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98번째 포스팅은 세종 금남면에 위치한 '해뜨는집'입니다!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은 처음에 누가 어떻게 알게된건지 모르겠는데, 금남면에서 나름 숨겨진 맛집이라고 알려져있는 가게예요. 저는 날이 좀 풀렸던 2월의 어느 날, 직장동료분들과 함께 셋이서 방문했구요.
막 빼어난 맛집이라고까진 할 수 없겠지만, 그냥저냥 금남면 시골 감성에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인테리어, 그런 감성과 무난한 돈가스가 좋다면 방문해볼만한 가게인 것 같네요. 총평부터 시작합니다!
가게명 : 해뜨는집
위치 : 세종 금남면 발산2길 19-2
맛 : ★★★★☆
가격 : 돈가스 10000원, 마늘/매운돈가스 11000원 등
영업시간 : 매일 11:00~20:3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기타 : 가정집 인테리어 컨셉, 음식 나오는데 좀 걸리니 예약 및 선주문 권장!
특별할 것 없던 2월의 어느 평일날, 같이 점심을 하기로 한 동료 두분과 회사를 나섰어요.
요 근래는 일이 너무 바빠서,, 대충 구내식당에서 떼우는 식으로 식사를 하다가, 모처럼 기분 내서 금남면 드라이브 겸 식사도 하고, 얘기도 하고 그렇게 나오게 되었네요.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의 외관인데요, 약간.. 오래된 놀이동산의 입구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실제로 그런 놀이동산을 본건 아니지만, 흔히 애니메이션이나 웹툰같은데서 나오는 그 오래된 놀이동산들..ㅎㅎ 아무튼 이렇게 일반적이지는 않은 간판을 하고 있었어요. 멀리서도 보이니까 알아보기에 어렵지는 않구요.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의 주차장이구요, 방금 전의 사진에서 왼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어요. 차는 한 여섯-일곱대가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 사이즈고, 또 여기 자리가 없으면 근처 갓길이나 이런데 주차해도 무관해서, 주차 문제가 발생할 경우는 딱히 없을 것 같아요.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의 가게 들어가기 직전, 마당같은 곳인데요. 들어가면서 느꼈던게 이런 곳에 정말 가게가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전한 가정집의 모습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나마 여기가 영업을 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게, '오늘은 또 어떤 반가운손님이 오실까?'인데, 손님을 대하는 가게의 태도도 동시에 볼 수 있는 좋은 현수막이었던 것 같아요. 나비그림이 있는건 이제 봤는데, 그림까지 볼 여유는 없었구요.
요 아이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발견한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의 댕댕이에요. 바로 윗 사진에도 있었는데, 각이 잘 안나와서 없는것처럼 보이는.. 주위환경에 완전히 녹아든 카멜레온댕댕이네요!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 안으로 드디어 들어갑니다! 외부사진이 너무 많았네요ㅎㅎ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건 음식 조리시간이 소요되지만 정성껏 준비하시겠다는 사장님의 마인드였어요. 그렇지않아도 예약을 하려고 전화했을 때에도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음식조리시간이 제법 걸리는 편이니, 미리 메뉴까지 주문을 해두는것이 좋을것같다고 하셔서.. 저희는 돈가스 2개와 매운돈가스 하나 깔끔하게 주문을 하고 갔었어요.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의 내부사진이구요, 정말 가정집처럼 생겼죠..? 액자도 군데군데 있고..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의 홀은 그렇게 넓은편은 아닌데 먼길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 가게가 꽉 찼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미리 예약했다고 예약석 팻말 올려놓은것도 너무 귀엽네요.
메뉴판 사진을 별도로 찍지는 않았는데,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은 메뉴가 많지 않아요.
수제돈가스 10,000원, 매운돈가스/마늘돈가스 11,000원, 짜글이찌개 1인분 12,000원(2인분이상 주문가능). 대충 이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대부분 돈가스메뉴를 드셨어요. 아마 저녁시간에 짜글이찌개로 술을 먹으면 좋겠지만.. 위치가 위치다보니 제가 이 가게에서 술을 먹을일은 없을것같긴 하네요.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의 기본반찬들이구요, 김치3종이네요ㅎㅎㅎ
가정집느낌의 가게 답게 김치역시 가정집김치 느낌이 강했구요, 특히 사장님께서 겉절이가 맛있다고 막 얘기하셨는데.. 정말 괜찮더라구요.
오늘의 메인요리인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의 수제돈가스입니다! 사이즈도 그렇고 맛이나 구성도 딱 평범하지만 부족하지않은 기본적인 돈가스였어요.
샐러드도 맘에들었고, 돈가스소스가 약간 케첩맛이 진하다고 해야하나? 풍미가 센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독특하니 괜찮았어요.
돈가스는 두께도 적절하니 괜찮았구요, 돈가스 젓가락샷을 총 두장 찍었는데, 이 사진이랑
요 사진. 이렇게 두갠데, 하나는 수제돈가스고 하나는 매운돈가스에요. 소스 색깔 차이는 거의 없었던 것 같고, 매운돈가스는 생각보다는 맵지만 느끼함을 완전히 잘 잡아줬어요. 다음번에 갔을때는 매운돈가스로 도전해볼 생각이에요ㅎㅎ
대부분 가게 외관이나 배경사진들이었는데,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의 돈가스 자체는 엄청나게 특별할 게 없었지만 평범하다보다는 괜찮다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재방문의사는 충분히 있어요.
금남면 맛집 해뜨는집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금남면에 오면 늘 가는 인근의 발산커피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들고 다시 회사로..ㅎㅎ최근에 일이 엄청나게 많아졌어서 또 포스팅이 뜸했었는데,, 어제자로 큰 프로젝트를 하나 끝내서 다시 여유가 생겼어요. 이제 포스팅 수도 좀 늘리고.. 맛집도 많이 가보려고.. 다시 블로그활동을 좀 늘려야겠어요! 미소주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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