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90번째 포스팅은 세종 한솔동에 위치하고 있는 '쿠우쿠우' 세종점입니다! 쿠우쿠우는 애슐리 느낌의 뷔페로 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있는 스시 뷔페 프랜차이즈죠..?
세종에도 있고 대전에도 있지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세종점이구요, BRT 기준으로는 한솔동 첫마을 정류장 인근, 그리고 주변 건물로는 행정안전부와 국세청 등이 있겠네요..!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쿠우쿠우 세종점
위치 : 세종 한솔동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로 41 하해빌딩 8층
맛 : ★★★★☆
가격 : 평일런치 22900원, 평일디너 27900원, 주말 29900원
영업시간 : 화-일 11:30~21:30
기타 : 이미 유명한 스시 뷔페 프랜차이즈, 넓은 매장에 스시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
오랜만의 칼퇴 기념으로 세종 한솔동 맛집 쿠우쿠우에 방문해보기로 하며.. 들뜬 마음을 안고 쿠우쿠우 건물에 도착했었어요.
쿠우쿠우 세종점은 이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무려 8층에 있어서... 잘 안보일것같지만, 이 사진에서도 저 작은 간판들 중 제일 위에 쿠우쿠우라고 써진 게 보이고, 건물에서 좀 멀리 떨어지면 해당 층 창문에 쿠 우 쿠 우 라고 표시해둬서.. 사실 찾기가 어렵진 않을 것 같아요.
쿠우쿠우 세종점 건물에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안내판에 8층 쿠우쿠우 세종점이 쓰여있는걸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잘 찾아온게 맞구나 하고 안심했더랬죠.
쿠우쿠우 세종점이 있는 8층에 올라가면 보이는 전경이구요, 스시/롤&샐러드바라는 쿠우쿠우의 정체성을 딱 드러내고 있네요.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스시뷔페 부문 6년 연속 1위라는데.. 사실 제가 아는 스시뷔페라고 해본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가게들 몇개정도밖에 없어서.. 저걸 보면서 읭 스시뷔페면 쿠우쿠우가 당연히 독보적 1등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쿠우쿠우 세종점의 가격표입니다! 뷔페이다보니 입장료만 받고 그 외에 별도로 추가되는건 주류 구입을 제외하고는 없는 듯해요.
평일런치가 22000원, 평일디너가 27900원, 주말 및 공휴일에는 29900원, 초등학생이 평일 14900원, 주말 15900원이고, 만 36개월 이상 어린이는 8000원이네요. 만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요금을 안받는다는 뜻일까요..? 하는 궁금증이 들어서 다른 사진들을 찾아보는데, 바로 윗 사진에 관련 내용이 붙어있었어요.
만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서 증명해야 하며, 불가시 미취학아동 요금(8000원)을 적용한다고 하네요.
자리안내를 받고 들어간 쿠우쿠우 세종점의 테이블들 모습이네요. 굉장히 널찍하게 홀이 구성되어 있으면서, 자리가 넉넉해보였어요.. 라고 했지만 7시경에는 거의 만석에 가까워서.. 경우에 따라서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도 있을것같긴 하더라구요. 게다가 손님 구성대도 매우 다양해서, 인근 공무원의 회식으로 보이는 모임도 있었고,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손님들도 왕왕 있었어요.
쿠우쿠우 세종점은 스시뷔페긴 하지만,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했었는데요, 먼저 입구쪽에서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와플과 와플기계부터 시작이었어요.
쿠우쿠우 세종점에서는 거의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스시가 있었던것 같은데,, 그 중에 오리훈제초밥같이 다소 독특한 메뉴들도 있더라구요.
쿠우쿠우 세종점 스시코너에는 이렇게, 스시가 아래위로 많은 종류가 제공되고 있었어요. 사실 여기만 먹을 수 있어도 평일저녁 27900원의 가격이 그렇게 아깝지는 않은 느낌..? 스시뷔페이기도 하고, 제가 가져온 그릇 플레이팅이 워낙 개판(..)이라 이걸 대표사진으로 하도록 할게요..!
