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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제주/제주동부 맛집] 당케올레국수 - 표선해수욕장 인근 보말칼국수 맛집

by 미소주니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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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스물여덟번째 포스팅은 표선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당케올레국수'입니다! 

둘째날 숙소가 제주 동남쪽 해변 인근이었는데요, 펜션에서 조식을 제공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여유롭게 휴식하며 점심시간이 되었을때 쯤 기존에 생각해두었던 보말칼국수 가게인 '당케올레국수'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전날에 갔었던 제주민속촌 공영주차장을 또한번 이용하게 됐고, 무료주차라서 너무 좋은데다가 주차장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있는 거리에 당케올레국수가 있어서 접근성이 꽤 좋은 편이었어요.

총평입니다!


가게명 : 당케올레국수

위치 :  제주 남동부, 표선해수욕장, 제주민속촌 인근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4

맛 : ★★★★☆

가격 : 보말칼국수 12000원, 보말죽 13000원, 성게칼국수 13000원, 고기국수 8000원 등

영업시간 : 08:00-17:00 (매주 목요일 휴무)

기타 : 무료 공영주차장이랑 가까워서 주차 편리, 칼국수치고 독특한 음식이 일품, 웨이팅 없음


전날에 제주민속촌 귀몽이라는 체험을 하고왔는데, 당케올레국수가 마침 민속촌 주차장 바로 앞에 있었어요..! 그래서 전날 갔던 길이라 길도 익숙하고 주차도 익숙해서 편했던 가게였어요. 제주민속촌 앞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인근에서 식사하시거나 할때는 활용하시면 좋을듯해요! 주차장도 엄청 넓답니다.

아무튼, 주차장에서 나와서 딱 횡단보도 하나를 건너면 당케올레국수를 볼 수 있어요.

당케올레국수
당케올레국수

사진이 뭔가 기울었네요... 찍을땐 마냥 기분좋아서 몰랐더니,,,

아무튼 당케올레국수는 저렇게 다소 허름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당케올레국수가 무슨 뜻일까... 찾아봤더니

당케포구라는 지명 자체가 제주 표선쪽에 있는 포구 이름이더라구요! 거기에 올레는 올레길 할때 그 올레라서 아마 당케올레국수라는 이름이 지어졌지 않을까 싶어요.

당케올레국수
당케올레국수

좀 더 가까이에서 찍은 당케올레국수 입구 사진입니다! 이용안내에 네가지가 적혀있네요.

15세 이상은 1인 1주문(당연히...), 젖은 옷으로 입장불가(해수욕장 앞이라 그런듯), 유모차는 입장불가, 반려동물 입장불가 이렇게요..!

저는 해당되는 사항이 없으니 당당하게 저 문을 통해 당케올레국수로 들어갔어요.

당케올레국수
당케올레국수

내부는 이런느낌..! 꽤 넓어요. 이 사진이 가게 가장 안쪽에서 찍었던 거여서 저정도가 전체 넓이라고 보시면 될것같네요! 토요일 점심이었고, 웨이팅은 없었어요. 단체손님이 한테이블 있긴 했던 것 같네요..!

당케올레국수 메뉴판
당케올레국수

당케올레국수 메뉴판인데요, 보말칼국수가 12000원, 고기국수가 8000원, 성게칼국수와 보말죽이 13000원이네요! 기타 무침이 20000원, 머리고기가 10000원, 소주/맥주가 5000원 등등..

애당초 당케올레국수가 보말칼국수로 유명한 가게기도 하고, 저도 보말칼국수를 먹으러 온거기때문에 별 고민 없이 보말칼국수로 주문했어요. 다만 머리고기는 먹어볼까 말까 하다가 육지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으니 참자... 하고 말았어요.

가격대 자체는 사실 한그릇메뉴에 12000원의 가격이니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또 막상 생각해보면 회사 앞에서 밥먹을때도 10000원이 대체로 넘어가니까 그냥저냥 무난한 가격같기도 하구요.

당케올레국수
당케올레국수

당케올레국수의 기본반찬은 간단하면서도 꽉찬 구성이랄까요. 저렇게 필요한 것만 있었어요. 김치, 단호박?이랑 무말랭이. 밑반찬만 찍어야하는데 보말칼국수가 나오고 나서 찍은거라 이게 약간... 스포처럼 되어버렸네요. 그 전에 사진 하나 더보고!

당케올레국수
당케올레국수

여기 셀프코너에 무수히 많은 김치와 단호박, 무말랭이가 있답니다..!! 드시고 싶은 만큼 양껏 드시면 돼요.

당케올레국수

자 여기 당케올레국수의 시그니처 메뉴인 보말칼국수입니다!! 색감이 독특하죠..? 노랑과 초록의 사이에 있는 색이었어요. 그리고 국물이 전체적으로 걸쭉한 느낌이 있었고, 살짝 매운향이 가미된 느낌..? 숙취해소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그런 맛이었는데.. 전날 술을 별로 안먹어서 숙취까지는 없었어요.

아무튼 비주얼부터 독특한데 맛도 되게 좋았어요. 이 글을 쓰는 시점부터 딱 일주일하고 하루 전에 먹은건데.. 아직도 생각나는 그런 맛..? 이번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들 중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당케올레국수
당케올레국수

어떤가요,, 면발의 쫄깃함이 느껴지십니까...?!!?

당케올레국수
당케올레국수

계산하고 나오는데 카운터 앞에 이렇게 기념품, 선물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꿀먹은 한라산이라고 해서 한라산 머리에 꿀이 얹혀있고 혀를 낼름하고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사진 않았어요.

 

당케올레국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보말칼국수라는 독특한 음식 하나로 당케올레국수 방문은 충분히 이유 있다고 봐요! 표선해수욕장이나 제주민속촌쪽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려보셔요!

표선해수욕장
표선해수욕장

이렇게 식사 끝나고 탁 트인 예쁜 색깔의 바다와 맑은 하늘이 있는 표선해수욕장 구경을 하는것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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