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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세종/장군면 맛집] 선영식당 - 세종 근교 장군면 무난한 백반 맛집!

by 미소주니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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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80번째 포스팅은 세종 장군면에 있는 '선영식당'입니다!

선영식당은 회사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긴 하지만, 차를 타고 가면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자차방문시에는 큰 무리없이 세종에서 방문할 만한 가게인 것 같아요. 장군면에 맛집이 많다고 하는데,, 복누룽지삼계탕에 이어 두번째 장군면 맛집 포스팅이 되겠네요.

이번 포스팅은 간단하게 할 예정입니다! 그럼 늘 그렇듯 총평으로 시작합니다.


가게명 : 선영식당

위치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교길 11 101호

맛 : ★★★★☆

가격 : 제육볶음 1인분 9000원, 고추장찌개 1인분 10000원 등

영업시간 : 월~토 11:00~21:00

기타 : 주차공간 넉넉, 웨이팅 잘 없음, 예약 가능, 무난한 제육볶음


세종 장군면 맛집 선영식당은 제가 아끼는(?) 동료분과 갔던 가게인데요, 점심을 하기로 하고 어딜 갈지 고민하다가 그냥 무난하게 제육볶음이나 먹으러 가자..고 해서 결정된 가게였어요. 장군면이 청사들이 있는 어진동에서는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차 타고 가면 충분히 금방 가거든요. 걸어서 주로 먹는 건물들에 점심을 먹으러 가나, 차를 타고 장군면을 나가나 큰 차이가 없어요.

선영식당
선영식당

세종 장군면 맛집 선영식당의 외관입니다! 깔끔한 건물이네요. 선영식당 하나만 쓰고 있는 건물로 보이구요, 영업시간이나 휴무에 대해 외관에 잘 안내하고 있었네요.

주차공간은 사진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공간 외에도, 사진 기준으로 왼쪽에 널찍한 주차공간이 있어서, 전혀 무리없이 주차할 수 있답니다.

사실 선영식당을 똑같은 분과 두번 가게 됐는데,, 처음에 갔을 때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한번 더 가게 된 것이었고,, 이 사진은 두 번째 방문할 때 찍은 사진이네요.

선영식당
선영식당

세종 장군면 맛집 선영식당의 내부인데요, 약간 연식이 있는(?) 분식집이나 기사식당 정도의 모습이라고 보면 될것같네요. 또 어떻게보면 고깃집의 느낌도 있어요. 저녁에는 삼겹살도 판매하니까 고깃집이 아니라고도 할 수 없겠네요ㅎㅎㅎ

이 사진은 두번째에 왔을 때 찍은 사진이고, 두번째날은 좀 일찍 와서 사람이 비교적 적은 모습이네요. 첫번째 날은 만석에 가까웠고, 두번째 날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가 거의 다 찼던 것 같아요.

선영식당
선영식당

세종 장군면 맛집 선영식당의 메뉴판입니다. 바로 위의 사진에서 작게 보이는데요, 삼겹살은 저녁에만 판매하고 180g에 14000원. 저렴한 가격이네요. 그 외에 각종 찌개들을 판매하고 있고, 점심식사로는 고추장찌개가 1인분 10000원, 제육볶음이 9000원, 청국장과 된장찌개가 8000원이네요. 저는 두 번 다 두 명이서 갔고, 제육볶음을 두번 다 시켰어요.

사실 제육볶음을 시켜도 작게나마 된장찌개가 나오기 때문에, 굳이 찌개류를 메인메뉴로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제육볶음 만만세입니당

선영식당
선영식당

세종 장군면 맛집 선영식당의 기본 상차림이구요, 김치와 나물류를 제외하고, 정성이 제법 들어간 것 같은 계란말이가 보이죠...? 그리고 된장찌개도 보이네요. 계란말이 저거 엄청 맛있었는데,, 고기 양이 사실 충분해서 더 달라고 안해봤지만 추가를 요청하면 충분히 해주실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선영식당
선영식당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굳이 찌개류를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충분하겠죠?!?

선영식당
선영식당

세종 장군면 맛집 선영식당의 메인메뉴인 제육볶음입니다! 새빨간 색으로 양념된게 꽤나 매콤해 보이는데요, 실제로 먹어보면 호불호갈리는 매운맛이라기보다는 누구나 좋아할 정도로 맛있게 매워서, 큰 걱정없이 주문해도 되겠더라구요. 고기는 항상 옳다.. 개인적으로 파나 양배추가 많이 들어간 제육볶음을 썩 좋아하진 않는데, 선영식당의 제육볶음은 완전 고기 위주였어서 너무 맘에 들었네요.

선영식당
선영식당

전 사진이 세종 장군면 맛집 선영식당에 처음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고, 이 사진이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인데요, 두 사진 사이에 약 한 달 정도의 시차가 있음에도... 고기는 여전히 매콤하니 맛있는 맛 그대로더라구요. 두 번째 방문할 때는, 사진에도 살짝 보이지만

선영식당
선영식당

바로 요 양배추! 양배추인가요 양상추인가요.. 아무튼 저 쌈채소(?)가 나왔는데요, 어릴 때 어머니께서 호박잎 찐거랑 저거를 종종 내주셨는데, 간장에 밥 살짝 비벼서 저거에 싸먹기만 해도 한끼 뚝딱 할만큼 좋아했거든요. 정말 오랜만에 봤던 반찬이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선영식당
선영식당

제육볶음은... 말해 뭐해, 너무 맛있었어요. 고시생 소울푸드.. 제육볶음(덮밥)과 돈가스.. 언제 먹어도 옳습니다.

선영식당
선영식당

세종 장군면 맛집 선영식당의 소개는 이정도구요, 주차장 쪽에 강아지 몇마리를 기르고 있더라구요. 잠깐 보면서 숨좀 고르고..

선영식당
선영식당

또 뭔지 모르지만 꽃도 예쁘게 피어있길래 이것도 잠깐 보고 그러고 다시 회사로 복귀했답니다ㅎㅎㅎ

세종 장군면 맛집 선영식당은 막 빼어난 시그니처 메뉴가 있거나 그러진 않는데요, 가끔 백반 느낌의 한식이 땡기면 충분히 방문할 만한 곳인 것 같아요. 학부 다닐땐 이런 느낌의 백반집에 제육볶음이면 한 5000원 언저리 가격대였는데, 격세지감을 하면서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게 되는 가게였네요. 재방문 의사도 충분히 있고.. 잊을만하면 가게될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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