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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익산/익산시청 국밥] 두손순대 - 익산시청 근처 순대국밥, 수육국밥 맛집

by 미소주니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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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92번째 포스팅은 익산시청 인근에 위치한 '두손순대'입니다! 

두손순대는 익산시청 쪽에 출장을 갔다가 점심먹을 가게를 찾으며 알게된 가게였어요. 딱히 네이버나 다음같이 포털 검색을 한건 아니었고, 사실 원래는 쌀국수를 먹으려고 했었는데요, 그 쌀국수 가게를 가는 집에 순대국밥집이 보여 그대로 직진했던...

어쩌다보니 두번 연속 국밥 포스팅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두손순대

위치 : 익산시청, 익산역 인근 /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20길 31

맛 : ★☆

가격 : 막창국밥 9000원, 순대국밥/머리국밥 8000원, 머리고기수육 10000원

영업시간 : -

기타 : 익산시청 인근 작고 아담한 맛집, 신장개업, 주차 무료


익산시청 인근에 위치한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는, 국밥을 주 메뉴로 하지만 순대도 파는, 신장개업한 아담한 가게였어요. 위에도 적었지만 원래는 쌀국수집을 가려다가... 새로 개업한듯 보이고, 마침 전날 다들 약하게 음주를 한 상태라 큰 고민없이 행선지를 돌려 두손순대로 직행했어요.

두손순대
두손순대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의 외관입니다! 차 한대가 두손순대 입구를 가리고있던 탓에 가게 전체를 완전히 볼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두손순대라는 가게 이름과 국밥전문점까지는 충분히 볼 수 있었어요. 가게 규모도 밖에서 봐도 대충 알 수 있었구요.

두손순대
두손순대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의 내부는 이런 느낌이구요, 사진 왼쪽 아래 가장자리에 보이는 테이블이랑, 제가 찍은 자리 테이블 이렇게 총 두개가 사진에 나오지 않은 부분이네요.

가게 규모가 크진 않죠? 원래 가게가 작아야 맛집이 많다고 하니..(물론 완전 커도 맛집이긴 하지만) 게다가 국밥집은 작은 규모에서 맛집인 경우가 꽤나 많죠..?

두손순대
두손순대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는 이렇게 거울이 설치되어 있는 구조였구요, 여기서 두손순대의 정보를 좀 알 수 있었어요. 첫번째, 주차비는 무료라는점. 다만 미리 말씀해주시길~이라고 하는걸 보니 가게와 연계된 공영주차장 같은 곳이 있나봐요. 

그리고, 두 번째는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가 22년 11월 8일에 개업했다는 점. 어쩌면 11월 8일이 개업일이 아니라 저걸 쓴 손님의 첫방문일일수도 있겠지만.. 저 언저리에 개업한 건 맞겠죠

두손순대
두손순대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의 메뉴판입니다! 막창국밥이 대표메뉴인지 9000원에 제일 앞에 나와있네요. 그 외에 순대국밥과 돼지머리국밥이 8000원, 돼지머리고기(수육)이 10000원이네요. 모듬수제순대와 막창전골, 막창볶음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돼지머리국밥이 고향에서 먹던 국밥 형태(?)라 돼지머리국밥으로 주문하고, 같이 간 동료들은 막창국밥을 주문했어요. 거기에 돼지머리고기 하나는 사이드로 주문했구요.

두손순대
두손순대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의 안쪽에는 이렇게 반찬통이 있었는데요, 셀프바인줄 알았지만 직원분께서 하나하나 다 담아주시고 부족하면 더 갖다주시니 굳이 셀프바처럼 이용할 필요는 없을듯해요.

두손순대
두손순대

왜 찍었는지 모를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의 온풍기.... 사실 이거때문에 좀 더웠는데, 직원분께 혹시 끌 수 있냐고 여쭤보니 곧바로 꺼주셔서 서비스에 감동했다는 미담.

두손순대
두손순대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의 반찬들인데요, 국밥을 먹기에 딱 알맞은 반찬들이었어요. 보통은 김치와 깍두기정도에서 그치는 경우도 많지만 두손순대는 마늘, 고추,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맛있는 나물까지..!

두손순대
두손순대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에서 주문한 메인요리인 돼지머리국밥입니다! 저는 딱 이 느낌의 국밥이 좋아요. 걸쭉하지 않으면서, 진한 육수맛이 나는 동시에 다데기(맞나)를 풀어서 적당히 칼칼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국밥이요.

제 고향에서 국밥을 항상 이런 식으로 먹었어서 이게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요. (물론 뼈해장국도 좋아함)

두손순대
두손순대

이렇게 밥 한 숟갈 푸짐하게 뜨고, 고기 한 점 얹어 쌈장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극락. 진짜 맛있었어요. 전날 마신 술에서 나오는 미약한 숙취도 한방에 날아가고,,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는.. 그런 국밥. 두손순대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두손순대
두손순대

마지막 사진은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의 돼지머리고기구요! 이게 만 원치인데, 많은 듯 적은듯 하지만 부족하진 않았어요. 예상되는 그 맛이라 특별할 건 없었지만, 고기+콩나물+쌈장+마늘의 조합이....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런 맛이었어요.

 

익산 국밥집 두손순대는 최근에 개업한 가게이기도 하면서, 익산역이나 익산시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인근에서 거주하시거나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방문할만한 가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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