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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대전/시청역 맛집] 이비가짬뽕 시청점 - 대전에서 시작한 유명한 짬뽕 프랜차이즈

by 미소주니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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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마흔 여섯번째 포스팅은 대전 시청역 인근에 있는 둔산동 '이비가짬뽕'입니다! 이비가짬뽕은 이미 짬뽕 맛집 프랜차이즈로 굉장히 유명하죠..? 유성구에 있는 본점을 시작으로 전국각지로 뻗어나간 이비가짬뽕은 어느새 수십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형 프랜차이즈가 되어버렸네요. 타지에 살때 이런 브랜드가 있다는 걸 들어보긴 했었는데, 대전에 와서야 직접 가볼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에 간 곳은 이비가짬뽕 대전시청점입니다..! 총평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가게명 : 이비가짬뽕 시청점

위치 : 대전 시청역 8번출구 인근 / 대전 서구 둔산중로40번길 19

맛 : ★

가격 : 이비가짬뽕/백짬뽕/고기짬뽕 10000원, 짜장 8000원 등

영업시간 : 매일 24시간 영업(월요일은 오후 10시까지, 매일 새벽5-7시 재료준비)

기타 : 깔끔하고 넓은 매장, 맛집으로 유명한만큼 보장된 맛, 해장용으로 강추, 피크시간 웨이팅 발생가능


시청역 인근에 있는 둔산동 이비가짬뽕은 평일 점심시간에 종종 방문했었던 것 같아요. 그때들은 전부 직장동료분들과 함께 간 경우들이라 사진을 따로 찍거나 리뷰를 쓸 소스들을 챙기지 못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주말에 방문하기도 했고, 마음의 여유도 있어서 리뷰글을 드디어 쓸 수 있게 됐어요.

이비가짬뽕 방문은 한 4-5번째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짬뽕이 해장용으로도 좋고, 이비가짬뽕에서는 이름과 다르게 짜장면과 같은 다른 중화요리들도 취급하기 때문에 식사자리로도 무난한 곳이 될 것 같아요.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은 대전시청역 8번출구에서 나와서 조금 걸으면 볼 수 있어요. 약 3-4분이면 충분할 것 같네요. 꽤나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외부를 꾸며놓았고, 입구 앞에는 다양한 화분들도 배치해놓았네요. 대전에 유독 가게앞 화분이 많은걸까요..? 아니면 꽃이나 식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게 최근이라 이제서야 이런 것들이 보이는 걸까요..?

아무튼, 입구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의 내부입니다! 저기서 시계가 붙어있는 큰 기둥에 가려진 테이블들이 좀 많이 있어요. 그렇게 보면 공간은 꽤 넓은 편이죠? 

저는 여기에 일요일 점심 12시 30분경에 도착했었고, 남은 자리가 두 개 정도 있었어요. 조금만 더 늦었으면 꼼짝없이 웨이팅하겠거니 했는데,, 회전이 생각보다 빨라서 웨이팅을 하시더라도 크게 기다리진 않을 것 같네요.

TMI지만.. 사실 이비가짬뽕은 몇번 가보기도 했고 해서, 비교적 덜 가본(?) 대선칼국수를 가보려고 했었으나.. 2층인 가게의 줄이 1층까지 내려와있길래 포기했었어요.(풍문에 의하면 그날 유튜버 쯔양님께서 그시간에 대선칼국수에 계셔서 그랬었다...는 사실확인 안 된 카더라가 있음)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에서 입구에 들어갔을 때 정면을 보면 방금 전 사진처럼 나오고, 오른쪽을 보면 이 간판이 보여요. 이비가짬뽕이라는 말이 입이 즐거운~ 에서 나왔나봐요. 입이가~ 약간 이런건가..ㅎㅎ

아무튼 단시간에 크게 확장한 프랜차이즈니만큼, 간판이랑 로고도 뭔가 세련된 느낌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았어요.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의 영업시간을 알려주는 입간판입니다! 칠판에 분필로 글을 쓰는 형태로 되어있네요.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구태여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 깔끔한 영업시간이네요. 엄청 힘들것같은데.. 이런 영업시간 덕분에 혹시나 시청역에서 술을 먹고 한 3-4차까지 넘어간다면, 이비가짬뽕으로 오는것도 괜찮은 선택이 되겠네요.

거기에 추가로 매주 월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매일 새벽 5-7시가 재료준비시간으로 잡혀있어서, 영업 중 별도의 브레이크타임은 없네요..!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셀프코너입니다! 기본반찬인 백김치와 무(저런 무를 뭐라고그러죠? 단무지는 아닌데)를 리필해서 드실 수 있어요! 짬뽕을 시키면 밥을 따로 주긴 하시는데, 리필하는 곳에 밥은 없네요. 그건 좀 아쉬웠어요..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의 메뉴판입니다..! 전 지점 메뉴가 같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와본 곳이 여기밖에 없기 때문에,,

이비가짬뽕/백짬뽕/고기짬뽕이 10000원, 한우짜장이 8000원, 신메뉴인 매콤로제짬뽕이 11500원이구요, 탕수육이 소 14500원부터 시작이네요! 여긴 짬뽕도 맛있지만 탕수육이나 깐풍새우닭도 정말 맛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사이드들도 드셔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저는 새우를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처음 왔을 땐 이비가짬뽕을 시켰지만 그 이후로는 쭉 고기짬뽕을 먹고 있어요. 이번에도 고기짬뽕 하나와 볶음짬뽕 하나로 주문했구요.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메뉴 시작입니다! 기본 반찬이 아까 셀프바에 있던것과 같이 백김치와 무였어요. 간단한 반찬들로 메인메뉴들의 맛은 시너지를 내고, 불필요한 반찬을 줄여서 원가는 절감하고,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요!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첫 번째 메인 메뉴인 고기짬뽕입니다! 왼쪽에 보이듯이 공기밥도 하나 같이 나오구요, 메추리알이 들어간게 되게 귀엽네요..ㅎㅎ 고기짬뽕에는 해산물 대신에 꽤 많은 고기가 들어가서, 이거 한 그릇과 공기밥만으로도 충분하게 든든한 한 끼가 가능했어요.

국물도 적당히 얼큰하고 해서, 술 마신 다음날 해장하기에 아주 좋았어요.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 두 번째 메인메뉴 사진이자 오늘 포스팅 마지막 사진인 볶음짬뽕!

볶음짬뽕도 의외로 밥이 한 그릇 같이 나왔구요, 볶음면 특유의 그 기름 향이랑 채소, 해산물 향이 잘 어우러져 괜찮긴 했지만,, 역시나 새우가 들어가있기도 하고, 짬뽕은 모름지기 시원한(?) 국물이 있어야 한다는 제 신조와는 다소 맞지 않는 음식이라.. 제가 시켜먹을일은 앞으로도 없을것같긴 해요. ㅎㅎ그래도 괜찮은 음식이니 볶음요리 좋아하시는분은 드셔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이상 둔산동 이비가짬뽕 시청점이었구요, 지점이 수십개가 된 짬뽕 명가고 대전에만 지점이 벌써 열 개나 되고, 또 웬만한 주요 거점마다 다 있으니 짬뽕 생각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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