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81번째 포스팅은 전주시청 인근에 있는 비빔밥 맛집인 '백송회관'입니다!
어쩌다보니 전주시청 쪽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지난번에 전주 방문했었을 때는 자매갈비전골을 갔었거든요. 이번에는 전주 하면 딱 떠오르는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먹어보자.. 고 하다가 찾았던 곳이 바로 전주시청 인근 맛집 백송회관이었어요.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관은 이미 인근에서 알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맛집인 것 같더라구요..?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 많아서.. 구석에 자리 하나있는데 겨우 앉았어요.
각설하고,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백송회관
위치 : 전주시청 인근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77
맛 : ★★★★☆
가격 : 전주비빔밥/육회비빔밥 10000원(특 13000원), 갈비탕 12000원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기타 : 로컬 맛집으로 소문난 가게, 그러나 음식이 다소 짠 편이라 호불호 있음, 손님 많음, 주차장 있음
점심을 먹을 때마다 맛집을 찾는 것도 어렵지만, 맛집을 찾아도 주차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넉넉한 공간이 있는지 역시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가게에 우선 전화를 걸어서 주차공간이 있는지 여쭤봤어요.
그래서 전화받은 직원분께서 말씀하시길 주차공간은 가게 뒤쪽에 넉넉하게 있다..고 하셔서 바로 백송회관으로 가기로 했어요.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관의 주차장인데요, 직원분 말씀대로 주차공간이 크게 있긴 했었으나.. 넉넉하다?는 잘 모르겠어요. 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서있어 운전에 꽤나 자신이 있으신 분이 아니면 진입하기가 엄청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주차가 가능하긴 하다.. 저 좁은 공간을 비집고 주차에 성공했어요.
그렇게 찾은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관입니다. 이건 백송회관의 뒤쪽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뒷문 앞문 있는데 앞문쪽에 가서도 따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관의 정문 모습입니다! 앞에 표시판에 주차는 본 건물 뒤편으로 돌아오라고 주차장에 대한 안내까지 친절히 되어있네요.
처음엔 백송이 무슨 뜻일까,, 하얀 소나무를 의미하는 그 백송일까 했었는데, 정문 왼쪽 팻말에 보이는게 수원 백씨였나 잘 안보이긴 한다만 아무튼 백씨의 본관을 의미하는 것 같더라구요.(그럼 송은 뭐지)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관의 내부 모습이구요. 전 전혀 몰랐었는데 포스팅을 하려고 백송회관 리뷰를 찾아보다 보니 2층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어디로 올라가는건지 전 찾지 못했어요. 아무튼 1층이 이렇게 빼곡히 들어차있어도 2층 공간이 있으니 웨이팅은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 같네요..!!
또 손님의 나이대가 젊은 20대 손님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까지 다양한걸 보니 백송회관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맛집이 맞다..!까지.
그리고 저기 한복을 입으신 분께서 사장님(혹은 사모님)이신 것 같았는데 백송회관을 방문한 날이 1월 2일이었어서인진 모르겠지만 아직은 신년분위기가 가득 하더라구요~ (늦었지만 계묘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고나은 이렇게 룸도 있고, 룸과 룸 사이에 액자로 인테리어까지 해두는.. 나름 여러가지에 신경을 쓰는 가게인 것 같았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관의 메뉴 들어갈게요.
우선 메뉴판인데요, 전주비빔밥과 육회비빔밥이 10000원, 특은 13000원이고 갈비탕은 12000원, 떡국은 10000원(원래는 예약이라고 써있는데 사장님께서 주문할때 오늘은 떡국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새해라서 그러신 것 같았어요) 외에 갈낙, 불낙, 낙지볶음이나 한우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저는 전주비빔밥 특으로 주문했답니다.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관의 기본 상차림이구요, 독특한 점이 육사시미가 기본반찬으로 나온다는 점이네요.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이렇게 나온다면 또 안먹을 이유가 없죠..?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음식 간이 좀 센 편이었어요. 저는 짠 음식도 좋아해서 입맛에 맞았지만..(물론 막 짜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던것같긴 해요)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는 충분히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포털에 노출되는 백송회관 리뷰에서도 그런 피드백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관의 시그니처 메뉴인 전주비빔밥..ㅎㅎ 오른쪽이 (특)전주비빔밥인데 밥까지 들어있는 거구요, 이걸 사진을 찍고있으니까 서빙하시는 직원분께서 왼쪽 그릇을 주시면서 사진은 이걸 찍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저 왼쪽 비빔밥 재료에 밥을 올린게 전주비빔밥 메뉴(오른쪽)이 되는 것 같아요. 둘 다 찍었음ㅎㅎ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관은 디저트까지 나름 책임지는 가게였더라구요. 식사를 다 하니까 숭늉이 나오는데,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후식삼아 할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숭늉은 하나도 안짜고(짤수가 없나) 담백하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계산하고 나오면서 찍었던 백송회관의 카운터 모습인데요,, 아래부분에 쌓인 짐들은 패스하고, 위쪽에 여러 매체에서 방영되었던 사실들이나, 각종 상장들이 백송회관이 얼마나 맛집이고 근본있는 가게인지를 잘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정리하자면 전주시청 맛집 백송회관은 음식이 짜거나 직원분들이 싸운다(?) 등의 리뷰에도 불구하고 전주에 방문했다면 한번쯤은 와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차고 넘치는 맛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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