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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대전/반석동 맛집] 정음 - 사시미, 스시부터 돈가츠와 파스타까지

by 미소주니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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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세 번째 포스팅은 대전 서북쪽 끝이자 1호선 종점인 반석동에 위치한 맛집 '정음'입니다!

반석동 맛집으로 검색하면 꼭 나오기도 하고,, 인근에 일본식 요리(우동이나 텐동 등등)를 취급하는 가게가 많긴 하지만

정음은 좀 더 파인다이닝에 가까운 분위기를 가진 맛집인것 같아요!

어김없이 총평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가게명 : 정음

위치 : 대전 반석역 3번출구 인근 / 대전 유성구 반석로12번안길7 1층

맛 : ★

가격 : 메뉴 종류에 따라 상이

-> 돈가스 10900~12900원, 파스타 13800~16900원, 스시 16900~25000원, 사시미 2인 62000원 ~ 4인 195000원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14:00 ~ 17:30 브레이크타임)

기타 :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 다소 높은 가격대, 정갈한 음식


 

반석역 인근에 위치한 정음은 반석동 일식 맛집이랍니다! 저는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한 9월 중순 저녁에 방문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간판부터 깔끔하고 분위기있어 보이는 느낌이죠!?  약 3분의1층 정도 되는 계단을 올라가면 들어갈 수 있어요. (반대쪽에도 문 있음)

정음 정면
정음

손님이 몰릴까봐 19:20에 예약을 걸어두고 가긴 했는데, 빈 테이블이 몇개 보이더라구요. 웨이팅이 항상 있는건 아닌듯 했어요. 들어가니까 깔끔한 식탁보와 고급스러운 잔. 한눈에 봐도 '아, 나 좀 괜찮은데 왔네..'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한 쪽 테이블에서는 소주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사시미를 파는 곳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하지만 저날은 참았어요)

정음 가게내부
정음

가게 내부에 안장서 보는 주방의 느낌.. 분주해 보이면서도 요리가 제때제때 깔끔하게 나올 수 있는 체계적인 움직임..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이 가게의 장점인 것 같아요.

정음 메뉴판
정음

메뉴판입니다! 여러 가지 요리를 취급하는 가게인만큼 메뉴판도 책자형식으로 나와서 꽤 길었어요. 사진은 사시미 리필코스요리가 있는 페이지를 찍은 것이고, 뒤에 스시도 있고.. 파스타나 돈가스, 주류가 있는 페이지도 각각 따로 있었어요. 

사시미 가격대는 6만 5천원부터인데, 2인 기준 가격이고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금액이 다소 크더라도 가성비가 나쁘진 않은것같아요..! 아무튼 저는 처음에는 블루 리필세트를 먹으려고 정음을 갔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급 사시미가 안땡겨서 뒷장의 스시로 넘어갔어요. 결국 골랐던 건 활어 초밥(24000원)과 활어/생연어 초밥(23500원)이었어요.

정음 에피타이저
정음

음식을 주문하니 에피타이저(?)로 미역국, 죽, 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셋 다 평범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사진이 조잡하지만,, 이런 구성으로 나온다. 그리고 앞에 적었던 고급스러운 잔이라는게 저런 것이다.. 정도 알 수 있으니 괜찮겠죠.

죽을 먼저 다 먹고, 미역국을 조금씩 먹고있으니 다음 요리가 나오더라구요.

정음 요리
정음

새우튀김이랑 양념 꽃게튀김(?)과 치즈 감자 그라탕이었어요. 새우는 별로 안좋아해서 안먹었는데, 꽃게는 껍질까지 그냥 먹을 수 있게끔 나와서 살을 발라먹는 번거로움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구 그라탕도 치즈 향이 담백하고 해서 먹기 정말 좋았어요. 정갈하게 플레이팅 된것도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 같았구요.

 

정음 스시
정음

대망의 메인요리인 스시가 나왔어요. 한눈에 봐도 뭔가 깔끔하면서 회도 크게크게 있고, 모양도 예쁘죠! 위쪽이 활어/생연어 초밥이구 아래쪽이 활어초밥이랍니다. 각각 12피스씩 나왔구요, 고추냉이도 따로 담아줘서 기호에 따라 첨가해서 드실 수 있게끔 되어있었어요. 

스시 맛은 말할것도 없이 좋았고.. 저는 개인적으로 고추냉이를 좀 더 더해서 간장에 찍어 한입에 스시를 먹고 잠시 후에 샐러드로 뒷맛까지 완벽하게 해주면서 먹는 게 맘에 들더라구요! 열두 피스 순식간에 다 먹어치웠어요.

당연히 이게 끝인 줄 알았는데,

정음 우동
정음

마지막 요리로 우동까지!! 사실 스시는 주문할 때 알밥이나 우동 중 선택1을 할 수 있거든요. 스시가 밥이 있다보니 전 우동으로 골랐구요. 제 기준에서는 국물이 좀 많이 진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정음

다 먹고 가게에서 나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가장 왼쪽에 있는 벽 내부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첫 번째 사진에서 간판 바로 아래 왼쪽에 보이는 사람들 있는 자리가 바로 거기구요. 이렇게 테이블 수는 적지만 내실은 알찬 가게였답니다! 근처 살면 한번 와볼만한 가게인 것 같아요. 다음에는 파스타와 돈가츠도 먹으러 재방문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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