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19번째 포스팅은 충남 논산에 있는 '명륜진사갈비'입니다!
명륜진사갈비는 무한리필 갈비 프랜차이즈중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가게죠..? 여러 매체를 통한 광고에도 굉장히 열성적인 브랜드인데요, 지점마다 다소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가성비랑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갈비 프랜차이즈인것 같아요.
여러 군데의 명륜진사갈비를 가보았고, 이번에는 충남논산점인데요! 총평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가게명 :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
위치 : 논산역 인근 / 충남 논산시 중앙로410번길 7-1
맛 : ★★★★★
가격 : 11세 이상 1인 16500원
영업시간 : 주 1회 휴무(목요일이라 했던것같은데 정확하지 않음)
기타 : 가성비 좋은 갈비집, 맛도 평타 이상, 무한리필, 평일 기준 웨이팅 없음.
논산시는 업무 때문에도 종종 와봤지만, 무엇보다 많이 올 일은 아무래도 친구, 지인의 입대 때문이겠죠..? 논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육군훈련소가 있잖아요?! 제 동생 역시 여기 육군훈련소를 나왔고, 친구도 여럿 입대할때 따라갔었어서 논산이 마냥 낯선 도시는 아니었어요.
아무튼, 논산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딸기 말고는 딱히 뭔가가 없어서.. 특색있는 음식을 먹기보다는 무난한 음식점을 찾는 와중에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을 발견했고, 별 고민 없이 바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의 외관이구요, 밖에서 보기에는 뭔가 불이 안켜져있는 것 같아서 영업을 안하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영업 잘 하고 있었고 안에 손님들도 없지는 않더라구요ㅎㅎ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의 외부에는 이렇게 입간판형 광고들이 몇개 있었는데요, 무한리필 가게다보니 달리 메뉴판이 없을테고, 가격 표시가 용이하겠네요.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은 16500원으로 갈비를 즐길 수 있답니다!
대학생 때 명륜진사갈비를 한창 갔었는데, 그때는 얼마 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이거보다는 쌌던 걸로 기억해요. 그렇다고 엄청 차이가 많이 났던 건 아니었고, 13000~14000원 정도 가격대였던 것 같은데, 다른 물가 상승률이랑 비교했을 때 이정도 가격상승은 충분히 용인할 수 있을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명륜진사갈비의 갈비가 전문 갈비집보다는 퀄리티가 낮겠지만(목전지같은 고기를 양념한것도 있으니까요) 일반 갈비집에서 배부르게 먹으려면 명륜진사갈비보다 두 배, 세 배의 가격이 나온다는 걸 고려하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의 외부에는 또 추가음식에 대한 메뉴판도 바로 밖에서 확인할 수 있게끔 붙여 놨더라구요.
냉면이 4900원, 김치찌개/된장찌개/계란찜이 3000원, 소갈비살이 150g 7000원, 껍데기가 150g 3000원이네요.
이번에는 딱 간결하게 고기만 먹었지만,, 옛날에 친구들이랑 같이 명륜진사갈비 방문할 때는 꼭 계란찜을 시켜먹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TMI)
아, 그리고 위에서도 적었지만 명륜진사갈비에서는 목전지를 갈비와 함께 제공한답니다! 갈비보다는 좀 더 뻑뻑한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목전지 양념구이를 아예 거부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전 딱히 큰 차이를 못느껴서 명륜진사갈비를 선택할 때 목전지 구이가 마이너스 요소는 아닌 것 같아요.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의 내부구요. 넓은 테이블들과 셀프바가 보이네요. 손님이 세 테이블 정도 와있었구요.
또 이건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의 안쪽을 찍은 거구요, 저기 가운데에 명륜진사갈비 로고와 함께 여러가지 배경설명들이 써 있는 커텐같은 저것! 바로 저 뒤에 또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 더 있더라구요. 방문 당시에는 손님이 많지 않아 사용을 안하고 있었지만요. 그래서,, 가게가 엄청 크니까 회식 등의 예약도 괜찮을거고, 어지간해서는 웨이팅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옛날에 명륜진사갈비가 한창 유행할 때 신촌에 있는 지점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웨이팅을 꽤나 오래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논산이라 그런지 군인 분들도 어렵지 않게 보인다는 점....ㅎㅎ 늘 고생 많으신 분들.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의 셀프바구요, 마늘/양파/쌈무 등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밥까지 제공하고 있네요. 명륜진사갈비가 좋은 점은 이렇게 밥도 무한리필이 된다는 것... 더구나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에서는 음료수까지 제공하더라구요. 모든 지점에서 음료제공이 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굳이 찍을 필요는 없었지만... 숯불쭈꾸미 보니까, 아주 옛날에 유튜브에서 장삐쭈라는 분의 명륜진사갈비 광고 영상에서 이 쭈꾸미 광고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 한마디 더 적고싶어서 사진을 남겼다는...
자아 사전설명이 너무너무 길었네요. 본격적으로 고기 먹어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제공된 고기들이랑 마늘 등을 올려서 불판에 구워야죠..? 당연하게도요.
직화로 굽는데다가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은 숯을 꽤 많이 넣어줘서 화력이 제법 강하더라구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고기가 금방 익었던 기억이 나네요.
얼추 익으면 한 번 뒤집고...
고기를 자른 사진들은 뭔가 가운데에 예쁘게 모여 있는 느낌이 아니라서,, 이걸 대표사진으로 하려구요ㅎㅎ
반대쪽 면도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다 익을때까지 구워주기!
숯불구이 등 직화로 굽는 고기(예컨대 이런 갈비류나 갈매기살 정도까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에 뒤집으면서 굽는 것도 좋겠지만 그냥 한데 뭉쳐서 휘저으며 익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육즙이 빠지려나..?
저는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에 세명이서 방문했고, 갈비의 경우 삼겹살 같은 생고기와는 달리 질리지 않고 빠른 템포로 계속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에.... 이렇게 다 익은 고기를 다 먹기 전에 새 고기를 올리는게.. 맞는거 맞죠..?ㅋㅋ
잘 익은 갈비를 밥 위에 올린 뒤, 쌈장과 구운 마늘까지 먹으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갈비도 갈비지만, 쌈장과 마늘, 밥이 해주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양념갈비라면 웬만한 곳에서는 다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그게 명륜진사갈비같은 무한리필집과 타 갈비집의 차이를 줄여주는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쌈무랑도 이렇게 먹고.. 질릴것같다 싶으면 이렇게 새콤한 음식들이랑 같이 먹어주면 또다시 원상회복...
갈비랑 밥만 있으면 진짜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고기가 물려서라기보단 너무 배가 불러서 그만먹게 되었던..ㅎㅎ
여기까지가 명륜진사갈비 충남논산점 리뷰 포스팅이었는데요, 명륜진사갈비가 지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지금까지 가봤던 지점들 중에서 아직까지 '아 맛없다!'할만한 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저냥 무난하게 실패없는 갈비집을 가고싶으시다고 하면 명륜진사갈비 괜찮은 프랜차이즈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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