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209번째 포스팅은 세종 새롬동에 위치한 '긴자 료코 세종점'입니다!
긴자료코 세종점은 한 4월 초 정도에 방문했었는데요, 새롬동을 왜 갔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그냥 돈가스 맛집을 찾다가 나왔던 가게가 새롬동의 긴자료코였어서 갔던 것 같아요.(별 이유 없었다는뜻)미소주니는 국밥, 돈가스, 제육 다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외식으로 가장 자주 사먹는 건 돈가스가 아닐까 싶어요ㅎㅎ그래서 세종에 맛있는 돈가스집들을 찾아다니는걸 좋아한답니다.오늘도 총평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가게명 : 긴자 료코 세종점
위치 : 세종 새롬중앙로 67 오렌지빌딩 113호
맛 : ★★★★☆ (무난무난)
가격 : 데미그라스 돈가스 10500원, 소고기 매콤카레라이스 8000원, 명란 크림우동 10500원 등
영업시간 : 매일 11:00~20:30
기타 : 돈가스소스에 생크림을 써서 소스가 부드럽기로 소문난 프랜차이즈, 가게는 좁음(웨이팅은 없음)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을 방문하기 위해 새롬동을 갔는데요, 사실 미소주니는 소담동에 거주하고 회사는 어진동에 있다보니.. 새롬동까지 올 일은 거의 없었어요.
가끔 회식으로 차를 회사에 두고 퇴근할때, BRT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그때 지나가는 정류장으로 새롬동·나성동 정류장이 있어 종종 듣는 이름이긴 하지만.. 어떤 동네인지는 잘 몰랐어요.
다만 새롬동과 나성동이 세종 학군의 중심지이다... 라는 이야기는 꽤나 들었었는데, 그 이름값을 한다는 듯이 거리에 학원들이 가득하더군요ㅎㅎ 한 건물에 태권도학원이나 음악학원부터 교과목 학원까지 다 있어서.. 여기서 아기를 키우면 큰 걱정은 없겠다~~ 싶었던 순간이었네요.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의 건물에 들어오니까, 주차장부터 입간판이 있더라구요.
홍대 반지하 7.5평의 신화라고 하는걸 보니, 홍대쪽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인가봐요. 나중에도 적겠지만 그릇이 엄청나게 커서 놀랐었는데, 이미 여기 입간판에도 그런 내용이 나와 있었네요ㅎㅎ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1층에 긴자료코를 발견한건 둘째치고, 3층부터 6층까지 병원도 있지만 학원이 굉장히 많다는점.. 믿음이 가는 건물이네요. 오렌지빌딩,, 메모
서론이 길었네요.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의 외관입니다! 빌딩숲의 한 가운데 아주 조그맣고 아담한 가게가 하나 있었어요. 모든 테이블이 바 형식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독특한 느낌이 있었네요.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의 밖에는 사진처럼 대표격 메뉴들을 모형으로 만들어서 전시하고 있었어요. 그릇이 크다는점과는 다르게, 데미그라스 돈가스가 색깔이 굉장히 독특하더라구요. 실제로 주문했을때는 이것보다는 클래식한 돈가스소스에 가까운 색이긴 했지만, 무언가 흥미가 가는 모형이었어요.
그 외에, 사케동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플레이팅에 되게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었어요.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의 내부이구요, 보이는 것처럼 가게의 규모는 매우 작은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주방과 홀이 한 공간에 같이 있고, 모든 테이블이 바 형식으로 배치되어 있네요.
제가 갔을때는 손님이 한 테이블 있었고, 한창 식사 도중에는 딱 가득차는 정도였어요. 가게 앞에 웨이팅용 의자가 있는걸 보니 가끔씩 웨이팅도 발생하기는 하는 듯했어요.(저 때는 아니었음)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의 테이블 바 앞에는 메뉴들을 맛있게 먹는 법들이 붙어있었어요.
저는 돈가스를 시켰으니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 맛있게 먹는 법을 봤는데, 겨자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는 내용이네요. 저는 일식 돈가스를 먹을때 와사비랑 먹는것도 아주 즐기는 편이라,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도 조금 받긴했지만.. 아무튼 좋았어요.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의 메뉴판인데요, 밖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찍었답니다.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은 꽤나 많은 메뉴를 취급하더라구요. 와중에 베스트메뉴를 표시해둬서 선택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한끼요리는 데미그라스 돈가스가 10500원(세트 14500원), 사케동이 13000원, 가츠동이 8500원이었구요, 카레메뉴로는 가츠소고기 카레라이스가 9500원, 소고기 매콤카레라이스가 8000원, 치킨카레라이스가 9500원이네요. 또 따뜻한우동 메뉴로는 투움바 파스타 우동이 12000원, 매콤토마토 파스타우동이 9500원, 왕새우튀김우동이 13000원이구, 차가운 우동(냉우동) 메뉴로는 새우붓카케우동이 11000원, 붓카케우동이 8500원, 닭가슴살 샐러드 우동이 10000원이네요.
분야별로 베스트3을 골라주셨으니 그래도 세개씩은 적어봤는데, 사실상 대부분의 메뉴네요ㅎㅎㅎ
미소주니는 둘이서 방문하고 데미그라스 돈가스 하나와 명란크림우동 하나를 주문했답니다.
돈가스가 기본이 만원이 넘어가는 시대에 살고있다니.. 격세지감을 느끼며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의 데미그라스 돈가스입니다! 돈가스가 두덩이 반정도 되는것같고, 샐러드와 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른쪽에 겨자소스도 살짝 있구요.
딱 받고서 느꼈던건, 가게 밖에 전시해놓은것과는 색감이 다소 다르다..(하지만 오히려좋아), 밥이 생각보다 많다.. 정도였던 것 같아요.
늘 그렇듯 돈가스를 다 썰어놓은 다음에 먹을 준비를 합니다..!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에서의 돈가스를, 사장님께서 적어놓으신 것과 같이 겨자와 함께 한 젓가락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생크림이 들어갔다고 해서 그런지 생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크림파스타같이 크림이 들어간 음식을 썩 좋아하진 않는데, 그렇게 과하게 느끼하거나 하지도 않았네요.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의 돈가스 샐러드는 독특하게도 상추를 쓰고 있었어요.
이번엔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의 명란크림파스타인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그릇이 훨씬 더 크더라구요ㅎㅎㅎ
크기비교를 위해 젓가락과 숟가락을 대 보았어요. 실수로 젓가락을 놓았다가는 그릇에 빠질것같은..
명란도 그렇고 크림도 그렇고 둘다 제 취향이 아니기때문에,, 명란크림 파스타 메뉴는 사실 사진만 찍고 제가 먹지는 않았는데,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끔 별미로 먹을만 한 음식인 것 같아요.
오늘은 새롬동 맛집 긴자료코 세종점에 대한 리뷰 포스팅이었는데요, 하루에 두 개 포스팅(앞의 툭툭누들)을 오랜만에 쓰려다 보니,, 진이 빠져서 이번에는 짧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가게였고, 사실 집에서 거리가 제법 있고 새롬동에 특별히 올 일이 없기때문에 여길 오려고 또 새롬동까지 올 것 같진 않고, 겸사겸사 이동네에 오게 된다면 재방문의사는 충분히 있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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