물론 스시가 엄청나게 고급지다거나,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평타 이상의 스시였던 것 같아요.
쿠우쿠우 세종점에서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스시 외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요, 이건 정확한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닭고기 베이스에 매운 양념을 한 음식이었어요. 의외로 맛있었던..
쿠우쿠우 세종점에 바로 위 닭고기 사진과 같은 요리들이 이렇게 쭉 나열되어 있었고, 그 중에 깐풍기나 탕수육 같은건 제 개인적인 취향과도 정말 잘 맞았어요! 그래서 오히려 스시보다 이런 메뉴들을 더 많이 먹게 된것같았던..(그럴거면 애슐리를 가지 왜)
쿠우쿠우 세종점 음식 있는곳 입구(위에 보여드렸던 와플기계 기준)에서 가장 왼쪽 끝으로 들어가면 오리훈제나, 파스타 등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쿠우쿠우 세종점의 파스타는 썩 만족스럽진 않았던 것 같아요.
사실 워낙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다보니까 약점이 생길수도 있긴한데.. 제 기준으로 쿠우쿠우 세종점의 약점이라 한다면 면요리 정도가 되지않을까.... 물론 뷔페에서 면요리가 만족스럽게 나오기가 오히려 힘들기도 하겠죠
쿠우쿠우 세종점에서는 샐러드용 채소들도 있었고, 저렇게 후르츠칵테일(?)같은 요리들과, 저 안쪽에 살짝 보이는 요거트 및 시리얼들도 있어서 기호에 맞게 음식을 순서대로 먹을 수 있어요.
쿠우쿠우 세종점의 마지막 메뉴사진은.. 바로 디저트! 몇 가지의 케익종류나, 푸딩들이 있어서, 스시로 인해 다소 비린 맛이 남아있다면 달달한 디저트로 날려버릴 수 있어요. 이런 디저트들에 더해서 커피까지 당연히 제공되고.. 그래서 코스를 잘만 이용한다면, 에피타이저-스시 및 요리-과일 및 요거트-디저트로 이어지는 완벽한 코스를 구성할 수 있어요..!
쿠우쿠우 세종점에서 가져온 음식들인데,, 총 4그릇을 먹었거든요. 이 사진들을 올릴까 말까 진짜 고민을 많이하다가(왜냐면,,, 사진에서 볼수있다시피 플레이팅같은거 개나줘버려 모드이기때문) 그래도 먹었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올리려구요. 원래 음식사진을 대표사진으로 하는 경향인데 이번엔 그런것도 포기..ㅎㅎ
첫번째 그릇에는 스시는 별로 없고, 롤 몇개와 거의 치킨/고기같은 음식들...
쿠우쿠우 세종점에서 먹은 두 번째 그릇은 앞서에 비해 스시 비중이 조금은 올라간 것 같네요. 다 맛있게 먹었었고, 특히나 저 치킨가라아게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었어요.
쿠우쿠우 세종점에서 먹은 세 번째 그릇. 요거트와 시리얼, 그리고 음료, 쫄면 조금.
여기서 쿠우쿠우 세종점이 면요리가 약하다라고 느낀 게, 쫄면이 좀.. 별로였어요. 개인적으로 원래 비빔면/쫄면 같은걸 정말 좋아라 하는데, 그래서 배불러도 이런건 다 먹을 수 있기때문에 오히려 쫄면을 담아온 거였는데, 결국 조금만 먹고 거의 남겼어요.
쿠우쿠우 세종점에서의 마지막 네 번째 그릇. 푸딩과 작은 조각케익, 그리고 와플..ㅎㅎ
음식가지고 장난치는거 아니라고 배웠지만, 이건 엄연한 플레이팅이랍니다! 스마일 모양의 플레이팅...
쿠우쿠우 세종점은 이정도였구요, 각잡고 먹기에 인당 27900원은 마냥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 가격 내에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드릴만한 가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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