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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대구/현충로역] 등촌샤브칼국수 - 따뜻한 음식이 먹고싶을때 좋은 무난한 샤브샤브 칼국수집

by 미소주니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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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소주니입니다! 107번째 포스팅은 대구 현충로역 인근에 위치한 '등촌샤브칼국수'입니다! 

제가 방문한곳은 대구 현충로역 인근에 있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이지만, 등촌샤브칼국수 브랜드 자체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등촌칼국수 전체 브랜드가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보시면 될 듯한 포스팅이네요.

그럼 총평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가게명 :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위치 : 대구 현충로역 도보 10분 내외 /  대구 남구 큰골길 50 1층 101호

맛 : ★★☆

가격 : 버섯 칼국수 1인 10000원, 소고기샤브 1인 10000원, 세트메뉴(칼국수+샤브) 30000원(2인기준)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기타 : 신장개업,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등촌샤브칼국수,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동시에, 저렴한 가격은 아님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은 대구에 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현충로역 쪽에 가게되었고 점심먹을 곳을 검색하다가 알게되었어요. 인근에 맛집이 제법 있는 것 같았는데, 날씨도 춥고 해서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으로 결정하게 됐었네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의 외관이구요, 네이버 기준으로는 신장개업이라 그런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한 느낌이네요.

제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비쳐서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모자이크 한 부분에 영업시간에 대해 나와있었어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의 영업시간은 무려 매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랍니다. 거기에 오후 세시부터 다섯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 있네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의 내부는 총 두 장의 사진으로 준비했는데요, 이 사진이 거의 홀 전체가 다 보이네요. 깔끔한 테이블 구성이 되어있고, 독특한 점은 아무래도 샤브샤브집이다보니 테이블마다 가열을 할 수 있는 하이라이터? 아니면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네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그리고 이건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찍은 모습인데,, 마치 손님이 한 분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윗 사진에도 보이듯이 한 테이블이 제가 왔을 때 이미 있었구요, 제가 식사를 마칠 때쯤에는 꽤 많은 자리가 차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시간이 평소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르기도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에 손님들이 안 찾는건 절대 아니었답니다ㅎㅎ 오해금지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그리고 내부사진 첫 번째의 가운데에 살짝 보이지만,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에서는 음료를 무료제공하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샤브샤브같은 음식에 탄산음료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데요, 저는 그래서 펩시 제로슈가를 두 잔이나 마셨네요. (이렇게라도 다이어트하는척 해야지)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의 메뉴판도 두 장으로 구성했는데요, 우선 단품메뉴가 버섯칼국수 10000원, 소고기 샤브가 10000원이랍니다. 소고기샤브만 따로 시킬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칼국수가 2인 이상 주문을 받으니까 기본적으로 20000원 이상은 발생하는 가게네요.

저는 두 명이서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을 방문했는데, 저 메뉴판만 보고 칼국수 2인분에 샤브 1인분 추가할까? 했었는데요, 같이 간 동료가 세트메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이렇게 세트메뉴가 포함된 메뉴판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2인 세트메뉴로 버섯칼국수 2인, 소고기샤브 1인이 들어간 걸 주문했는데 여기서 추가되는 게 야채, 사리, 볶음밥이 들어간다는 점이 다르네요. 아마 야채와 사리는 기본적으로 조금씩 들어가는 것 같고, 볶음밥이 추가된다는게 좀 의미가 있네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잠시 기다리니 이렇게 냄비에 샤브샤브가 들어왔어요. 처음엔 뚜껑을 닫고 끓이라고 하셔서,, 열고 사진찍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참았었네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이게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의 샤브샤브 고기인데요, 1인분에 해당하는 양인건데, 생각보다 적지는 않죠..? 200g이라고 하네요. 뒤에 칼국수 면도 보이긴 하는데, 따로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별로 올릴 의미는 없을것같아 그냥 한 장으로 둘 다 담아봤어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이건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의 볶음밥이구요, 그냥 넣고 볶으면 될 것 같은데, 막상 음식을 다 먹고 볶음밥을 하려 하니 직원분께서 직접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냄비를 통째로 가지고 가셔서 볶음밥을 완조리해오셨는데, 그럼 굳이 이걸 테이블링 하는 이유가 있나..? 싶긴 했네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드디어 뚜껑이 열리고...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의 대표메뉴인 버섯칼국수 육수(?)가 보이네요. 칼칼해 보이는게 해장용으로도 참 좋을것같고... 버섯이나 미나리 등 갖은 재료들이 들어가 그냥 떠먹어도 진하게 맛있을 것 같네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직원분의 조언대로, 샤브샤브를 먼저 먹고 칼국수를 넣어 먹기로 했어요.

끓는 육수에 샤브샤브 고기를 넣고.. 고기가 익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이렇게 먹기 좋게 익는데까지 거의 10초면 됐던 것 같네요. 고기가 얇아서 그런 건지, 끓는 육수라 그런건지, 실시간으로 고기가 먹기 좋게 색이 변하는 걸 보고 신기하면서도 맛있겠다...싶었어요ㅎㅎ

막 먹다보니, 대학생 때 등촌칼국수를 자주 갔었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그때만해도 등촌칼국수는 저한테 엄청난 사치의 메뉴였었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조금 비싸긴 해도 먹을만한 메뉴가 되었네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고기를 다 먹고, 마찬가지로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직원분의 조언에 따라 칼국수를 한꺼번에 넣어서 건져 먹었답니다!

면발도 쫄깃했고, 잠깐 끓였을 뿐인데도 면과 육수가 잘 어우러져서 괜찮은 맛을 냈었네요. 

면사리를 넣기 전에, 육수를 많이 떠먹어서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 것 같아,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직원분께 육수추가가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무료로 육수추가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추가해서 넣은 칼국수였어요.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마지막 사진은 바로 볶음밥!!! 샤브샤브의 마무리는 뭐니뭐니해도 볶음밥이죠.

양이 생각보다 작아보이지만, 이미 샤브샤브와 칼국수로 배를 채울 대로 채운 상태라, 이 양이 전혀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마지막 한 숟가락 정도는 남겼던 것 같은데...

볶음밥은 말해뭐해 맛있었고, 계란 향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담백하니 좋았네요.

 

여기까지가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 포스팅이었습니다! 포스팅 하는 과정에서 등촌샤브칼국수 앞산점이라는 말을 자주쓰긴 했지만, 워낙 체인점이 많은 프랜차이즈니만큼, 어딜 가나 등촌샤브칼국수에서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같이 드시고 싶다! 하시면 등촌샤브칼국수 방문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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