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91번째 포스팅은 세종시청(보람동) 인근에 위치한 '브라운돈가스'입니다!
브라운돈가스는 세종시청쪽에 들렀다가 우연히 찾은 가게인데요, 돈가스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별 고민 없이 방문했다가 그대로 단골이 되어버린 가게랍니다.
근 2달만에 포스팅을 하는데,, 그간의 근황은 뒤에 녹여서 쓰도록 해볼게요! 일이 바빠서 아예 신경을 못쓰고 있었더니, 어느새 12월도 가고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로 서른이 된 미소주니, 2024년의 첫 포스팅을 브라운돈가스로 시작하겠습니다!
가게명 : 브라운돈까스 세종시청점
위치 : 세종 남세종로 454 보람동 1층 강남제일타워
맛 : ★★★★★
가격 : 정식A(등심2장) 12900원, 정식B(치즈돈가스+등심) 15900원 등
영업시간 :월-금 11:00~21:00, 토 11:00~15:00 일요일 휴무
기타 : 한번 가보면 단골이 될수밖에 없는 클래식한 경양식돈가스, 재고 소진시 일찍 마감, 주차 편리
2024년이 드디어 밝았네요! 위에서도 적었지만 올해 첫 포스팅은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입니다!
아주아주 정신이 없는 연말을 보내고 있었기에,, 블로그를 두달 넘게 놓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돌아오면서 다음 검색창에 제 포스팅을 검색해보니, 맛집 크리에이터라는 딱지가 붙었더라구요? 이게 뭘까요. 안온 사이에도 다음과 티스토리가 인정을 해준것같아 내심 기쁘네요,,ㅎㅎ
아무튼, 2023년 연말에 부서이동도 하고, 그 이후에 업무를 익힌다고 정신이 좀 없었다가, 이제는 적응기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올 하반기에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어서, 새해 목표에 운동도 있지만.. 블로그도 있답니다. 다시 최소 1주일에 두개 이상의 포스팅을 해보도록 추진해보려구요.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의 외관입니다.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외관이 딱히 특별하지는 않아요. 다만, 가게 밖에도 '정직한 재료, 정직한 맛!!! 브라운 돈까스 입니다.'라고 써붙여놓아서 뭔지 모를 신뢰가 생기는...
여기는 세종시청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찾은 곳이었구요, 첫방문을 11월 중순경에 한것같은데.. 그래서 어쩌다가 세종시청까지 저녁을 먹으러 갔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첫 방문 이후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는.. 여자친구와 가고, 혼자 토요일 점심약속이 뜰때 가고... 틈만 나면 방문했던 것 같아요.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의 정문이구요, 영업시간에 대해 붙어있었어요. 문에는 매일 영업한다고 붙어있지만,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고, 토요일에는 11시부터 3시까지 영업하네요. 일요일은 안한답니다! 일요일에 찾아왔다가 헛걸음을 한적이 있어서.. 머리에 각인이 되었네요.
또..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는 클래식한 경양식돈까스 맛집으로 인기가 많다보니, 재고소진으로 조기마감을 하는 경우가 꽤 있어요. 퇴근하고 저녁약속이 없을 때 부랴부랴 달려와서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재료소진으로 마감했다고 죄송하다고 한 게 벌써 두 번......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의 내부 모습인데요, 크게 특별한건 없어요. 평범한 돈까스집, 혹은 분식집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사실 오늘 포스팅하는 사진들은 두 번째 혼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인데요, 첫번째 방문과 두번째 방문 사이에 저녁 마감으로 못먹은 경험이 끼어있어서.. 이날은 토요일 오전에 오픈런(?)을 했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아무도 없었구요.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의 메뉴판입니다. 역시 경양식돈가스집은 이런 책자형 메뉴판이 어울리죠..?
그 와중에 브와 돈 폰트를 다르게해서 자연스럽게 브돈으로 줄여부를 수 있게끔 한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의 메뉴판은 책자인만큼 여러 장으로 준비했는데요, 우선은 정식메뉴입니다.
