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57번째 포스팅은 일본 교토역 내에 위치한 'KYK돈가스'입니다!
일본여행에서 꼭 먹어야하는 것들을 꼽자면.. 야키니쿠나 스키야키, 스시, 라멘 등등 많지만 꼭 들어가는 것중 하나가 바로 돈카츠죠! 우리나라에도 경양식돈가스, 일본식돈가스 등 돈가스가 다양하게 있지만 일본에서 먹는 일본식 돈카츠는 또 다른 느낌일 수 있겠죠 ㅎㅎ
아무튼, 미소주니의 교토여행 마지막 포스팅은 복귀 날 방문했던 KYK돈가스로 하겠습니다~!
가게명 : 돈카츠 KYK 교토 포르타점
위치 : 교토역 지하 / Kyoto, Shimogyo Ward, Higashishiokojicho, 902 京都駅前地下街ポルタ 西エリア ポルタダイニング
맛 : ★★★★☆
가격 : 돈카츠 1300엔부터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00~오후 10:00
기타 : 교토역 포르타 내(교토역 지하)에 있어 찾기 다소 까다로움, 웨이팅 없었음, 친절한 직원분, 태블릿 주문
교토여행을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다녀왔었는데, 어느덧 보름이 지나가네요..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교토에 대한 향수는 잊고 다시 현생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ㅎㅎ
아무튼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는 교토 지역 내에서 돈카츠 맛집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더라구요.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일본에서 일본식 돈카츠를 또 안먹어볼 수 없죠..?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의 외관인데요, 교토역 지하 포르타 거의 안쪽 끝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여기도 일본어이기도 하고, 위치 찾느라 정말 한참 걸렸던 것 같아요. 작년에 갔던 오사카 여행에서도 마지막날에 복귀 전 타카시야마 백화점 내에 위치한 스시집을 못찾아서 간사이공항행 기차를 놓칠 뻔 했는데.. 이날도 혹시나 싶어 되게 빨리 나왔더니 여유 없게 나왔더라면 큰일 날뻔 했었네요.
아무쪼록 어째저째 가게를 잘 찾긴 했었어요.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에도 앞에 마찬가지로 이렇게 모형과 가격을 만들어서 전시하고 있었어요. 다양한 부위와 종류의 돈카츠들 모형이 너무 귀여웠어요.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혼밥을 위한 바 형식의 테이블들이 쭉 있는 한편, 단체석 역시 마련되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나무색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기도 하구요.
의외로 손님이 많이 없더라구요? 구글 후기에서는 웨이팅만 몇십분 했다는 얘기들을 본 것 같은데.. 그래서 신기했지만 오히려좋아 하고 들어갔었네요ㅎㅎ
이건 입구쪽을 바라본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의 내부입니다! 마찬가지 분위기이고.. 꽃같은 장식들이 눈에 띄네요. 두명 이상이서 온 손님들보다 오히려 혼밥이 더 많은 신기한... 뭐 우리나라도 대학가 앞은 이렇긴 하죠
다행히 사진에 얼굴이 나오는 분이 안계셔서,,ㅎㅎ 모자이크를 일일이 하는 수고로움은 덜었네요.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의 메뉴판인데요, 일본어로만 나와서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지만..... 태블릿으로 주문하면(꽤 돼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한국말이었나 영어였나 하나쯤은 있었던 것 같아요) 보다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니 이 메뉴판으로 메뉴들의 대략적인 가격만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오른쪽 면에 보이는게 대표적인 돈카츠인것 같은데, 110g이 1300엔, 140g이 1450엔, 200g이 1760엔.. 이런 가격대네요. 그 위에 동그란거! 저걸 뭐라고 하던가요, 히레카츠? 아무튼 그 메뉴도 1450엔. 우리돈으로 하면 만원 중반대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네요.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의 기본 반찬인데요, 샐러드는 드레싱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게 테이블마다 비치를 해두고 있었고, 나머지는 절임반찬들이네요. 막 맛있지는 않았고 그냥저냥 느끼함을 날려줄 정도는 되었던 것 같아요.
참깨 향이 나는 드레싱을 올려서 먼저 샐러드로 입가심부터!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에서 제가 시킨 돈카츠입니다! 고기 중량을 200g인가, 아무튼 제일 큰 걸로 했었는데요, 돈가스의 크기가 커진다기보다는 두께가 훨씬 두꺼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여기서 보이는 저 오른쪽의 돈카츠와 제가 시킨게 똑같은 건데, 두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죠..!?
두께 비교를 위해 보다 잘 나오게끔 한 장 찍어봤는데... 이게 저렇게 두껍다보니 돈카츠 크기 자체가 의외로 작아보인다 해도 양이 성인 한 사람 먹기에 부족함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사진 찍어놓고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해봤어요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에서 고기 중량을 가장 큰걸 하다보니 확실히 튀김에 비해 고기나 지방층이 두꺼워서, 느끼한 맛이 없지는 않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소스에 거의 담가먹다시피 했었던 것 같네요.
이 히레카츠도 위 돈카츠보다 훨씬 기름져서 딱 한조각만 서로 나눠먹었었어요. 느끼한 맛을 좀 죽이고자 와사비도 넣어먹고 소금도 찍어먹고 그렇게 했던것같네요.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의 마지막 사진! 이 돈카츠 조각에 겨자소스라고 해야하나..? 노란색(허니머스타드 아님) 소스가 매콤하니 해서 느끼함을 확실히 줄이고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ㅎㅎ
저 소스는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어서 원하는만큼 뜯어서 드시면 된답니다!
여기까지가 교토역 맛집 돈카츠 KYK에 대한 짧은 리뷰 포스팅이었구요! 이제 3박4일간의 교토여행은 여기서 마무리짓고, 다음 포스팅은 다시 대전세종 이야기로 돌아와볼게요~~!
'명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교토 맛집] 토큐라멘 - 기요미즈데라 인근 간단한 점심식사 라멘집! (11) | 2023.05.02 |
---|---|
[일본/교토 맛집] 우시미츠 - 스테이크덮밥이 유명한 현지인 찐맛집! (30) | 2023.04.30 |
[교토/시조역 맛집] 마츠바 본점 - 소바, 덮밥 간단하게 먹기 좋은 집 (16) | 2023.04.28 |
[오사카/난바역 맛집] 나와스시(nawasushi) - 난카이난바역 다카시마야 백화점 스시 (0) | 2022.12.12 |
[일본/오사카] 맥도날드 덴덴타운 - 24시간 패스트푸드 맥날 일본ver. (0) | 2022.1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