 같아요!

엄마쌈밥집
엄마쌈밥집

한솔동 엄마쌈밥집의 룸은 이렇게 칸막이도 쳐져있고 귀여운 새 그림이 있는 커튼같은것도 쳐져있었어요. 이런걸 어디서 구하는지...ㅎㅎㅎ 뭔가 쌈밥이라는 가게 주메뉴와 어울리는 그림은 아닌듯했지만 그래도 귀엽게 좋았어요!

엄마쌈밥집
엄마쌈밥집

또 한솔동 엄마쌈밥집에는 이런 장식품들이 있었는데요, 아마 인삼주인것 같았어요. 그치만 인삼 위에 꽃이 담겨있는걸 보면 진짜로 먹을 수 있는 술은 아닌것같고 그저 장식용으로만 만들어진 것 같네요!

다만 왼쪽에 있는 갈색 술은 진짜 술인것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지만요.ㅎㅎ

엄마쌈밥집
엄마쌈밥집

한솔동 엄마쌈밥집의 메뉴판이구요, 수저통 위에 붙어있어서 알아보기 쉬웠어요.

생삼겹살이 150g에 14000원, 소갈비살도 150g에 14000원이고, 엄마쌈밥정식이 대표메뉴로서 1인분 13000원이네요. 신기하게 보양연포탕은 독특한 술안주 메뉴도 팔고있으니.. 쌈밥집임에도 술집처럼 회식도 하고, 술도 먹을 수 있는 분위기였네요. 실제로 많은 테이블에서 술을 먹고 있었고, 오히려 진짜 밥만 먹으러 온 저같은 테이블이 몇개 없는 느낌..?

그치만 술을 드시는 손님이 딱히 저희에게 방해가 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공간분리가 잘 되어 있어서 별로 불편함 없었어요.

저는 두명이서 방문했기에 엄마쌈밥정식 2인분을 주문했답니다.

엄마쌈밥집
엄마쌈밥집

이건 한솔동 엄마쌈밥집에서 쌈밥정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반찬이었어요. 의외로 반찬 가짓수가 다양해서 꽤 놀랐어요. 멸치볶음부터 해서, 버섯볶음, 콩자반에 미역줄기볶음까지.. 8가지나 되는 반찬이 나와서, 질리지 않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엄마쌈밥집
엄마쌈밥집

한솔동 엄마쌈밥집에서 나오는 쌈밥정식의 주물럭 불고기고, 메인 메뉴였어요. 이렇게 판에 나와서 불을 올려 살짝 구워서? 데워서? 먹으면 되는 구조였어요.

사진상으로는 고기 양이 좀 적어보이는데, 저 부추랑 양파 바로 아래가 다 고기였어요. 그래서 진짜 둘이서 1인당 쌈밥정식 1인분이면 완전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엄마쌈밥집
엄마쌈밥집

또 한솔동 엄마쌈밥집에서는 1인당 된장찌개도 한 뚝배기 나오구요, 오른쪽에 있는것처럼 우렁된장도 한사람당 한 뚝배기씩 나왔어요. 쌈밥집에 따라서 우렁된장은 2인당 하나씩 나오는 경우도 많았고, 찌개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그런 점에서 여기 한솔동 엄마쌈밥집은 가성비도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엄마쌈밥집
엄마쌈밥집

한솔동 맛집 엄마쌈밥집의 쌈밥정식 전체를 대표사진용으로 한번 찍어봤어요. 지금까지 나왔던 음식들 외에 제일 끝쪽에 쌈채소들도 보이죠..? 상추랑 꺳잎, 그리고 청경채나 배추 등 여러가지 채소가 있어서 고기와 함께 다채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사진엔 나오지 않지만 위에 있었던 된장찌개와, 쌈장/마늘도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던 식사였었다는...

 

이상이 한솔동 엄마쌈밥집이었구요, 한솔동 첫마을이나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 그리고 이 근처에서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 한식이 땡긴다고 하시면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가게인듯해요~! 음식도 맛있고, 가격 자체가 싼건 아니지만 가성비로 따지면 충분히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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