정식메뉴는 일반 메뉴와 어떤 차이로 정식이라고 불리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양이 아주 많습니다. 제가 브라운돈까스에 반하게 된 큰 이유중 하나가 많은 양이기도 했었죠.
아무튼, 등심 2장의 정식A가 12,900원, 치즈돈까스와 등심 1장의 정식B가 15,900원, 통새우까스와 등심1장의 정식C가 15,900원이네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싸지는 않지만, 그 양과 급격하게 오른 물가를 생각하면.. 가성비에서 결코 밀리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의 메뉴판 두 번째 사진이구요, 돈까스 메뉴 위주로 되어있네요.
허니버터눈꽃치즈돈까스가 12,900원, 특식돈까스(통오징어 튀김 추가)가 16,500원이고, 그 외에 기본 등심돈까스가 9,900원, 매운돈까스가 10,500원 등이네요. 까르보나라 돈까스, 데리돈까스 등 독특한 소스도 있지만.. 전 클래식한 기본 소스의 돈가스가 좋네요.ㅎㅎ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의 메뉴판 마지막 사진입니다. 함박스테이크와 카레라이스도 팔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구요.
면류도 굳이 설명은 안해도 될것같고, 추가메뉴로 별사탕과 아이스 홍시(?)를 판매하고 있는게 귀엽네요.ㅎㅎ 그나저나 별사탕은 처음 한 두번 갔을때는 나왔던 것 같은데 요샌 못본것같기도 하고.. 어차피 안먹어서 제가 신경을 안쓴것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전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에서 단한번의 예외도 없이 정식A를 주문했답니다.ㅎㅎ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에서 제가 시킨 정식A뿐만 아니라, 어떤 메뉴를 시켜도 스프와 빵이 제공돼요. 근본이죠? 빵에 스프를 찍어먹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저는 따로 먹어요.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의 스프(수프? 그냥 스프로 쓸게요)구요, 어릴 때는 돈까스집에 갔을때 이 스프가 되게 싫었었는데, 다 크고 나니 또 나름 먹을만 하더라구요. 참고로 가게에 후추를 비치해두고 있으니 기호에 따라 뿌려드시면 된답니다~
또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에서 모닝빵과 함께 딸기잼도 나오는데, 군대에서 먹던 습관이 그대로 나오는것같네요ㅎㅎ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의 정식A메뉴입니다. 저길 갔던 첫날, 저 돈가스를 보는 순간 생각했어요. 아 여긴 단골 예약이다. 굳이 안먹어봐도 알 수 있는 이 근본 경양식돈까스의 생김새와 냄새랄까요ㅎㅎㅎ
저날은 저렇게 점심을 먹고 회사로 가서 저녁을 아마 거르면서 일할것같아서,, 든든하게 먹으려고 밥까지 추가주문 했었어요.(핑계같지만... 물론 다 먹음)
언젠가 돈까스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적었던 것 같은데, 저는 이런 경양식돈가스가 나오면 다 썰어놓고 먹기만 한답니다ㅎㅎㅎㅎ 써는 시간동안만 참으면 되니까..!
다시 봐도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세종시청 맛집 브라운돈까스의 정식A, 등심돈까스 한 포크와 함께 식사를 시작하며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
여기를 이렇게 찾아낸 이후 한동안 생각날때마다 갔었는데, 사실 저희 집에서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세종시청이 있는 보람동이 가깝진 않거든요.. 어느 쪽에서든 차로는 10여분 정도 걸리지만, 둘 다 걸어서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거리라서..
그래서 여자친구가 어느 날엔가, 그렇게 브라운돈까스 자꾸 갈바에 바로 집앞에있는 돈까스집 가보는게 어떠냐고 제안해서, 그날 한번 가봤는데, 거기도 거기 나름대로 괜찮더라구요.(다만 돈가스 양이 혼자서는 도저히 다 못먹을정도로 엄청나게 많았다는 점..)
2달동안 포스팅을 쉬면서 쌓인 소재들을 업로드하면서, 다 끝나면 이 돈까스집도 한번 올려볼 생각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ㅎㅎㅎ 앞으로 주 2회 포스팅 한번 유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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