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85번째 포스팅은 노은역 인근에 새로 생긴 스시 오마카세인 '오오스시'입니다!
스시를 즐겨 먹긴 하지만 회에 대해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편이라 스시 오마카세를 마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마카세가 주는 그 고급스러운 분위기나, 대접받는 느낌 등등 오마카세의 장점이 많다고 생각해 종종 방문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노은역 인근에 오오스시라고 스시 오마카세집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총평입니다!
가게명 : 오오스시
위치 : 노은역 4번출구 인근 CGV건물 1층 / 대전 유성구 노은로 144 노은타운 1층 101호
맛 : ★★★★☆
가격 : 1인 25000원
영업시간 : 화-일 12:00~20:0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월요일 휴무
기타 : 예약제로 운영되는 스시 오마카세, 오마카세치고 저렴한 가격대 가성비 스시, 아늑한 분위기, 친절함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는 새로 생긴 스시 오마카세인데요,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도 이미 소문이 자자해서 예약하기가 엄청 어렵더라구요. 어쩌다 보니 저녁 7시 퇴근 이후 타임으로 예약이 가능해서, 잽싸게 예약해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의 외관인데요, 히라가나로 오오라고 써있는거 말고는 아무런 입간판이나 외부 광고같은게 없어서.. 지나가다가 보면 아예 영업하는지도 모를 것 같았어요. 이런데도 오오스시는 예약을 하기가 어려울정도로 손님이 많다니... 입소문이 빠른 동네인가봐요.
아무튼 오오스시는 밖에서 보이지않는 외관을 하고 있고, 들어가면 테이블들이 쭉 놓여있답니다.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의 내부구요, 7시 예약자들 중에서는 제가 제일 먼저오는 덕분에 빈 테이블들을 재빨리 찍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자리마다 수저랑 앞접시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사진에서 나오지 않은 뒷부분에 서너 자리가 더있고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있었어요.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에 들어가면 있는 쟁반, 앞접시, 수저네요. 티스푼처럼 보이는 작은 숟가락은 처음 나오는 메뉴인 푸딩같은 걸 먹기 위함이고, 젓가락은 뭐.. 굳이 설명할 필요 없겠네요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의 첫 메뉴인데요, 계란 위주의 푸딩..?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계란 맛 반 버섯향 반 정도의 담백한 음식..??
오오스시는 계속 얘기드리는 것처럼 오마카세이기 때문에 별다른 메뉴판같은게 없구요, 1인 25000원 고정으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메뉴판 사진은 따로 없고, 음식사진만 쭉 나열할 예정이랍니다~!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의 광어스시구요, 제가 그나마 제일 불호없이 먹을 수 있는 일반적인 스시가 되겠습니다..ㅎㅎㅎ 밥 양에 비해 회가 큼지막하게 들어있고, 기호에 따라서 와사비를 추가해 먹을 수 있었어요. 또 오오스시에서는 음식을 하나씩 주시면서 어떻게 먹는게 맛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구체적으로 잘 해주시니까 하라는대로 하기만 하면 되는...
제일 무난한 스시면서 제일 호불호 덜갈리는 스시라.. 이걸 대표사진으로 지정하기로 했어요(내맘)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의 장국이구요, 조개가 들어간 담백한 미소된장국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스시 먹을때 회 종류에 따라서 입에 비린맛이 남아있는게 좀 별로인 경우가 있었어서 스시 오마카세에서는 장국을 달고 사는것 같아요.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에서 나오는 연근튀김이랑 뒤쪽에 살짝 고개빼꼼 하고 있는건 표고버섯 튀김이었어요.
연근은 제가 꽤 좋아하는 식재료라.. 연근튀김 표고버섯튀김 둘다 맛있게 먹었어요. 텐동에 들어갈법하게 아주 바삭하게 튀겨진 게 매력적이었어요.
사진이 뒤죽박죽이어서 음식 나왔던 순서와 100% 일치하진 않지만 흐름은 대충 이정도로 생각하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건 뭐였을까요..? 삼치였으려나. 아무튼 적당히 구워서 나오는 거라 비린 맛 거의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에는 이렇게 밥이랑 비벼져서 김에 싸먹는 요리가 몇개 나오는데요, 마찬가지로 어떻게 먹으면 맛있다고 다 설명해주시니 하라는대로 먹으면 될 것 같아요..ㅎㅎ
이건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의 새우장스시였는데요, 간장베이스의 새우 스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평소에는 새우를 절대 안먹는 편이지만, 오마카세라 하나씩 나오니까 먹어보는것도 나쁘지않겠다 싶어 먹었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이건 별도로 뭐 찍을 필요없이 그냥 먹으면 된다고 했던 것 같네요.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의 참치 스시! 참치 역시... 싼마이 입맛이라 그런지 참치나 연어를 잘 안먹는 편인데도 여기껀 괜찮았어요. 크게 비리지도 않고 담백하고 기름진 맛이 꽤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이건 무슨 알같은거라 그랬는데.. 무슨알인지 기억이 전혀안나요.. 뻑뻑한 느낌이 좀 있었고, 김에 싸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나름 독특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의 새우 스시. 얘는 간장절임 된것도 아니고 날것 그자체의 새우라... 전 못먹었어요.(맛없어서 안먹은게 아니라 새우를 원래 진짜 안먹어서) 같이 간 분에게 양보했다는..ㅎㅎㅎ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에서 마지막 음식은 알이 크게 나온 샤인머스켓이었고, 입안에 남은 비린 맛이나 생강 향 등등을 달콤한 포도향으로 채우면서 마무리를 할 수 있게끔 해줬어요!
사진이 누락된게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략적인 오오스시의 구성은 이정도였어요. 25000원짜리 오마카세면 상당히 저렴한 편인데, 그런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퀄리티나 구성은 꽤나 훌륭했던 것 같아요.
오오스시는 생긴지 얼마 안돼서 그런건지, 아니면 사장님께서 예약을 네이버로 통일하시려는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 포털에는 가게노출이 되지 않네요..ㅠㅠ 대신에 이번에는 네이버 지도를 첨부할게요..(어쩔수없는거니까 티스토리 괜찮겠죠.....?)
아무쪼록 노은역 스시 오마카세 오오스시는 노은역 인근에 있는 저렴하면서도 고급진 가게였어요. 근처에 사신다면 한번쯤은 이 분위기의 오마카세 즐기러 가볼만 한 것 같아요~!
오오스시 검색 - 네이버 지도 - 네이버 지도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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