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주말에 장태산도 다녀오고,,, 친구들이랑 모임도 한다고 포스팅을 못했네요. 서른여덟번째 포스팅은 대전 홈플러스 인근, 궁동에 새로 생긴 대형 감성카페인 '에이트(aight)'입니다!
오다가다 커다란 카페가 생겼길래 아 저런 곳이 생겼구나,, 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저녁에 방문할 기회가 생겨 에이트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어요. 총 6층이나 되는 대형 카페고, 큰 규모이지만 감성카페 답게 나름의 예쁜 인테리어들을 갖추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총평입니다!
가게명 : 에이트(aight)
위치 : 대전 궁동, 유성온천역/갑천역 인근 / 대전 유성구 한밭대로 458
맛 : ★★★☆☆
가격 : 아메리카노 5500원, 음료 6~7천원대
영업시간 : 매일 10:00 - 02:00
기타 : 커다란 매장, 주차 편리, 늦은시간(무려 새벽2시)까지 영업하는 보기드문 카페
유성구 궁동 인근에 있는 카페 에이트입니다! 언젠가 한번은 꼭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평일 저녁에 결국 방문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달 말에 일본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계획을 짤 겸 해서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카페 외관입니다. 엄청나게 커보이죠..? 저 큰 건물이 에이트카페 단일 매장이랍니다..!
밤 2시 영업 연장한다고 대문짝만하게 써붙여놨네요. 새벽 두시까지 영업하는 카페는 사실 드문데, 궁동이면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충남대나 카이스트 다니시는 인근 대학생분들이 회의나 과제를 하기에 정말 적절할 장소로 보이네요.
저는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 주차공간이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외부에도 있고, 에이트카페 건물 내부도 1층과 2층 모두가 주차장이니 꽤 넓은 공간이 있었어요.
그리고, 남은 주차공간 역시 들어가기 전에 파악할 수 있으니 헛걸음할 이유도 없는..!
에이트카페 건물 주차장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카페입구라고 알아보기 쉽게 입간판을 설치해두셨어요. 여길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있는 에이트카페 내부로 진입하실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한 대 있는데, 이용량도 많고 엘리베이터 속도 자체도 그리 빠른 편이 아니었어요. 주문하는 곳이 3층에 있으니까, 오셨을 때는 그냥 계단을 이용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층고가 꽤 높긴 한데 그래도 3층까진 갈만하잖아요..?!
에이트 카페 3층으로 올라오면, (층마다 있긴 하지만) 이런 모두 함께 지켜야 할 aIght라고 써붙어있어요. 주요 내용으로, 음료는 3층에서 결제하고 받으며, 베이커리는 바로 가져가면 되고, 주차는 2시간 무료, 키즈 케어존(아이들 출입 가능), 워커밸(? 처음들어보는 표현이네요)을 지향하는 곳. 이정도가 되겠네요!
에이트 카페의 음료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가 5500원, 라떼가 6300원이고, 기타 음료류는 6000원대부터 7000원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사실 저렴하다고 할 가격대는 아니긴 한데, 공간이 넓은데다가 다양한 컨셉의 자리들을 즐길 수 있다보니 이정도는 용인할 수 있는 가격대인것 같아요!
저는 늘 먹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특색있어 보이는 리얼 딸기라떼를 주문했어요.
에이트카페의 케익 메뉴들입니다. 치즈케이크나 티라미수, 그 외에 밀크티 같은 것들이 있었어요. 시간대가 다소 늦은 저녁이었어가지고(대략 8시경이었던것 같아요) 메뉴들이 많이 안남아있긴 했어요. 여기에선 티라미수를 주문했어요!
그 외에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곳도 있긴 했는데, 시간대 때문인지 빵들은 싹다 나가고 남은 게 하나도 없었어요.(아쉽)
에이트카페 3층입니다! 주문을 하고 바로 뒤돌아보면 볼 수 있는 광경이었어요.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테이블 간 공간도 넓게 쓰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부딪힐 일 없이 편하게 할일을 하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충분했어요.
여기는 에이트카페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공간이구요. 계단에 방석을 깔아두고 테이블을 설치해둬서 감성 있는 카페 내부가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넓으면서도,, 이렇게 공간을 효율적으로 잘 짜놓았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기 앉진 않았지만.. 저기서 보면 바깥도 어느정도 보이고,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느낌이라 운치도 있고 좋아보였어요.
결국 제가 앉게 되었던 에이트 카페 4층인데요, 손님들이 꽤 많이 있었지만 자리가 넓고 공간이 많아 서로 방해가 전혀 안될정도로 널찍하게 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짠! 이렇게가 에이트 카페에서 시킨 음료와 디저트였어요. 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 그리고 티라미수랍니다. 당연히 빨대와 포크도 있었지만 예쁘게 찍으려고 잠시 빼뒀어요..!
커피 맛도 괜찮았고, 리얼딸기라떼인 만큼 생딸기가 들어가있어서 더욱 괜찮았던 음료들이었구, 티라미수도 진하게 달콤한 맛이 느낌을 잘 살려서 정말 좋았어요.
혼자 카공을 하러 에이트카페가 적합한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혼자 계신 분이 더러 있긴 했는데, 대체로 소규모 단체로 온다거나, 아기를 데리고 오시는 젊은 부부들이 많은 느낌이었으니 이점 참고 부탁드려요!
아무튼 유성온천역과 갑천역 인근에 있는 궁동 감성카페 에이트! 추천드립니다..! 한번쯤 혹은 그 이상 와볼만한 가치가 있는 가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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