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주말을 쉬었더니 뭔가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서른세번째 포스팅은 대전시청 인근에 위치한 둔산동 맛집 '향미네짬뽕'입니다! 전날 술을 꽤 먹고, 점심시간에 직장 동기 한분과 같이 해장 겸 나가서 먹었던 곳이 둔산동 맛집 향미네짬뽕이었어요.
대전시청역 인근 둔산동거리에 있는 점심밥집은 물가가 싸다고는 할 수 없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 향미네짬뽕은 그럭저럭 가성비도 괜찮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아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각설하고, 총평 시작합니다!
가게명 : 향미네짬뽕
위치 : 대전시청역 3번출구 인근 / 대전 서구 둔산서로 59 1층 (다음에는 업로드가 안되어있는듯)
맛 : ★★★★☆
가격 : 짜장 6000원, 짬뽕 8000원부터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기타 : 시청역 가까움, 점심 피크시간때 웨이팅 발생 가능, 주문 후 테이블링까지 빠름
대전시청역 인근에 있는 둔산동 맛집 향미네짬뽕은 이날 처음 간 곳은 아니었어요. 같은 팀에 속해있는 직장동료분이랑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오 여기 괜찮다...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동기랑 같이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로 하고, 어딜 갈까 고민하다 보니,, 전날 술먹은것도 있고 해서 해장할 만한 곳이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결정한 곳이 둔산동 맛집이면서 가본 경험도 있던 향미네짬뽕이 되었어요.
둔산동 맛집 향미네짬뽕 건물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위쪽에 DB금융투자라는 회사가 들어가있고, 향미네짬뽕은 주황색으로 된 간판이라 직관적으로 보기 되게 좋네요. 멀리서 봐도 눈에 잘띄는 색이라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대전시청역 3번출구쪽에서 큰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나오는 곳이기도 하구요.
향미네짬뽕에 딱 들어갔을 때 보이는 곳이 바로 이것, 향미네짬뽕 현판이랑 같이 있는 태블릿 속의 웨이팅표... 이게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웨이팅이 발생하는 가게라는 의미겠죠..? 저는 다행히 점심시간이 시작하자마자 헐레벌떡 달려와서 웨이팅이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제가 먹고 있는 와중에 어김없이 가게는 다 차버리고 말았어요.
향미네짬뽕 내부는 이런 느낌인데요, 가게가 깔끔한 느낌으로 인테리어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으레 중화요리집 하면 좀 낡은 가게 내부의 인상을 떠올리기 마련이잖아요..? (물론 요즘의 짬뽕집들은 좀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많긴 한듯한데) 이 사진은 카메라 줌을 0.5배로 당겨서 찍은 사진이라 양쪽에 왜곡이 좀 발생하긴 하네요.
향미네짬뽕은 이렇게 테이블들이 꽤 많이 있어서, 만석이 되어 웨이팅이 발생하더라도 회전이 늦지 않아 자리는 금방 날것같아요!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많답니다.
지금부터 둔산동 맛집 향미네짬뽕 메뉴판 읊어드릴게요!
우선 처음에는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새우, 꿔바로우, 군만두 메뉴판입니다. 크림중새우, 칠리중새우가 15000원, 꿔바로우 5피스가 11000원이네요. 엄청 저렴한 사이드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꿔바로우 정도는 먹을만한듯..?해요. 20:30까지만 영업하기때문에 저녁식사로 가볍게 반주 한잔 걸치기에도 이만한 사이드메뉴가 없긴 하겠죠.
두번째 둔산동 맛집 향미네짬뽕 메뉴판입니다! 유니짜장이 6000원(저렴하다..), 기본 짬뽕이 8000원이네요!
이정도면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로 등록돼도 전혀 손색이 없을만큼 가성비가 좋아보이는데요..? 요즘 짜장면 6000원 하는 가게 정말 드물잖아요. 짬뽕도 8000원이면 나름 혜자롭고..
다음 향미네짬뽕 메뉴판 사진이구요. 꼬막짬뽕과 소고기짬뽕으로 시그니처 짬뽕이 10000원, 볶음밥이 9000원이네요. 향미네짬뽕의 시그니처 짬뽕들은 근처에 있는 다른 가게 짬뽕이랑 가격대가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아요. 각 가게마다 내거는 시그니처 짬뽕들이 조금씩 다르니 여러 군데 방문해보시고 다양한 맛 즐겨보시면 좋을것같아요!
마지막 향미네짬뽕 메뉴판입니다! 짜장밥이 7000원, 짬뽕밥이 8000원, 꼬막짬뽕밥이 10000원인데요, 짜장밥은 짜장면에 1000원이 추가된 구조고, 짬뽕류는 면과 밥의 가격이 같네요..!
이 중에서 저는 짬뽕밥을 주문했고, 함께 간 동기는 짬뽕을 주문했어요. 근데 동기가 주문하고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셀프바를 향해 간 다음,, 밥을 한그릇 담아오지 뭐예요..?
여기가 향미네짬뽕 셀프바인데요, 김치나 단무지, 양파절임같은 건 평범한데.... 향미네짬뽕에서는 무려 공기밥을 셀프바에 비치해놓고 있더라구요....!!!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짬뽕밥 말고 면을 시켰을것같은데.... 아무튼 든든한 한끼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밥이 리필가능한 셀프바에 있다는건 더할나위없는 축복이죠(?)
결국 주문한 짬뽕밥이 나온... 짬뽕과 짬뽕밥의 국물 차이는 따로 없었구요, 면이 들어가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인것 같았어요! 국물은 맛있게 맵다 정도의 표현이 어울릴정도의 맵기였구요, 칼칼한 고춧가루 맛이 해장하기에는 아주 괜찮은 맛이었어요. 더군다나 향미네짬뽕에서는 옛날 나루터곰탕에도 있던 그 로봇아이가 서빙을 해주는 가게라 그런걸 받아보는 재미도 또 쏠쏠했어요..!
대전시청 인근에서 거주하시거나 근무하시는분은 점심에 해장 겸 식사로 둔산동 향미네짬뽕 괜찮은 것 같아요!!
다음 지도에는 향미네짬뽕이 등록되어있지 않아서 주소 다시 올리면서 마무리할게요!!!
향미네짬뽕은 대전 서구 둔산서로 59 1층에 위치하고 있고, 대전시청역 3번 출구 인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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