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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대전/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 - 카레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우동도 맛있어요!

by 미소주니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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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10번째 포스팅은 대전 둔산동, 탄방역 인근에 위치한 '미세노센세'입니다!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는 인스타 등의 각종 SNS에서 이미 맛집으로 유명할 대로 유명한 가게인데요! 금요일 퇴근 후 주말맞이(?)로 탄방역 인근까지 마실 나가는겸 해서 저녁식사를 하러 갔답니다ㅎㅎ

총평부터 시작할게요!


가게명 : 미세노센세

위치 : 탄방역 4번출구 도보 10분 /  전 서구 계룡로553번안길 65

맛 : ★★☆

가격 : 카레 7000원, 카레우동 7500원, 냉소바 8000원, 붓카케우동 9000원 등

영업시간 : 월~토 11:30~01:00 (일요일 휴무)

기타 : 맛있어요 맛있는데, 양이 좀 많이 적은 느낌.... , 데이트코스로 적합, 주차 어려움


금요일 기분좋은 퇴근 후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를 방문하게 되었네요~! 세종에서 퇴근후에 비알티를 타고,, 반석역에서 도시철도로 갈아타고.. 먼 여정이었지만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간다는 기쁜 마음이라 전혀 힘들지 않았네요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의 외관입니다! 간판이 저 지붕(?)같이 생긴 구조물 사이에 위치하는 바람에 찾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심지어 가게이름이 일본어이다 보니까... 히라가나를 대충 읽을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찾기가 쉽지는 않았던...ㅠㅠ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의 내부는 딱 한장의 사진으로 준비했는데요, 제가 앉은 자리(가게 제일 안쪽)에서 왼쪽을 보고, 또 오른쪽을 보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이 사진에는 홀 대부분이 담겨있는데요, 왼쪽은 주방인데 완전히 오픈형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요리를 하고계신지 어느정도 볼 수 있는 느낌으로 구성되었어요. (원래 구석에 앉는걸 막 좋아하진 않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가게 내부를 담으려고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레 점점 구석으로 가게 되는..)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는 인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니만큼, 게다가 금요일 저녁이었던 만큼 손님들이 바글바글해서 웨이팅을 한참 하게 될 줄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니었어요. 제가 가자마자 찍은 사진이 이정도고, 대체로 피크시간대에 만석이거나 만석 빼기 한석 정도로 유지되는 느낌이었네요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의 메뉴판은 총 두 장의 사진으로 준비했어요.

첫 번째 메뉴판 사진은, 세 장의 사진을 합쳐놓은 거라 가로로 길게 뻗은 형식이 되었네요..ㅎㅎ

먼저 제일 왼쪽은 미세노센세의 마크? 같은 것 같아요. 주문 시작 전 기본 페이지가 이거였네요.

두 번째 사진을 들어가기 전에, 제일 위 메뉴가 카레였는데 카레밥 단품이라 따로 찍을 필요는 없어서 안찍었구, 카레밥은 7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동인데, 카레우동이 7500원, 냉소바가 8000원, 붓카케우동이 9000원이구요, 간사이오뎅/타코와사비/감자 후라이 등은 술안주로 판매하는 메뉴들이었어요.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의 두 번째 메뉴판 사진이구요, 토핑&기타라는 카테고리로 바삭한 감자고로케 3500원, 통통한 새우튀김 4000원, 안심돈가스 4000원 등등 다양한 튀김메뉴가 있었는데, 대표로 이런 것들이 있다.. 정도만 보여드리려구 제일 위에 노출되는 세 개만 찍었네요!

마지막 사진은 카레우동인데요. 카레밥이랑 카레우동의 경우 매운 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어서 따로 남겨봤어요.

1단계가 기본 맵기, 2단계가 조금 매운 정도, 3단계가 초 매운 카레라고 하고, 4단계는 진심이세요? 라고 써뒀네요. 얼마나 매울지....

저는 여기서 카레우동 2단계, 그리고 붓카케우동과 치킨튀김인데 깻잎이 들어간 것(뭐라고 부르는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어요)을 주문했어요. 그 치킨튀김은 3500원이라서, 총 20000원이었네요.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의 메뉴사진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대표사진으로 쓰일 붓카케우동인데요, 냉우동이고 안에 어묵튀김(이 역시 부르는 이름이 있었으나 기억하지 못하는...)이 들어있었어요. 레몬도 즙을 짜서 먹으라고 직원분께서 말씀해주시면서 주셨어요.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어느새 빠지지 않는 젓가락샷...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의 붓카케우동은 냉우동 특유의 쫄깃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맛있는 우동이었어요. 레몬즙을 과하게 뿌려서 그런지 국물이 좀 짜고 시큼한 느낌이 있어 따로 먹지는 않았구요.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의 오뎅튀김... 이름이 기억안나는게 한이네요... 멍청한 나.

아무튼, 튀김이 따뜻하면서 바삭하고, 안에 든 것도 충실해서 되게 괜찮게 먹었어요!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그리고 이건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의 카레우동! 원래 미세노센세가 카레가 맛있는 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카레우동에는 반숙계란이 들어가고, 우동면 역시 들어가는데, 공기밥 역시 1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카레우동과 카레밥을 모두 즐기시려면 우동을 시킨 후에 공기밥을 추가하셔도 될듯해요!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카레우동도 한번 찍어봤어요..ㅎㅎ 뭔가 먹음직스럽기로는 카레우동이 더 나은것같기도 하고..? 실제로 맛있기도 했구요.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마지막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의 메뉴는 바로 이 이름 모를 치킨튀김!!! 부드러운 닭고기에 깻잎같은게 들어가 함께 튀겨진 요리구요, 3500원인데 총 4조각이 들었어요.(크기는 작지만)

미세노센세
미세노센세

대략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듯한데,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포만감이 느껴질 맛이라 술안주로는 정말 제격일듯 하네요.. 맥주랑 같이먹으면 다음날 퉁퉁 부어있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여기까지가 탄방역 맛집 미세노센세 리뷰 포스팅이었는데요, 사진을 유심히 보신다면 느낄 수 있겠지만, 미세노센세의 유일한 단점이자, 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단점은 양이 너무 작다..!!! 였어요.

카레우동 7500원, 붓카케우동 9000원이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싼 가격도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한끼 식사를 배부르게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확실히 들었네요. 그래서 데이트코스로 적당히 맛있는 음식을 먹고 2차로 술을 먹으러 가거나, 아니면 정말 미식가여서 맛있는 음식으로도 충분하고 소식하시는 분이라면 문제가 전혀 없을것도 같지만, 일단 맛있는건 맛있는거고 배는 채워야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솔직히 막 맞는 가게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결국 이거 다 먹고 앞에 붕어빵 팔길래 4개 사서 다먹음..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가게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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