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65번째 포스팅은 일본 맥도날드인데요! 제가 방문했던 지점은 덴덴타운에 있는 맥도날드였는데, 사실상 특정 국가의 맥도날드는 다 똑같을테니 맥도날드 일본으로 퉁치려구요..!
10년 전에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맥도날드를 갔었고, 4년 전에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맥도날드를 갔었듯이, 이번 일본에서도 맥도날드는 꼭 가야할 필수코스 중 하나였어요. 각국의 빅맥의 맛을 먹어보고 비교해보는 게 제 기준 여행의 묘미 중 하나여서요.
아무튼, 신기하게도 일본 맥도날드 역시 우리나라와 같이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일단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맥도날드 덴덴타운
위치 : 난카이난바역 인근, 덴덴타운 / 4 Chome-10-3 Nipponbashi, Naniwa Ward, Osaka, 556-0005 일본
맛 : ★★★★☆
가격 : 빅맥 단품 410엔, 세트 710엔(저렴하다..)
영업시간 : 매일 24시
기타 : 누구나 아는 그 맥도날드, 일본에도 24시간. 군데군데 많이 있음(난바역 주변만 해도 5개이상), 번호주문 가능해서 언어 문제 전혀없음
일본 맥도날드는 특징을 설명할 것이 사실 많이 없다보니... 엄청 짧고 간결한 글이 될 것 같아요. 총 6개의 사진을 준비해봤어요. 우선 외부 사진부터!!
일본 맥도날드 외부 사진인데요.. 저희가 생각했던 모습이랑 똑같죠? 스타벅스가 일본에는 많이 없긴 했는데, 스타벅스 역시도 한국에서 본 모습과 똑같은 외관을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언어는 다르지만.
아무튼 일본 맥도날드 역시 우리가 친숙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똑같은 노란색의 m이 써 있었답니다!
일본 맥도날드 내부 모습인데요, 덴덴타운점이긴 하지만 어딜 가나 똑같을 것 같아요. 한국 맥도날드랑도 거의 차이가 없는.. 그래서 더 편했어요. 여긴 1층이고, 사진상으로는 손님이 두 분 딱 계시네요.
그도 그럴것이..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거의 새벽 한시? 쯤 됐던 것 같아요. 도톤보리에서 야키니쿠를 먹은 다음 돈키호테에 들러 기념품을 사고..(여기 줄만 거의 한시간 기다린듯) 열두시쯤 숙소에 도착해 짐을 다 정리한 후에 일본 맥도날드 구경가자.. 고 나온게 그시간쯤 됐었으니까...
일본 맥도날드의 메뉴판입니다..! 한국은 특수한 지점을 제외하고는 가격이 통일됐었지만, 일본 맥도날드는 어떨 지 모르겠네요. 미국의 경우는 지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랐던 것 같아요.
아무튼, 제가 갔던 맥도날드의 경우 빅맥이 단품 410엔, 세트 710엔이구, 시그니처 버거들이 단품 400엔에서 500엔 초반 사이, 세트가 거기서 300엔 추가하는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애초에 일본 맥도날드를 가서 일본의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자! 가 아니라 각국의 빅맥 맛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가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빅맥 세트 두개 시켰어요.
시간이 한시이기도 했고, 여기서 끼니를 해결하고자 가는 게 아니라.. 순전히 맛 체험에 가까운 느낌이라 가볍게 세트 2개만 주문했는데!
생각보다도 일본 맥도날드의 제품구성은 훌륭했어요. 무엇보다도 감자튀김이 많고 햄버거가 예쁘게 포장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대표사진으로 지정..!
이것이 바로 일본 맥도날드의 빅맥... 한국 맥도날드 빅맥은 아무래도 비닐같은 종이? 뭔지 아시죠 그거. 그걸로 포장하니까 버거가 눌러져서 다소 작아지는 느낌이 있지만(오히려 그게 먹기 편하니 장점도 있긴 하네요) 일본에서는 상자포장을 해서 버거가 재료 그대로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 더 있는것같아요.
맛은.. 전체적으로 한국 맥도날드에 비해서 조금 짠 느낌? 그치만 먹는덴 전혀 무리 없었고 오히려 더 맛있다 싶은 느낌도 들긴 했었어요.
마지막 사진은 일본 맥도날드 감튀... 일반 세트 두개 양인데 엄청 많죠? 한국 맥도날드 한 1.5배는 되는 느낌이었어요. 결국 감자튀김 다 못먹고 나와버린..
케첩도 치킨 주문할때 소스 추가하면 나오는것처럼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일본 맥도날드.. 저렴하면서도, 맛은 괜찮고, 양은 또 많은! 패스트푸드의 정의에 부합하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쯤에서 일본 맥도날드는 마무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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