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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서울/상도역 맛집] 갈매울감자탕 - 상도역 인근 뼈해장국 가성비갓 맛집

by 미소주니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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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91번째 포스팅은 서울 동작구 상도역 인근에 있는 '갈매울감자탕'입니다!

상도역 맛집 갈매울감자탕은 상도역 인근에서 자취하던 시절(2019~2022)에 정말 밥먹듯이 밥먹으러 간(?) 가게였는데요, 블로그를 시작하고는 처음 방문해본지라.. 리뷰를 안쓸수가 없었네요.

총평부터 시작할게요!


가게명 : 갈매울감자탕

위치 : 7호선 상도역 5번출구 인근(도보 3~4분) / 서울 동작구 양녕로 282-1 1층

맛 : 

가격 : 뼈해장국 9000원

영업시간 : 매일 24시간

기타 : 중앙대 인근 뼈해장국 최고맛집, 학생들에게 이미 소문남, 푸짐한 고기가 특징


상도역 맛집 갈매울감자탕은 감자탕을 파는 가게이기도 하지만, 뼈해장국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요, 그래서 근처에서 자취할 때 친구들이 술먹고 자러 오면 다음날 해장으로 100% 데리고갔던 곳이고, 또 100% 만족을 했던 곳이어서 자신있게 소개해드릴 수 있는 가게예요. 단언컨대 제가 먹어본 뼈해장국 중에서는 갈매울감자탕 뼈해장국이 최고였따...

가게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나름 중규모 회식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고, 또 24시간 영업하다보니 새벽 늦게 가도 되고, 아침 일찍 가도 상관없는...

갈매울감자탕
갈매울감자탕

상도역 맛집 갈매울감자탕의 외관이구요, 차가 가리고 있어서 예쁘게 찍을수는 없었지만...

24시간 영업이라고 써붙여져 있는데, 코로나 시기에는 거의 밤 10시경에는 가게를 닫았던 것 같아요. 이번에 오랜만에 가보니까 다시 24시간 영업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외관만 봐도 옛날 생각들이 막 나는걸 보면 참 정든 가게인것 같아요..

갈매울감자탕
갈매울감자탕

상도역 맛집 갈매울감자탕의 내부 모습이구요, 가장 구석자리에서 찍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게 가게의 전체 규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카운터 뒤에 한 두테이블 정도가 더있는데 가려진 정도를 제외하고는요.

갈매울감자탕
갈매울감자탕

상도역 맛집 갈매울감자탕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이 간단할수록 맛집이라고 하죠..?

뼈해장국이 9000원, 감자탕이 소 30000원, 중 37000원, 대 43000원이고, 막국수가 8000원, 만두가 4000원이네요. 저도 한때는 여기서 뼈해장국에 소주를 먹기도 했었고,, 가족들이 왔을때는 감자탕을 먹었던 기억도 있고, 해장하려고 시원한게 땡길때 막국수를 먹기도 했었어서, 만두는 당연히 종종 먹었구요.. 결국 여기 모든 메뉴를 먹어본게 되겠네요.

여담이긴 하지만, 여기 처음 왔을때만 해도 뼈해장국이 7000원이었는데.. 물가빔을 맞아서 어느새 9000원이 되어버린 모습.. 하지만 아직은 충분히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맛있지만 완전히 와 대박이다! 할정도는 아니었고 뼈해장국이 진짜 말그대로 찐이었어요. 이번에도 그래서 당연히 뼈해장국을 주문했어요.

갈매울감자탕
갈매울감자탕

상도역 맛집 갈매울감자탕에서는 여느 국밥집과 비슷하게 김치와 깍두기를 원하는 만큼 가져가서 먹으면 되는 구조인데요, 배추가 국내산이고 고추가루가 국내산 중국산이면.. 이 김치는 국내산이 되는걸까요 아니면 중국산이 되는걸까요..? 아무튼 김치도 되게 달짝지근하게 해장국 그리고 해장국 안의 고기와 정말 잘어울렸어요.

갈매울감자탕
갈매울감자탕

바로 이것.. 상도역 맛집 갈매울감자탕의 뼈해장국. 제가 대전에 가서도 도저히 못잊었던 그 비주얼과 맛.. 

한눈에 봐도 양이 푸짐해보이죠? 커다란 감자뼈가 세개나 들어있어요. 당연히 대표사진으로 지정.

갈매울감자탕
갈매울감자탕

상도역 맛집 갈매울감자탕의 진짜 진가는 이 감자뼈에 있는데요, 고기가 정말 실하게 붙어있어서 세상에 이렇게 뼈에 고기가 많단말이야...? 하고 처음갔을때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었어요.

보통 다른 뼈해장국집에서는 고기가 주가 아니라, 국물이 주가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여기는 정말 고기에 충실한 근본있는 뼈해장국 느낌..

갈매울감자탕
갈매울감자탕

갈매울감자탕의 감자뼈 하나를 적당히 찢어놓은건데.. 비주얼이 마치 난도질해놓은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이만큼 많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었구요, 이런 뼈가 세개나 들어있어서, 해장국 한그릇만 먹어도 거의 하루종일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든든한..

제 개인적인 취향은 이렇게 고기를 찢어서 담아놓고, 김치와 고기, 그리고 밥을 한 숟가락 가득 해서 먹은 뒤에 국물을 먹는 것... 여기 간지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또 가고싶네요.

아무튼, 상도역 맛집 갈매울감자탕은 제가 이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누구에게나 강추할 수 있는 가게라고 소개할만한 몇 안되는 가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미슐랭 빕구르망 정도는 충분히 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아무튼, 중앙대후문 근처에 있고 상도역 근처에 있기도 하니까, 중앙대 정문쪽에도 맛있는 국밥집이 많긴 하지만 여기가 진짜 찐이라.. 한번쯤 꼭 방문해보길 권해드리면서 짧은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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