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76번째 포스팅은 세종 어진동, 세종호수공원이 바로 보이는 곳에 있는 '진주냉면남가옥'입니다!
마지막 포스팅이 무려 7월 말이었네요..
시즌이라 정신이 없는 기간이지만, 제 노력과 시간들이 나라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하루하루였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아무튼, 오늘도 어김없이 총평으로 시작합니다!
가게명 : 진주냉면남가옥
위치 : 세종시 어진동 /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185
맛 : ★★★★☆
가격 : 냉면 12000원 등
영업시간 :월~금 11:00~20:00, 토/일 11:00~20:30
기타 : 세종호수뷰, 주말 웨이팅 있음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은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 주말에 출근을 했다가 동료 직원분과 같이 갔었던 식당이었어요. 평일에도 정신이 없는데, 그럼에도 일을 다 처리하지 못해서 주말에까지 나오는....
지금이야 더위가 극에 달했고, 태풍 카눈이 별 피해 없이 더위만 걷어가길 바라고 있는 심정이지만, 이때만 해도 막 더워지기 시작할 때였거든요. 그럼에도 와, 왜이렇게 덥지..? 하면서 갔었는데... 7월말 8월초의 더위를 미리 알았더라면 저정도면 한파라고 해도 무방한 날씨였따...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의 외관인데요, 세종시 건물 특징인 신도시 느낌의 건물..? 이런게 잘 나타나고 있죠?
남가옥은 호수공원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뷰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정부청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라면 걸어서도 갈 만한 거리구요.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의 영업시간이 입간판으로 나와있었어요. 평일에는 11시부터 20시까지, 주말은 30분 추가해서 20시 30분까지며, 평일 브레이크타임을 16시부터 17시로 잡아두고 있네요.
이 입간판 뒤에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이 있답니다!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의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인데요, 테이블이 다소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은 어쩔 수 없나봐요. 이날이 토요일이었나 일요일이었나,, 아마 토요일이었던 것 같은데요, 금요일 저녁이면 쭉 빠지는 세종시민들이 여기로 다 모였나 싶을 만큼 손님이 많더라구요. 세종마치나 세종1번가같은 평일 점심 위주의 식당들은 주말이면 한산하다 못해 텅텅 비는 수준인데도요.
그래서, 한 15분에서 20분정도 웨이팅을 했던 것 같아요.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의 다른쪽 벽인데요, 통창으로 보이는 초록빛이 예쁘다.. 싶지만 사실 저기는 벌판에 가까운 곳이라,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랄까요.. 멀리 보이는 뷰들은 괜찮네요ㅎㅎㅎ 오히려 이 전 사진이 호수뷰 쪽일거예요. 자리선정에 따라 호수뷰일지 벌판뷰일지 다르답니다(물론 선택권은 없음)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의 주방쪽에 있는 글귀인데요, '동해 바다가 빚어낸 해물육수', '식초나 겨자를 넣지 마시고.....'인데, 가게의 경영철학이나 이런 느낌이라기보단 맛있게 먹는법! 정도에 가까운 것 같아요.ㅎㅎㅎ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의 메뉴판은 간단한데요, 물냉면/비빔냉면이 12000원이고, 육전비빔밥이 11000원이랍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주냉면이라 하면 냉면에 육전이 들어간 독특한 형태의 음식으로, 저는 이날 사실 진주냉면을 처음 먹어봤어요.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요.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의 메뉴판 두번째 사진인데요, 진주냉면집답게 육전을 190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그 외에 메밀만두 6000원, 공기밥 1000원으로 사이드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두 명이서 방문했고, 별도로 사이드메뉴 없이 냉면만 두개 주문했답니다.
그냥 먹어도 되고, 냉면에 넣어서 먹어도 되는 무...(이걸 뭐라고 하나요) 였구요, 이 반찬 자체보다는 냉면집인데도 오복가위를 쓰네!? 싶어서 찍어뒀던 사진인 것 같아요. 오복가위 무한찬양..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의 시그니처 메뉴인 냉면이구요, 진주식 냉면이라 그런지 육전이 올라가있는 모습이네요. 면은 메밀면을 사용하고 있었구요, 더워지는 여름날에 딱 먹기 좋게 시원해보이죠..?ㅎㅎㅎ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의 냉면 면발은 생각보다 두꺼웠는데요, 오히려 그래서 그런지 식감도 좋았던 느낌이었어요.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의 냉면 육전인데요, 의외로 고기가 두꺼워서 괜찮은 식감이었던 것 같아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굳이 냉면에 육전..? 싶은 느낌은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충분히 맛있었던 음식이었지만, 안 먹어봤던 음식이라 익숙하지 않았던 느낌이었나봐요. 사실 저도 창원 출신이라, 밀면에 돈가스같은게 들어가있는 음식들이 있었는데, 이걸 보는 타 지역 사람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겠죠..ㅎㅎㅎ
여기까지가 어진동 맛집 진주냉면남가옥에 대한 짧은 리뷰였습니다! 남가옥은 생긴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진주냉면이라는 독특한 음식을 판매해서 회사에서 인기가 꽤나 많은 가게예요. 게다가 여름 특수로 웨이팅이 항상 발생하는 가게기도 하구요. 조금 시원해져서 안기다려도 될때쯤 된다면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ㅎㅎ
더운 여름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태풍도 조심하는 한주 되시길 바라며! 조만간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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